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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취미]]화타 장병두옹을 아십니까? "맘 놓고 병 좀 고치게 해주세요"

작성자[올리버]|작성시간09.11.04|조회수2,127 목록 댓글 7

이 카페에 가입한지 많은 시일이 흘렀는데 그간 눈팅만 하다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운동에 미쳐있던 과거에 전신 관절의 통증으로 인해 고생한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족부 관련된 통증으로 반년동안 심한 고생을 했었는데 당시 각종 전문병원, 외과, 한의원 등을 전전해도 전혀 차도가 없어 답답함에

스스로 공부를 했더랬죠. 각종 다큐나 책, 인터넷상 정보를 뒤져가며 공부한 끝에 결국 대부분의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당시 관련된 책들을 뒤져가며 현대 의학의 실체나 약에 대한 뒷이야기 등을 상당히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을 기점으로 여러 대체의학이나 가공식품의 폐해에 대한 부분이나 사회 이면에 대한 내용을 다룬 "시대정신"과 같은 다큐

등에도 관심을 쭉 갖고 있던 찰나, 최근 하루가 멀다하고 코피가 흘러내리는 증상으로 인해 우연찮게 검색을 하다가

문득 예전 기억속에 스쳐지나갔던 "화타 장병두"옹에 관한 책이 나왔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104살의 나이로 신의 명의라 불리는 장병두옹은 제도권 의사, 한의사 모두가 포기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수많은 사람을

살려냈음에도 무면허 의료행위라는 이유로(의료법 자체의 문제를 떠나 기존 의학계의 이권때문인 이유가 크겠지만)

100살이 넘은 나이에 2년 6개월 징역에 4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지요.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각종 질병으로 시달리는, 신약개발에 수백억을 투자하는 현 시국에 정말 국가적으로 나서서

장병두옹의 비방들을 잘 활용만 한다면 삼성이나 현대 등의 대기업에 비할수 없는 어마어마한 부를 창출할 수 있을텐데

(실제로 장병두옹의 의술에 관한 부분은 동의보감이나 중국 의학서에도 나와있지 않는, 스스로 경험에 의한 터득이 대부분이고,

현대의학이 완벽히 고쳐내지 못하는 암이나 당뇨병 등 무수한 불치병, 난치병 등을 고칠 수 있기에)

이런 현실에 정말 읽는 내내 답답함에 목이 메이게 되더군요.

 

서론이 길었는데, 제가 다니는 도서관에서 관외 대출중이었던 관계로 구매를 하였는데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장병두옹의 생애 뿐 아니라 건강에 관한 정보, 삶의 지혜, 민족 정신 등 여러 내용들을 단순한 이론적 기술이 아닌 100년이 넘는 실로

어마한 기간동안 직접 몸으로 겪어온 장병두옹의 살아있는 이야기들을 접할 수 있으니까 말이죠.

 

[아래는 책에 대한 정보를 그대로 복사하여 올린 내용입니다]

 

 

