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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찌그러진 인생~

작성자諝熙서희|작성시간26.06.09|조회수4 목록 댓글 0

《어느 찌그러진 인생~》

쉰두 살의 동안 얼굴, 가짜 학력 위조, 재벌의 브로커. 이 스물다섯 살의 콜라겐 얼굴을 하고, 스스로 한 그릇의 홍샤오러우로 대통령을 사로잡았다는 이 여인은, 러브호텔 주인의 딸에서 시작해 퍼스트 레이디로 역전을 이루고, 빛의 속도로 추락하여 죄수가 되기까지, 그 한 걸음 한 걸음이 대한민국 국민의 가치관 위에서 미친 듯이 폴짝폴짝 뛰어다녔다. 권력과 욕망, 거짓말을 역사에 길이 남을 황당무계한 대하드라마로 만들어 버렸다.

1972년에 태어난 김건희. 그녀의 원래 이름은 김명현이었다. 집안은 경기도 양평군으로, 가정 형편은 한마디로 먼지 속처럼 평범했다. 아버지는 말단 직원이었고, 어머니는 재봉 가게와 분식점을 하며 겨우 입에 풀칠했다. 열다섯 살이 되던 해,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네 명의 아이들은 순식간에 하늘이 무너져 버렸다. 어머니 최은순은 독했다. 땅을 팔아 '신세계 모텔'을 열었는데, 겉으로는 간이 휴게소였지만, 뒤로는 러브호텔이었다. 이 회색 장사로 첫 번째 큰돈을 만진 그녀는, 다시 1988년 서울 올림픽 부동산 바람을 정확히 타고, 투기로 막대한 부를 쌓았다. 그 후로 그 집안은 자본 게임 속으로 곤두박질쳤다. 가문의 뼛속 깊이 흐르는 투기와 탐욕은, 이미 오래전부터 김건희의 유전자 속에 깊이 새겨져 있었다.

초년 시절의 김건희는 사람들 속에 던져놓으면 전혀 눈에 띄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유럽이라는 두 글자의 무게를 아는 듯 몰랐다. 학업은 그야말로 꽃길만 걸었다. 경기대학교 미술 학사에서 국민대학교 예술 디자인 박사까지, 마흔 살에는 서울대학교 MBA까지 손에 넣었다. 겉보기에는 완벽한 엄친딸 수재였지만, 그 실체는 온통 물로 가득 차 있었다. 박사 논문 표절률은 무려 42%로, 한국의 학문적 기준선인 20%를 훨씬 웃돌았다. 세 편의 학술지 논문은 전부 짜깁기였고, 대학 교수직에 지원하며 20여 개의 경력 사항을 조작했으며, 국제적인 상도 사칭했다. 소위 말하는 유명 대학의 객원 교수라는 것도, 그저 돈으로 쌓아올린 공허한 타이틀에 불과했다. 외모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머리 갈이 수준의 개조였다. 증권가의 소문으로는, 그녀가 무려 10억 원을 들여 얼굴 전체를 정교하게 다듬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입이 닳도록 겨우 40%만 손댔을 뿐이라고 우겼다. 쉰두 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이제 막 데뷔한 아이돌처럼 말캉말캉했다. 과학 기술과 무시무시한 노력의 흔적은 도저히 숨길 수가 없었다. 이 완벽한 가면은, 그녀가 상류 사회로 진입하는 결정적인 문을 열어주는 녹색 통행증이 되었다.

