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욱가따 장자
1. 과거생에서의 서원
미래의 욱가따는 빠두뭇따라 부처님 시대에 항사와띠 시의 명문가에서 재탄생했다. 한 번은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신도가 승가를 차별하지 않고 시봉하는데 제일이라고 명명되는 것을 보았다. 그는 그와 같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부처님과 승가에 특별한 보시를 했고 부처님께 자신의 서원을 말하자 부처님은 그의 서원이 성취되리라고 예언했다.
2. 욱가따 장자로서의 마지막 생
미래의 욱가따는 10만 겁 동안 선처에서 다시 태어났고, 고따마 부처님 시대에 핫티가마(Hatthigama)의 부자 집안에서 다시 태어났다. 그의 이름은 욱가따였으며 성년이 되었을 때 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았다.
많은 비구들과 함께 여러 곳을 여행한 후에, 부처님이 핫티가마에 도착하여 나가와나(Nāgavana) 공원에 머무르고 있을 때, 욱가따가 나가와나 공원에서 7일 동안 춤추는 소녀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는 부처님을 보고 부끄러움에 사로잡혔고 부처님 가까이 다가가자 술이 확 깼다. 그는 부처님께 절을 하고 적당한 곳에 앉았다. 그러자 부처님은 그에게 법문을 했고, 법문이 끝나자 그는 아나함이 되었다.
그 순간부터, 그는 춤추는 소녀들에게 자유를 줬고, 자신은 보시에 헌신했다. 천신들은 한밤중에 그에게 와서 여러 비구들의 행동을 보고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하곤 했다. “장자여, 이러저런 비구들은 삼명을 갖추었다. 이러저런 비구들은 육신통을 갖추었다. 이러저런 비구들은 계를 지킨다. 이러저런 비구들은 계를 지키지 않는다.” 욱가따는 승가에 대한 믿음이 확고했기 때문에 계를 지키지 않는 비구들의 결점을 무시했다. 그러므로 선물을 만들 때 선한 비구와 불선한 비구를 구별하지 않았다(그의 믿음은 승가 전체에 대한 것이다.) 그는 부처님 앞에 나갈 때 나쁜 비구에 대해서는 절대 언급하지 않고 항상 공덕행의 미덕을 찬양했다.
3. 최고의 재가불자 욱가따 장자
그러므로 한 번은, 부처님이 제따와나 정사에 머무는 동안, 저명한 재가 남자신도들의 각각의 장점을 호칭할 때 부처님은 이렇게 선언했다.
“비구들이여, 차별 없이 승가를 시봉하는 나의 남자 재가불자 중에서 핫티가마의 욱가따 장자가 제일이다.”
(욱가따의 고향인 핫티가마는 왓지(Vajjī)족의 나라에 있었다.)
욱가따 장자와 웨살리의 욱가 장자는 각각 8개의 놀라운 특성이 있었다.
[이러한 특성에 대한 간략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상세한 것은 다음의 앙굿따라 니까야 욱가 경1~2(A8:21~22) 참조]
웨살리의 욱가의 여덟 가지 놀라운 특성[욱가 경1(A8:21)]
한때, 부처님이 웨살리 근처 마하와나 숲에 있는 꾸따가라살라(Kūṭāgārasālā) 정사에 머물고 있을 때, 그는 비구들에게 “비구들이여, 웨살리의 욱가 장자는 8가지 놀라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 다음 부처님은 향실로 들어갔다.
나중에 한 비구가 욱가의 집으로 가서 승가를 위해 준비된 자리에 앉았다(승가를 위한 500석이 항상 준비돼 있었다). 욱가는 비구에게 경의를 표하고 적당한 곳에 앉았다. 욱가에게 비구가 말했다.
“장자여, 세존께서 말씀하시기를 당신은 여덟 가지 놀라운 특성을 타고났다고 합니다. 여덟 가지 특성이 무엇입니까?”
욱가가 대답했다. “존자시여, 저는 세존께서 저에게서 어떤 8가지 특성을 보고 경이롭다고 부르는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사실, 저는 가장 특별한 8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제 말씀을 듣고 잘 숙고하시기 바랍니다.”
