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게송

[그림자]

28. 게송

3가지 보배이신 높으신 삼보님께

열 손가락을 모으고 머리를 숙여 예를 올리고

위빠싸나 수행을 게송으로 찬탄합니다.

수행자들은 말로 외우고 기억해야 한다.

어느 때든지 항상 수행 관찰해서

무슨 지혜로 무엇을 알 수 있는가?

실재를 관찰해야만 바른 견해가 된다는 것을

마음놓고 바르게 알아야 한다.

하루 한 번, … 한 시간 … 약속하기는 쉽다.

실천하지 않으려면 약속하지 말라.

매일 계속 노력하라.

얻어야만 확실하다.

게으르면 언제 얻겠는가?

말로서는 얻을 수 없고

바른 견해를 기억해야 한다.

부처님마다 법을 설하여 제도하셨으나

취(取)하지 않는 이는 얻을 수 없다.

수행자들과 사람들이 글로써 말한다.

말은 그르지 않았으나 견해는 글렀다.

지혜가 미치지 못한다.

교학을 배우고 생각으로 기억만 해서는

실체(實體)를 알기 어렵다.

교학을 배우고 수행해서 체험 지혜롤 봐야 분명하게 설한다.

수행에 능숙하면 높은 지혜를 설할 수 있다.

경을 배우지 못했어도

수행은 반드시 해야 한다.

경을 배웠거나 안 배웠거나

차례차례 수행하는 사람을 좋은 이[善友. kalyāna mitta]라고 한다.

생멸의 지혜를 넘어서면 작은 수다원이라고 한다.

공덕이 있는지 없는지를 구분해서 잘 실천해야 한다.

스스로 직접 깨달아 알도록

이 몸이 다하도록 수행해야 한다.

쭐라빤타까 대장로의 일화를 생까해 보라.

경을 배우지 않고 수행하면 수행을 지루해 한다.

그가 그릇되지 않으면 내가 그릇된 것일 수도 있다.

스승님이 설하신 높은 경전은 모두 옳은 것이다.

위빠싸나 수행할 때는

바른 방법으로 바르게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행대상, 사띠하는 장소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자신이 몸과 마음을 벗어나면

사마타 쪽으로 가게 된다.

생기게 하면 탐욕이

사라지게 하면 성냄이

생기고 사라짐을 모르면 어리석음이 된다.

어떤 상태든지 만들려고 애쓰지 말라.

어떤 상태로 수행하는지

잘 살펴보아야 한다.

바라는 마음이 없어야 하고

원하는 마음도, 걱정하는 마음도 없어야 한다.

현재의 상황을 놓쳐서

과거나 미래로 빗나가면

피곤하기만 하고

원하는 이익을 얻지 못한다.

위빠싸나 지혜란 무엇을 관찰해야 생기는가?

집착하는 나의 몸을 바르게 관찰해야 한다.

무엇을 위해서

언제 그 몸을 관찰해야 하는가?

집착하기 전에 생기는 그 순간에 알아야 한다.

생기는 그 순간에 관찰하지 않으면

몸과 마음에 집착이 스며든다.

“영원하다, 아름답다, ‘나’다.”라고.

생기는 그 순간에 알면

집착이 사라진다.

영원하지 않고, 고통이며, ‘나’가 아니라고

분명히 알면

집착이 사리지고 도(道)가 드러나서

열반에 이르게 된다.

……

……

이 작은 책에 의지하여

좋은 마음을 가진 선한 이들이 모여서

열심히 수행하고

그 공덕을 널리 회향합니다.

부모님과 세간의 지식을 가르쳐주신 스승님들과

몸과 마음의 법을 만족스럽게 자세하고 바르게

가르쳐 주시고 보여주시고 설해주신 스승님께

은혜를 갚으려는 마음으로 회향합니다.

선한 마음을 갖고 수행하고자 하는 많은 이들이여!

번뇌가 다한 곳, 가장 성스러운 상태

가장 축복받는 체험을‘빠른 시간 내에 성취하기 바랍니다.

[와라까미]

이 귀하고 특별한 작은 책이 한국 수행자을 위하여
여러 스승님들이 계시네요
한국에 범라스님 또다나샤야도님
일창스님 그리고 향원님께서 애써주셔서감사합니다.
빠라구을 보는순간 어찌나 기쁜지 사두를 외쳤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향원님.
사두 사두 사두~

[금강]

고맙습니다

[블루오션]

사두 사두 사두

[장뇌산삼]

감사합니다사두사두사두_()_

[위말라]

사두사두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