서른다섯 살에 기획 회사를 세워, 까르띠에, 앤디 워홀 같은 유명 브랜드 전시를 주관하며, 김건희는 예술계에서 바람을 타고 물결을 타며 막대한 재벌 인맥을 쌓아올렸다. 그러던 2011년, 그녀는 자신보다 열두 살이나 많은 윤석열을 만났다. 당시의 윤석열은 9년 동안 사법 시험에 매달린 끝에 겨우 합격한, 서른넷에 검사가 된 지 16년 차였고, 통장 잔고는 고작 2,000만 원에 불과한, 말 그대로 가난뱅이였다. 반면 김건희의 재산은 수십억 원에 달했고, 아름다움과 부를 겸비한, 모든 이들의 선망을 받는 백마 탄 공주였다. 이 극단적으로 어울리지 않을 듯한 결혼은, 결코 한눈에 반한 사랑 따위가 아니었다. 바로 재벌과 정치 브로커들이 서로의 이익을 위해 엮어준 필연적 결과였다. 한쪽은 권력이 부족했고, 다른 한쪽은 돈이 부족했다. 검사의 권력에 졸부의 자본이 더해져, 한국 정치판에 그야말로 조커 패 한 장이 완성된 것이다.

결혼 후의 윤석열은 마치 전속력으로 달리는 자동차에 날개라도 달아준 듯했다. 검사장에서 시작해 단숨에 검찰총장으로 치고 올라갔고, 박근혜와 이명박을 무너뜨리며, 국민들 마음속의 부패 척결 영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모든 배후에는 바로 김건희가 있었다. 그녀는 남편의 뒤에 숨은 최고 참모이자, 열성 팬덤의 우두머리였다. 스무만 명에 달하는 '전지애' 후원회를 만들어, 날마다 애정을 과시하며 트래픽을 쓸어 담았다. 선거 운동 기간에는 거액을 들여 기자들을 매수했고, 7시간 45분에 달하는 통화 녹음 파일 속에는,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고 이익을 약속하는 확실한 증거가 담겨 있었다. 그녀는 정치 선거를 마치 연예계 차트 올리기 이벤트로 만들어 버렸다. 2022년, 윤석열이 불과 0.73%의 근소한 차이로 대통령에 당선되자, 김건희는 대놓고 이렇게 말했다. "내가 없었으면, 그 사람은 대통령 못 됐어." 윤석열 또한 얌전히 인정하며, 대외적으로 그녀를 일등 공신이라 칭하고, 그녀의 말이면 뭐든지 따랐다.

퍼스트 레이디가 된 김건희는 마침내 그동안의 위선을 완전히 찢어버리고, 대통령 관저를 자신의 개인적인 돈벌이 공장으로 만들어 버렸다. 고속도로 하나를 아무런 공식 발표도 없이 기이하게 경로를 변경하여, 종점을 자신의 집안 소유 땅 위로 강제로 끌어당겼다. 덕분에 예산은 1,00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액수가 추가로 투입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이 모든 것을 단지 "순전한 우연"이라는 한마디로 얼버무렸다. 어머니 최은순은 무면허로 요양원을 운영하며 건강보험에서 22억 9,000만 원을 사기 쳤다. 오빠는 서류를 위조하여 개발 부담금 17억 4,800만 원을 포탈했다. 온 가족이 대통령의 권력에 기대어 미친 듯이 돈을 긁어모은 것이다. 그녀 또한 더욱 노골적으로, 공공연히 벼슬을 팔고 뇌물을 받았다. 명품 디올 가방이며, 유명 브랜드 장신구, 그리고 서화 작품까지, 그 뇌물 총액만 거의 4억 원에 달했다. 남의 돈을 받았으니, 당연히 그에 상응하는 자리와 프로젝트를 해결해 주어야 했다. 바로 그 유명한 명품백 영상 하나가, 윤석열을 짓누르는 결정적인 첫 지푸라기가 되었다.