“장자여, 좋습니다.” 비구가 말하자 욱가가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1) “존자시여, 저는 부처님께서 멀리서 오시는 것을 뵙자마자 저의 마음에는 청정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뵙자마자 생긴 부처님에 대한 저의 믿음은 저의 첫 번째 특성입니다.
(2) “존자시여, 저는 청정한 믿음을 가지고 부처님께 다가갔습니다. 세존께서는 ① 보시의 공덕, ② 지계의 공덕, ③ 천상계에 대한 설명, ④ 도와 과와 열반으로 이어지는 팔정도의 실천에 대해 순차적으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내 마음을 수용적이고, 유연하고, 장애물이 없고, 의기양양하고 분명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사실을 아신 세존께서는 저에게 고귀한 법인 사성제 즉 괴로움의 진리, 괴로움의 원인, 괴로움의 소멸, 그리고 괴로움의 소멸로 이어지는 길(팔정도)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결과 저는 담마의 눈을 얻어서 아나함과를 얻었습니다. 아나함 성자인 저는 출세간적으로 삼보에 귀의해서 청정범행을 다섯 번째로 하는 계(brahmacariyapañcamāni sikkhāpadāni. 재가자의 오계는 삿된 음행을 금지하는 것 즉 자기 아내 이외의 여인과 성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지만 욱가 장자는 성행위를 완전히 금하는 청정범행을 내용으로 하는 오계를 지키겠다고 했으므로 ‘청정범행을 다섯 번째로 하는 계’라고 한 것임)를 받아 지녔습니다. 이것이 저의 두 번째 특성입니다.
(3) “존자시여, 저에게는 네 명의 십대 아내가 있었습니다. 제가 아나함 성자가 되던 날 집에 돌아와서, 저는 네 명의 아내들을 불러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부인들이여, 나는 청정범행을 다섯 번째로 하는 계를 평생 지키기로 했소. 그대들은 내 집에 계속 머물면서 내 재산으로 보시를 해도 되고, 편안한 삶을 위해 충분한 재산을 가지고 부모님 집으로 돌아가도 좋소. 혹은 누군가와 재혼하고 싶다면, 누가 여러분의 새 신랑이 될 것인지 말해주시요. 여러분은 모두 이러한 선택권을 행사할 자유가 있소.’ 그러자 첫 번째 아내는 재혼하고 싶다고 하면서 신랑의 이름을 말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남자를 오라고 해서, 왼손에는 첫 번째 아내를, 오른손에는 물병을 들고 그 남자에게 물 뿌리는 의식을 거쳐 그에게 내 아내를 주고 그들을 결혼시켰습니다. 아직 나이가 아주 어린 첫 번째 아내를 다른 남자에게 보내는 것에 대해, 나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존자시여, 제 첫 번째 아내를 다른 남자에게 양보하는 것에 대한 저의 초연함은 저의 세 번째 특성입니다.
(4) “존자시여, 제 집에 있는 재산이 무엇이든 저는 그것들이 계를 지키고 선한 성품을 가진 분들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승가에게 아무것도 숨기지 않습니다. 마치 그것들을 이미 승가가 몸의 일부로서 소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존자시여, 저의 모든 소유물을 계를 지키는 비구의 것으로 간주하는 승가에 대한 관대함은 저 네 번째 특성입니다.
(5) “존자시여, 저는 비구에게 시중들 때 정성을 다해서 섬기고 성의 없이 섬기지 않습니다. 존자시여, 비구에게 정성껏 시중드는 것이 저의 다섯 번째 특성입니다.
(6) “존자시여, 그 비구가 제게 법문한다면, 저는 공손하게 듣고 결코 성의 없이 듣지 않습니다. 그 비구가 내게 법문하지 않는다면, 저는 그에게 법문할 것입니다. 존자시여, 저는 비구의 법문을 공손하게 듣고, 저에게 법문하지 않는 비구에게 법문하는 것은 저의 여섯 번째 특성입니다.
(7) “존자시여, 천신들은 가끔 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장자여, 세존께서는 처음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마지막도 훌륭한 법을 설합니다.’ 저는 그 천신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천신들이여, 그대가 그렇게 말하든 말든, 세존께서는 처음도 정말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마지막에도 훌륭한 법을 설합니다.’ 나는 천신들이 나에게 그런 말을 하려고 오는 것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는 그들이 나에게 오는 것과 그들과 대화하는 것에 대해 우쭐하지 않습니다. 존자시여, 저게 오는 천신과 그들과 대화한 경험에 대한 저의 무관심은 저의 일곱 번째 특성입니다.
