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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학 강좌

[강좌 01] 계명(Tone name)과 음정(Interval)

작성자nebula|작성시간10.07.05|조회수1,148 목록 댓글 1

계명 (Tone Name)

 

 음악 이론 교육을 제대로 받아보지도 못하고, 악기도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절대적 Tone Name은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어느 한 곡을 외우려 한다면 각 조에 해당하는 이름이 모두 달라지므로 12가지를 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절대음감(한 음을 듣고 그 음의 절대적인 위치를 찾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도 극히 드물기 때문에 그 Key root(근음)“Do()”로 지정하고, 점차 올라가면서 계명을 달리하여 명명합니다. 물론 옥타브 위/아래로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은 음정에 대한 감각으로 외우면 되겠지요.

 

 

 

 

 

 

 

 

 

 

 위의 그림들을 보십시오. 악보와 밑의 피아노 건반을 보면서 음의 위치를 찾아보십시오. 예를 들지요. 악보 첫 줄의 C#과 악보 둘째 줄의 Db은 피아노 건반에서 보면 같은 음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를 딴이름한소리라고 하는데, 계명을 우리 같은 초보자가 달리 외우려 한다면 시쳇말로 해골이 복잡해지겠지요^^? 그래서 편의상 위의 것으로 계명을 외우기로 하지요.

다시 한 번 읽어 볼까요?

 

위의 악보는 C 키니까 C가 '도'가 됩니다.

 

첫 줄은     '도(C) 디(C#) 레(D) 리(D#) 미(E) 파(F) 피(F#) 솔(G) 세(G#) 라(A) ㄹ리(A#) 시(B) 도(C) ...'

둘째 줄은  '도(C) 시(B) ㄹ리(Bb) 라(A) 세(Ab) 솔(G) 피(Gb) 파(F) 미(E) 리(Eb) 레(D) 디(Db) 도(C) ...'

 

'ㄹ리'라고 한 것은 오타가 아니고, 우리 나라는 'R' 발음과 'L' 발음이 불분명하기 때문에 'L' 발음을 명확히 하라는 의미로 적어 놓은 것이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이런 식으로 계명을 외워 놓으시고, 앞으로도 어떤 곡을 할 때에도 위와 같은 식으로 계명을 붙여 놓고 계명창을 하시기 바랍니다.

 

화성학적으로 장음계에서의 으뜸음()을 시작으로 온음계적 순서로 그 기능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불립니다.

 

:     Tonic            

:     Supertonic     

:     Mediant        

:     Subdominant

:     Dominant      

:     Submediant   

:     Leading

 

 

 

 

 

현 시점에서 크게 중요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으며, 이런 것이 있다 정도라고만 알고 넘어가십시오.

단, 한 가지만 짚고 넘어가죠. 위의 악보는 C 키이고, B는 계명으로 '시'가 됩니다. 우리 한 번 '도~레~미~파~솔~라~시~'까지만 불러 봅시다. '시'까지 부르고 나니까.. 바로 다음 '도'를 부르고 싶지 않으십니까? 부르고 싶지 않다면 아마 그 분은 음악적인 감성이 부족한 분이실 겁니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도~레~미~파~솔~라~시~'까지 부르면 왠지 허전한 느낌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자꾸 그 다음 '도'를 부르고 싶습니다. 그래서 7도 음을 Leading Tone이라 일컫는데, 바로 다음에 Tonic Tone을 이끌어내려 하는(leading) 성질이 있는 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음정 (Interval)

 

 음과 음 사이의 거리를 음정(Interval)이라고 합니다. 음정은 기보상 표현된 양식 또는 연주방법에 따라 화성적 음정(Harmonic Interval)과 선율적 음정(Melodic Interval)로 나뉘는데, 이는 어려운 용어가 아닙니다.. 화성적 음정은 동시에 여러 음이 연주될 때를 화성적 음정이라고 하며, 색소폰과 같이 동시에 둘 이상의 소리를 내지 못하는 악기처럼 한 화음을 이루는 여러 음들이 차례로 연주될 때를 선율적 음정(기타의 아르페지오 주법과 같음.)이라고 합니다.

 

 

 

 

 

 

 

 

 우선, 한 가지만 알아두십시오. 위에서 1도, 2도... 처럼 숫자는 음정의 정도를 나타내는데, 절대 헷갈리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악보 상에서 음표가 떨어진 (반칸수 + 1)입니다. 도 - 레만 보십시오. 도라고 표시할 수 있는 음표 바로 윗 음표가 레이지요? 그럼 거리가 1이고 여기에 1을 더하면 2이지요? 따라서 기보상 2도가 되는 것입니다.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 지지요? 자, 일단 위의 악보는 무조건 외우시기 바랍니다. 외운 다음 거꾸로 분석을 하는 것이 이해가 더 잘 됩니다. C 키입니다 계명을 각각 음에 대해서 적어보십시오. 도-같은 도, 도-레, 도-미, 도-파, 도-솔, 도-라, 도-시, 도-높은 도로 되어 있지요?

