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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빠싸나 빠라구

위빠싸나 빠라구(위빠싸나 수행의 저쪽 언덕)-시작

작성자그림자|작성시간22.02.06|조회수269 목록 댓글 7

위빠싸나 빠라구(위빠싸나 수행의 저쪽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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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게시를 허락해 주신 범라 스님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사아두, 사아두, 사아두!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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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95383711&orderClick=LAG&Kc=
 
사문 범라 편역 지음
위빠싸나출판사
15,000원
2003년 08월 10일 출간
ISBN 9788995383711(8995383712)
쪽수 174쪽
크기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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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삼계(三界) 안의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범부들의 세상에 몸과 마음 2가지 법, 나(我)에 지혜가 같지 않아서 그릇된 사견이라는 줄로 가지가지로 묶여 있다. 그 아견(사까야딧티)의 질긴 줄로 가지가지로 묶여 있는 범부들이 3가지 갈망(딴하)으로 갖가지 오욕락의 대상에 헐떡이고 좋아하며 거센 물살과 같은 갈망으로 윤회의 소용돌이 속에서 빠져 벗어나지 못하고 끌려 다니며 오히려 더 원하면서 헤맨다.
 
갈망이라는 사슬로 갖가지 대상에 더욱 헐떡이는 욕망으로 끌려 다니며 삼계의 모든 범부들이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이 너무나 크고 많기 때문에 그 모든 고통에서 범부의 태생을 거두어들이기 전에는 벗어날 기회를 얻지 못한다."
 
이렇게 {청정도론}에 설해 놓은 대로 사견의 집착이라는 줄로 묶여있는 범부들이 갈망의 집착이라는 줄에도 역시 묶여있다. 사견의 줄에 묶여있는 이들은 "태어남이 고통이요, 늙음이 고통이요, 병들음이 고통이요, 죽음 역시 고통이다. 줄여서 이 몸, 오온(五蘊) 자체가 곧 고통의 덩어리다."라는 것을 모르며 이 모든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하셨다.
 
그래서 어렵고 힘든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원하는 모든 이들이 빠르고 쉽게 이 고통을 벗어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 책을 만들었다.
 
이 작은 책이 가난한 이, 경전을 배우지 못한 이, 열반(닙바나), 도(道), 과(果)를 빠른 시일 안에 이르고자 원하는 이들이 빨리 간단하게 얻을 수 있도록 하려는 마음으로 간결하고 자세하게 설명하는 말로써 자기들 앞에 있는 수행자들에게 가르쳐 주는 것처럼 만들었다.
 
그렇게 하기를 거듭해서도 이해하지 못하면 "오! 수행자들이여! 당신을 위해 이 작은 책이 더 이상의 이익이 없어질 것이다. 책꽂이에 꽂아두는 대신 법을 원하는 다른 이에게 보시하면 당신에게 담마다나(Dhammadana)라는 법 보시 공덕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펴는 이익을 얻을 것이다. "수행자들이 손에 항상 놓고 넓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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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예경과 서원
2. 위빠싸나 관찰하는 법
3. 위빠싸나에 관해서
4. 가슴에서부터 관찰하게 하는 이유
5. 닙바나를 보는 모습
6. 잠자는 모습과 과(果)에 든 모습의 차이
7. 사마타 영상이 드러나는 모습
8. 괴롭게 수행해서 빠르게 지혜를 얻음
9. 16가지 지혜
10. 괴롭게 수행해서 느리게 지혜를 얻음
11. 구분하는 지혜(P ri a) 3가지
12. 위하라와 위목카
13. 청정(Visuddhi) 7가지
14. 삐띠(Piti) 5가지
15. 위빠싸나의 장애
16. 선정을 익힌 이
17. 눈으로 관찰하는 법(귀·코·혀·몸·마음으로)
18. 닿음 6가지를 관찰하는 법
19. 경행하면서 관찰하는 법
20. 경전(經典)을 배우지 못해도 법을 얻는 이유
21. 수행을 가르치는 스승이 주의 할 것
22. 수행자들이 주의 할 것
23. 외워야 할 게송(偈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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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나모다싸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삼붓다싸(3)
 
1.서원과 발원
삿담망 삿강 마사라 빠라낭 다나빠라공
나또아 따다방 까쌍 위빠사나야 빠라공
 
은혜의 주인 우리들의 스승이 수행하는 특별한 길과, 길과 길 아닌 것을 가려 주셨다. 위빠싸나 수 행 하는 것에 이해하기 쉬운 길과 끝까지 잘 도착하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을 손에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이 {위빠싸나 빠라구}라는 책으로 자비심의 위력으로 신심을 키워서 지극한 노력으로 완성되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2.위빠싸나 관찰하는 법
 