더욱 말도 안 되는 것은, 그녀의 권력욕은 단지 내조자의 신분에 전혀 만족하지 못했다. 그녀의 곁에 있던 막료들은 이미 오래전에 그녀를 위한 정치적 장기 노선을 깔아두고, 힐러리의 루트를 그대로 복제하여, 퍼스트 레이디에서 국회의원으로 전환해, 한 걸음 한 걸음 권력의 핵심으로 나아가게 하려 했다. 그녀는 빈번하게 국정에 개입했다. 퍼스트 레이디 사무실 같은 건 차리지도 않고, 직접 인사 문제에 관여하고, 정책 토론에도 참여했으며, 공식 행사 자리에서는 언제나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했다. 윤석열은 마치 그녀의 그림자 수행원처럼 전락했고, 급기야 그녀는 윤석열이 알코올 중독으로 업무를 게을리한다며, 대통령의 모든 업무는 자신이 대신 처리하고 있다고 대놓고 말하기까지 했다. 그녀의 야망은 하늘을 찌를 듯했다.

김건희의 학력 위조와 주가 조작, 그리고 뇌물 수수 혐의가 모조리 백일하에 드러나고, 야당이 그녀를 철저히 조사하기 위한 '김건희 특검법'을 추진하기 시작하자, 윤석열은 완전히 미쳐 버렸다. 그녀를 지키기 위해, 그는 무려 세 번이나 대통령 거부권을 행사하여 그 법안을 막아버렸다.
김건희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염려를 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친해도 바로 관계를 끊었다.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한동훈이다.
그러다 마지막에는 모든 것을 건 도박을 선택했다. 2024년 12월 3일 깊은 밤, 그는 전국에 비상 계엄령을 선포하고, 군대를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며, 무력으로 수사를 막으려 했다. 하지만 이 한바탕의 소동이 폭발할 당시, 김건희는 강남의 한 의료 미용 병원에서 얼굴 관리를 받고 있었다. 계엄령이 내려지기 단 한 시간 전에야 허겁지겁 돌아왔다. 그 소식을 들은 그녀는, 현장에서 윤석열에게 독단적으로 행동했다고 악을 썼다. 그녀가 원하는 것은 착실하게 권력을 굳혀가는 것이지, 모든 것을 올인하는 무모함이 아니었다. 계엄령은 불과 6시간 만에 완전히 붕괴되었고, 윤석열은 탄핵을 당해 파면되었다. 그리하여 그는 대한민국 헌정 역사상 최초로 현직에서 체포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그 후 내란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김건희 또한 그 굴레를 피할 수 없었다. 뇌물 수수, 주가 조작, 정치 부당 개입 등 여러 혐의가 확정되어, 1심에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았다. 부부는 나란히 감옥에 수감되는, 한국 정치판에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

돌아보면, 김건희의 생애는 바로 정교하게 기획된 사기극 그 자체였다. 가짜 학력으로 공부 천재 인격을, 성형한 얼굴로 타고난 백마 공주를, 그리고 이해관계의 결탁으로 대통령을 묶어 놓았다. 권력으로 미친 듯이 돈을 긁어모아 그 꿈을 좇았다. 그녀는 한국 사회에서 재벌이 권력을 쥐고, 대통령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물과 같다는 룰을 꿰뚫어 보았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너무 과대평가했다. 정치를 돈벌이 도구로 삼고, 대통령을 꼭두각시 인형으로 부리려다, 결국 그 불길에 자신마저 타 죽은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그녀를 두고 '청와대 요부'라 욕하며, 나라의 기강을 어지럽혔다고 비난한다. 하지만 그녀야말로, 한국 정치판의 부패한 민낯을 그대로 비추는 축소판일 뿐이다. 권력을 돈으로 살 수 있고, 학력은 위조할 수 있으며, 결혼이 곧 거래가 되는 이 세상에서, 청와대의 저주는 결코 그 어떤 주술이 아니다. 바로 탐욕과 욕망이 만들어낸 필연적인 종착역일 뿐이다. 이제 윤석열은 감옥에서 평생을 복역하게 되었고, 김건희 또한 자신의 거짓말과 욕망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또 전과4범 이재명에게 정권을 헌납하고..본인들은 물론 보수 전체를 내란세력으로 만든 정말 어이없는 4차원 커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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