(8) “존자시여, 저는 제 안에 욕계에서 다시 태어나게 하는 다섯 가지 족쇄가 없습니다. (이것은 그가 아나함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존자시여, 아나함이 된 것은 저의 여덟 번째 특성입니다.
“존자시여, 저는 제가 이 여덟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저는 세존께서 저의 어떤 여덟 가지 특성을 보고 경이롭다고 하셨는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런 다음 비구는 욱가 장자로부터 탁발음식을 받고 떠났다. 그는 식사를 하고 나서 부처님께 가서 절을 하고 적당한 곳에 앉았다. 앉은 다음 그는 그와 욱가 장자 간의 대화를 자세하게 부처님에게 말씀 드렸다.
부처님이 말씀하셨다. “비구여, 훌륭하고 훌륭하구나. 웨살리의 욱가 장자가 그렇게 바르게 말했던 것처럼, 나도 웨살리의 욱가 장자는 바로 그런 여덟 가지 경이롭고 놀랄만한 특성을 갖추었다고 말한다. 비구여, 그러므로 웨살리의 욱가 장자는 그런 여덟 가지 경이롭고 놀할만한 특성을 갖추었다고 알아야 한다.”
핫티가마 욱가따의 여덟 가지 놀라운 특성[욱가 경2(A8:22)]
한때, 부처님이 왓지 족의 핫티가마에 머물고 있을 때 비구들에게 말했다. “비구들이여, 핫티가마의 욱가따 장자는 8가지 놀라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 짧은 말을 하고 부처님은 정사로 들어갔다.
그 후, 한 비구가 아침에 욱가따 장자의 저택을 방문하여 앞의 비구가 웨살리의 욱가 장자에게 한 것과 같은 질문을 했다.
욱가따 장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1) “존자시여, 저는 저의 나가와나 공원에서 감각 쾌락을 즐기고 있을 때 멀리서 부처님이 오시는 것이 시야에 들어 왔습니다. 내가 부처님께 눈을 돌리자, 나는 그분이 부처님이라는 것을 알고 그분에 대해 청정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분에게 깊이 헌신하게 되었고, 술이 확 깼습니다. 존자시여, 저는 부처님을 만나자마자 부처님에 대한 분명한 믿음과 헌신, 그리고 술이 확 깨는 것이 저의 첫 번째 특성입니다.
(2) “존자시여, 저는 청정한 믿음을 가지고 부처님께 다가갔습니다. 세존께서는 ① 보시의 공덕, ② 지계의 공덕, ③ 천상계에 대한 설명, ④ 도와 과와 열반으로 이어지는 팔정도의 실천에 대해 순차적으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내 마음을 수용적이고, 유연하고, 장애물이 없고, 의기양양하고 분명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사실을 아신 세존께서는 저에게 고귀한 법인 사성제 즉 괴로움의 진리, 괴로움의 원인, 괴로움의 소멸, 그리고 괴로움의 소멸로 이어지는 길(팔정도)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결과 저는 담마의 눈을 얻어서 아나함과를 얻었습니다. 존자시여, 부처님과 처음 만나서 아나함이 되었고, 삼보에 귀의해서 청정범행을 다섯 번째로 하는 계를 받아 지닌 것이 저의 두 번째 특성입니다.
(3) “존자시여, 저에게는 네 명의 십대 아내가 있었습니다. 제가 아나함 성자가 되던 날 집에 돌아와서, 저는 네 명의 아내들을 불러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부인들이여, 나는 청정범행을 다섯 번째로 하는 계를 평생 지키기로 했소. 그대들은 내 집에 계속 머물면서 내 재산으로 보시를 해도 되고, 편안한 삶을 위해 충분한 재산을 가지고 부모님 집으로 돌아가도 좋소. 혹은 누군가와 재혼하고 싶다면, 누가 여러분의 새 신랑이 될 것인지 말해주시요. 여러분은 모두 이러한 선택권을 행사할 자유가 있소.’ 그러자 첫 번째 아내는 재혼하고 싶다고 하면서 신랑의 이름을 말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남자를 오라고 해서, 왼손에는 첫 번째 아내를, 오른손에는 물병을 들고 그 남자에게 물 뿌리는 의식을 거쳐 그에게 내 아내를 주고 그들을 결혼시켰습니다. 아직 나이가 아주 어린 첫 번째 아내를 다른 남자에게 보내는 것에 대해, 나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존자시여, 제 첫 번째 아내를 다른 남자에게 양보하는 것에 대한 저의 초연함은 저의 세 번째 특성입니다.