자, 일단 수행하는 기회를 얻었으면 깨끗한 마음으로 자리하고 앉아서 두 손으로 공양하는 합장을 높이 올리고 먼저
 
① 부처님과 담마 상가(僧家), 어머니, 아버지, 그 5분들의 무량한 은혜를 향해서 공손하게 예(禮) 를 드린다.
② 자기에게 해당되는 계(戒)를 지킬 것을 서원(誓願) 세운다.
③ 사까 천왕 등 불법(佛法)을 수호하는 천인(天人)들에게 자비(慈悲)를 보내서 회향(回向)하고 보호(保護)해주기를 청한다.
④ 삼계(三界)에 있는 모든 천인과 사람 등 모든 중생들에게 이 수행 공덕을 회향하고 자비를 보낸다.
⑤ 허물 짓지 말아야 한 분들에게 지은 허물이 있으면 용서하여 주시기를 청한다.
⑥ 자기에게 허물 범한 이들에게도 만족한 마음으로 용서해준다고 발원한다.
⑦ 그리고 담마의 왕이신 우리들의 스승님 부처님께 예경 올린다.
 
"과거 생(過去 生)과 금생(今生)에 지은 선업공덕의 이익 결과로 지혜 바라밀이 구족하면 수행 할 때 순탄하고 쉽게 도와 과 닙바나에 빠르고 편안하게 도착하기를 원합니다. 부처님"
 
이렇게 축원(祝願)하고 발원(發源)한다.
 
"부처님, 제자를 연민히 여기시어 위빠싸나 담마를 분명하게 보고 확철하게 깨닫도록 해주십시오."
"몸과 마음 2가지를 부처님 등 삼보님께 보시합니다. 부처님"
"저는 이 5가지 무더기, 몸과 마음 2가지 모두를 삼보님과 함께 스승님께 수행하는 동안 보시합니다."
 
라고 해도 된다.
 
그 다음 적당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앉을 수 있는 자세로, 다리가 서로 포개지지 않도록, 두 손을 앞으로 자연스럽게, 몸을 반듯하게, 적당하고 편안하게, 마음에 억지로 용을 쓰지 마라. 진짜 법, 바른 법을 반드시 만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전에 보고 들었던 것은 어느 한 가지도 생각하지 말라.
 
"지금의 나에게는 몸과 마음 두 가지 뿐이로구나!"라고 생각하고 눈을 살짝 감는다. 마음으로는 가슴을 관찰하도록 하라. 가슴의 피부와 살을 보도록 하지 말라. 피부와 살은 명칭(名稱 빤낫띠)이요 실재(實在 Paramatta)가 아니다. 그저 가슴 있는 곳에 마음을 둘 뿐이다. 어느 것도 생각하지도, 망상하지도 말라. 생각하고 궁리하면은 얼마만큼 심하게 노력하기를 오래하더라도 담마를 보지 못하고 피곤함만 더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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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위빠싸나 빠라구(위빠싸나 수행의 저쪽 언덕)
 
위빠싸나 수행을 해본 사람은 이 작은 책의 가치를 충분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로부터 고맙다는 말을 많이 들은 책이다. 간단하고도 군더더기 없이 수행상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자세하게 보여준다. 어떤 분이 "아, 내가 수행할 때 나타나던 것이 이러한 것이었군요" 라고 반가워하는 것을 본적도 있다.
 
생각건대, 아마도 수행을 하면서 깊은 체험을 해 보신 분들, 많은 수행자들을 지도해 보신 경험 있는 분들, 그리고 처음 수행을 시작하시는 분들 모두를 위한 안내서라는 생각이 들어서 책으로 만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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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수행자가 명심해야 할 것
1. 수행자는 좋은 스승을 찾아야 한다.
2. 악처의 문을 닫고 열반의 대문을 열어 주기 때문에,
수행 스승은 무량한 은혜가 있는 분 중의 하나이다.
그러므로 스승님께 지극한 정성과 존경심으로
공손하고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믿는 마음을 크게 가져야 한다.
 
3. 자만을 낮추고 부끄러워하고
수행에서 물러나지 않도록 하라.
(그래야만 법을 얻고 보기가 쉽다.)
 
아라한 수백명의 스승이었던 뽀띨라 대장로는
일곱 살 사미에게 공손하게 머리를 숙이고 수행 주제를 받았다.
 
부처님 당시 인도의 큰 나라의 왕비였던 사마와디는
자기의 하녀 꿋줏따라를 높은 법상에 모시고 자기는 낮은 자리에 앉아서
지극하게 절한 다음 법문을 듣고 수다원이 되었다.(166-167쪽, 일부 용어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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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장뇌산삼 | 작성시간 22.02.07 감사합니다_()_
  • 작성자네츄럴 | 작성시간 22.02.11 Very nice!!!~\\^^//
    본 메뉴 신설을 대환영합니다.
    계속 연재하실 거죠?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혜 수 | 작성시간 22.03.01 고맙습니다 .... _()_
  • 작성자라따나 | 작성시간 22.05.09 항상 좋은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그림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5.09 사아두
    사아두
    사아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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