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꽃을 보고 즐거워 하는 대신
꽃을 피우는 대자연의 섭리의 일부가
될테고, 육신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나는 대신 무심한 바람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옷깃을 스치게 될 터이다.
또 자식들은 가끔 내 생각을 하며
그리워하고. 나를 닮은 목소리로 제 자식을 나무라고 , 나를 닮아 잘 웃으며 열심히
일상을 살다가 문득 자신의 나이 들어가는모습에서.
새로 태어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죽은 애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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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나를닮은목소리로]
.작가님 책은 그냥 다 좋다.( ゚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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