 

하나 하나 살펴보지요.

 

도 - 같은 음정의 도

같은 음을 가진 경우, 화성학에서는 이를 완전1도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음 높이에 관계없이 같은 음끼리의 음정은 무조건 완전1도가 되는 것입니다.

 

도 - 레 (온음)

피아노 건반을 한 번 보십시오. C 키이므로 도는 C, 레는 D입니다. C와 D는 온음 관계이지요? 기억이 나질 않으시나요?  그러면 『색소폰 기초』의 글을 제대로 읽지 않았거나, 안 읽으신 겁니다. 다시 한 번 읽어 보십시오. 온음이란 피아노 건반으로 2 칸 떨어진 거리입니다. 즉 어떤 음이던 그 음을 중심으로 밑 쪽으로나 위 쪽을 온음 만큼 떨어진 음과의 음정을 장2도라고 합니다. 레-미도 장2도이고, 파-솔도 장2도이고, 솔-라도 장2도인 것이며, 디(C#)-리(Eb)도 장2도인 것이니다.

 

도 - 미 (온음+온음)

피아노 건반에서 도 - 미 즉 C - E는 장3도라고 합니다. 거꾸로 따져보면, C와 D가 온음, 또 D와 E가 온음 관계이지요? 즉 어떤 음을 중심으로 온음 2 개의 거리에 있는 음과의 음정을 장3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럼 레와 파는? 분명 아닙니다. 왜냐하면 온음 + 반음의 관계이기 때문에 장3도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파(F)와 라(A)를 보십시오. 분명 장3도입니다.

따라서 피(F#)과 ㄹ리(Bb)과의 음정도 장3도가 되겠군요.

 

도 - 파 (장3도 + 반음, 또는 온음 + 온음 + 반음) : 4도인데 반음이 하나 있는 것

그럼 도 - 파의 관계를 완전4도라고 하는데, 이를 분석해보면, 어떤 음을 기준으로 온음 + 온음(여기까지 장3도) + 반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면 레 - 솔, 미 - 라, 파 - ㄹ리, 솔 - 도 모두 완전4도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한 번 피아노 건반을 보고 따져 보십시오.

 

도 - 솔 (완전4도 + 온음, 또는 온음 + 온음+ 온음 + 반음) : 5도인데 반음이 하나 있는 것

도 - 솔 관계를 완전5도라고 합니다. 도 - 파의 완전4도에서 온음 1도 더 떨어진 관계란 것을 아시겠지요?

 

도 - 라 : 6도인데 반음이 하나 있는 것

이를 장6도라고 합니다.

 

도 - 시 : 7도인데 반음이 하나 있는 것

이를 장7도라고 합니다.

 

도 - 높은 도 : 8도인데 반음이 두 개 있는 것

이를 완전8도라고 합니다. 칸 수를 세어보지요? 도,레,미,파,솔,라,시,도까지이니까 8도네요. 그런데 미-파, 시-도 음정은 반음 관계이지요? 따라서 위와 같이 8도인데 반음이 두 개 있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

 

이와 같이, 일단 먼저 외우고 거꾸로 분석을 하시면서 이해하시는 것으로 음정은 끝을 보시는 것이 낫습니다.

 

위에서 언급되지 않은 사항과 같이 다시 정리를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1, 4, 5, 8도는 장/단 이란 이름이 붙지 않으며, 4,5도는 반음이 1, 8도의 경우에는 2개가 있을 때, “완전x라고 명명되며, 여기에서 반음이 가까워지면(거리가 반음 짧아지면), “x”, 반음이 멀어지면 x라 명명한다.
    완전
  2.  2, 3, 6, 7도는 장음계에서 보이는 상태와 같이 장2, 3도는 온음으로 이루어진 음정을 말하며, 6, 7도는 반음이 1개 존재하는 상태를 말한다. 2, 3도에 반음이 1개 존재하면, 각각 단2, 3도가 되며, 6, 7도에 반음이 2개 존재하면 단6, 7도가 된다. 그리고, x도에서 반음이 더 멀어지면, “x가 되며, x도에서 반음이 더 가까워지면, “x가 된다.
  3. 위의 악보에서 보듯이, 각 음정의 근음을 한 옥타브 올릴 경우에는, x도는 단(9-x)도가 되며, 완전x도는 완전(9-x)도가 되며, x도는 감(9-x)도가 되며, 마찬가지로 감x도는 증(9-x)도가 된다.
  4. 근음과 맨 윗음의 음정 차이가 한 옥타브 이상이어서 9이상의 도수 x가 된다면, 근음을 한 옥타브 올린 후의 음정, (x-7)도로 음정관계를 따져 명명하면 된다.

도움이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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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전중섭 | 작성시간 13.10.16 다시 봐도 헷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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