(4) “존자시여, 제 집에 있는 재산이 무엇이든 저는 그것들이 계를 지키고 선한 성품을 가진 분들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승가에게 아무것도 숨기지 않습니다. 마치 그것들을 이미 승가가 몸의 일부로서 소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존자시여, 저의 모든 소유물을 계를 지키는 비구의 것으로 간주하는 승가에 대한 관대함은 저 네 번째 특성입니다.
(5) “존자시여, 저는 비구에게 시중 들 때마다 공손하게 하고 결코 불손하게 하지 않습니다. 그 비구가 내게 법문한다면, 저는 공손하게 듣고 결코 불손하게 듣지 않습니다. 그 비구가 저에게 법문하지 않으면, 저는 그에게 법문합니다. 존자시여, 저는 비구들을 공손하게 돌보고, 그들의 담론을 공손하게 듣고, 저에게 법문하지 않는 비구들에게 법문하는 것이 저의 다섯 번째 특성입니다.
(6) “존자시여, 제가 승가를 제 집으로 초대할 때마다 천신들이 제게 와서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장자여, 아무개 비구는 양면 해탈한 자(Ubhatobhāga Vimutta)이고, 아무개 비구는 통찰지로 해탈한 자(paññā vimutta)이고, 아무개 비구는 열반을 몸으로 체험한 자(kāyasakkhi)이고, 아무개 비구는 세 가지 높은 도와 과를 바른 견해로 얻은 자(diṭṭhippatta)이고, 아무개 비구는 믿음으로 해탈한 자(saddhāvimutta)이고, 아무개 비구는 믿음을 따르는 자(saddhānusarī)이고, 아무개 비구는 법을 따르는 자(dhammānusārī)이고, 아무개 비구는 계를 지키는 선한 성품을 가진 자이고, 아무개 비구는 계를 지키지 않는 불선한 성품을 가진 자입니다.’ 저는 천신들이 와서 이런 말들을 하는 것을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승가에 시중을 들 때, 나는 어떤 비구들이 계를 지키지 않는다는 생각이 전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에게 공양을 조금만 올릴 것이고, 이러저런 비구들은 계를 지키므로 많은 공양을 올릴 것이라는 생각도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나는 선한 비구들이나 불선한 비구들에게 공평하게 공양을 올립니다. 존자시여, 선하거나 불선한 비구들에 대한 저의 공평한 공양과 시중이 저의 여섯 번째 특성입니다.
(7) “존자시여, 천신들은 가끔 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장자여, 세존께서는 처음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마지막에도 훌륭한 법문을 설합니다.’ 그러면 저는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천신들이여, 그대가 그렇게 말하든 말든, 세존께서 처음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며, 마지막에도 훌륭한 법문을 하십니다.’ 저는 그런 말을 하려고 내게 오는 천신들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존자시여, 저에게 오는 천신들과 그들과의 대화에 대해서 우쭐해 하지 않는 것이 저의 일곱 번째 특성입니다.
(8) “존자시여, 제가 세존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세존께서 저에 대해 ‘핫티가마의 욱가따 장자에게는 욕계에 재생하게 하는 족쇄가 없다.’라는 말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그가 아나함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존자시여, 제 안에 욕계에 재생하게 하는 족쇄가 없다는 사실은 저의 대한 여덟 번째 특성입니다.
“존자시여, 저는 제가 이 여덟 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저는 세존께서 저에게 어떤 8가지 특성을 보고 경이롭다고 하셨는지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앞의 사례와 같다. 앙굿따라 니까야의 ‘여덟의 모음, 욱가 경1~2(A8:21~22)’에서는 위의 두 장자를 모두 ‘욱가’라고 했지만, ‘하나의 모음, 으뜸 품(Etadagga vagga. A1:14:1~80)’에서는 웨살리의 장자를 욱가, 핫티가마의 장자를 욱가따라고 표기한 것을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