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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군사야도

[남자 재가신도]8 수람밧타 장자

작성자그림자|작성시간23.02.07|조회수12 목록 댓글 1

8 수람밧타 장자

 

1. 과거생에서의 서원

 

미래의 수람밧타는 빠두뭇따라 부처님 시대에 항사와띠 시의 훌륭한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는 부처님의 법문을 듣다가 부처님이 어떤 남자 재가불자를 남자 재가불자 중에서 가르침에 가장 확고한 믿음을 가진 자라고 지목하는 것을 보았다. 그렇게 뛰어나기를 서원한 그는, 특별한 공양을 올린 후, 미래생에서 그의 서원이 성취되기를 부처님께 말씀 드렸다.

 

2. 수람밧타 장자로서의 마지막 생

 

미래의 수람밧타는 10만 겁 동안 천상계나 인간계에서 다시 태어나다가 고따마 부처님 시대에 사왓티의 부자 집안에서 다시 태어났다. 그의 이름은 수람밧타였다. 성인이 된 그는 결혼을 했고, 부처님의 가르침이 아닌 고행자들의 정기적인 후원자가 되었다.

 

수다원이 된 수람밧타 장자

 

어느 날 이른 아침, 부처님은 일상적으로 누가 깨달을 준비가 됐는지 세상을 살펴보다가 수람밧타의 과거 공덕이 무르익어서 수다원도를 얻을 때가 된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는 수람밧타의 집으로 탁발하러 갔다. 수람밧타는 고따마 사문은 왕족 출신으로 세상에서 큰 명성을 얻었다. 아마도 그를 환영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며, 그는 부처님께 가서, 그의 발에 절을 하고, 그의 발우를 받아들고, 고귀한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높은 소파로 그를 인도했다. 그는 음식을 바치고, 시중을 든 다음에, 적당한 곳에 앉았다.

 

부처님은 수람밧타의 정신적 수준에 맞는 법문을 했다. 법문이 끝나자 그는 수다원이 되었다. 수람밧타에게 수다원도의 지혜가 생기게 한 부처님은 정사로 돌아갔다.

 

수람밧타의 믿음을 시험하는 마라

 

그러자 마라는 생각했다. “이 수람밧타는 나와 같은 무리에 속한다. (부처님의 가르침 밖에 있는 외도의 추종자이다.) 그런데 부처님은 오늘 그의 집을 방문했다. 왜 그랬을까? 수람밧타는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성자가 되었나? 그가 내 영역인 감각욕망에서 벗어났을까? 알아내고야 말겠다.” 그런 다음 그는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는 능력을 사용하여, 위인의 32상을 갖추고 발우와 가사까지 완벽한 부처님의 모습으로 변장했다. 그런 가짜 부처님의 모습으로 그는 수람밧타 장자의 대문 앞에 섰다.

 

하인들이 부처님이 오셨다고 알리자 수람밧타는 부처님이 왜 다시 방문했는지 궁금했다. 그는 부처님은 합당한 이유가 없이는 절대 오지 않는다.”고 말한 다음, 진짜 부처라고 믿고 가짜 부처님에게 다가갔다. 그는 가짜 부처님께 절을 한 후 적당한 곳에 서서 존자시여, 세존께서는 식사를 마치고 방금 이 집을 떠났습니다. 세존께서는 무슨 목적으로 다시 오셨나요?”

 

가짜 부처(마라)는 이렇게 말했다. “재가불자 수람밧타여, 나는 당신에게 잘못 말했다. 나는 모든 오온이 무상하고 괴롭고 무아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온이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어떤 오온은 영원하고 안정되어 있고 변하지 않는다.”

 

수람밧타 장자의 확신

 

수다원인 수람밧타는 그 말에 화가 났다. 그는 이렇게 곰곰이 생각했다. ‘이것은 엄청나게 심각한 진술이다. 부처님은 말실수를 하지 않으신다. 그는 적절한 고려 없이는 한 마디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라가 부처님의 적이라고들 말한다. 분명히 이 자는 마라 본인임에 틀림없다.’ 이렇게 정확하게 생각하면서, 그는 퉁명스럽게 물었다. “너는 마라지?” 마라는 성자와의 대결이었기 때문에 도끼로 내리친 것처럼 충격을 받고 흔들렸다. 그의 위장은 벗겨졌고 그는 이렇게 인정했다. “, 수람밧타여, 저는 마라입니다.”

 

수람밧타 꾸짖었다. “비겁한 마라, 네 친구들 천명이 와도 나의 신념을 흔들지 못할 것이다. 고따마 부처님은 모든 조건 지어진 것들은 무상하다고 법문하셨다 그리고 부처님의 말씀은 나를 수다원으로 이끌었다. 꺼져 버려!” 그는 손가락질하며 마라에게 단호하게 말했다. 자신의 계략을 변명할 수 없는 마라는 즉시 사라졌다.

 

저녁에 수람밧타는 부처님께 가서 마라의 방문과 마라가 한 말, 그리고 자신이 그를 어떻게 다루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세존이시여,” 그가 부처님께 말했다. “이런 식으로 마라는 제 신념을 흔들려고 했습니다.”

3. 최고의 재가불자 수람밧타 장자

 

이 사건을 언급하면서, 부처님은 제따와나 정사에 머무르는 동안 뛰어난 남자 재가불자들을 그들의 장점에 따라 호칭할 때 이렇게 선언했다.

 

비구들이여, 나의 가르침에 확고한 믿음을 가진 나의 남자 재가불자들 중에서 수람밧타가 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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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금강 | 작성시간 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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