책 소개
꼬박 한 세기를 살아온 역사의 증인이자 큰 어른으로서 국민의 존경을 받고 국가의 보호를 받아야 마땅할 이 시대의 명의名醫 장병두 할아버지. 그를 찾았던 대다수의 환자들은 극적으로 다시 사는 기쁨을 누렸다. 그러나 정작 죽어가는 사람을 살린 그는 면허가 없다는 죄목으로 범죄자로 내몰렸다. 그리고 부작용을 경험한 피해자가 아무도 나서지 않은 법정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왜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진 것일까? 법이 그러니까 어쩔 수 없다고 이해하고 넘어간다면, 지금 할아버지의 치료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환자들의 희망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그리고 앞으로 민중의술로 인해 생명을 건질지도 모를 미래의 환자들은 또 어떤가?
서양의 선진국들이 동양의학을 받아들이고 발전시켜 세계에 역수출을 시도하는 동안, 정작 뛰어난 의학 전통을 가진 우리나라는 여전히 민중의술을 의료법이라는 족쇄로 묶어놓고 비과학적이라는 낙인을 찍어 기득권자들만 보호하고 있다. 잘만 발전시킨다면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새로운 한류의 원천이 될지도 모를 우리의 의술이 전수자마저 찾지 못한 채 범죄행위로 몰려 사라져가는 현실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올해 104세가 된 할아버지가 바라는 것은 단 한 가지. “맘 놓고 병 좀 고치게 해주세요.”
몸조차 가누기 힘든 고령임에도, 간절히 치료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낡은 의료법과 싸우는 길을 선택한 그는 도대체 누구이며, 어떻게 의술을 배우게 되었고, 어떤 지혜로써 굴곡 많은 한 세기를 살아왔을까? [인터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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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저자 | 장병두
장병두 할아버지는 1906년에 전라북도 임실군에서 태어났다. 생후 두 달부터 등창을 앓아 힘겹게 생명을 이어오다가 궁중전의(宮中典醫)였던 외조부의 비방으로 10년 만에 소생했고, 이후 생명의 이치에 관심을 두고 18세부터 10여 년 이상을 깊은 산속과 초야에서 도학 및 의학을 수련하면서 본인의 몸과 동물을 이용한 실험을 거듭해 독특한 진단과 처방법을 터득했다. 문진問診을 하는 대신 등 부위의 경락을 짚어가는 진맥법과 직접 법제한 식약으로 평생 무수한 난치와 불치의 환자들을 살려냈으나, 2006년 무면허 의료행위로 신고당해 1심과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이후로는 환자를 보지 못하고 있다. 현재 이 사건은 대법원에 상고중이다.
‘장병두 할아버지 생명의술 살리기 모임’은 할아버지를 통해 새 생명을 얻은 사람들과 할아버지의 치료를 간절히 바라는 환자들이 힘을 합해 할아버지의 구명과 민중의술 합법화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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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백두산 이야기(김지하)
엮은이의 글: 이 책을 쓰기까지

제1부 내가 아파봐야 남의 아픔을 안다
낡은 의료법과 간절한 환자들 사이에 서서
등창과 함께 시작된 삶
열네 살에 소년가장이 되어
지혜로워야 살 수 있다
배고픔을 이기려 약초를 캐먹다
관상으로 돈을 벌다
가슴에 묻은 진정한 애국자
생명만큼 귀중한 것은 없다

제2부 정신수련으로 깨닫게 된 세상의 이치
기인 임학 선생을 만나다
죽을 각오로 임한 육경신 수련
상대성(음양) 원리를 깨닫다
음양의 원리로 치료하다
자연과 인간, 대우주와 소우주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상생상극의 원리

제3부 장병두 할아버지의 건강 충고
호흡은 깊게, 음식은 적게 먹어라
약 대신 음식으로 치료하는 것이 진짜 건강 비결
귀와 손을 자극하고 발바닥을 때리면 건강이 좋아진다
마음이 병을 만들고 치료한다
생각을 바꾸면 건강이 보인다
겸손하고, 화내지 말고, 봉사하며 살아야 건강하다

제4부 엉터리 의료제도를 맨 몸으로 고발한다
진찰도 잘 못하는 서양의학
눈에 보이는 것만 따르는 서양의학
병 못 고치는 의사들과 현대의학의 모순
뿌리 없는 한의학

제5부 맘 놓고 병 좀 고치게 해주세요
삼독에 빠진 역대 정권이 만들어놓은 의료법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의료법의 모순
의학은 한 나라의 치유문화이다
의술을 배우려는 젊은이들에게

부록: 장병두 할아버지 힘내세요
(재판 상황 / 판결문 / 반박문 / 탄원의 글)

[알라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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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미운오리의 행복 | 작성시간 09.12.03 요로법을 매일같이 실천하는 일인입니다...한마디로 일축한다면...그야말로 ""신의선물오줌""입니다.
  • 작성자현직한의사 | 작성시간 09.11.04 장병두옹 저도 존경합니다:)/ 댓글-섭취법의 취지는 좋으나^^; 요즘 시대에는 뒤떨어진 차선색인 듯 합니다.
  • 작성자[올리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11.04 100mb/ 전 요로법에 관한 자료는 본 카페에 있던 글중에 스치며 본 기억뿐이 없어 그에 대해 잘 모르지만 본 책에 그에 관한 짤막한 내용도 나옵니다. 모르는 사람은 많은 양을 고역을 참아가며 마시는데 그럴 필요까진 없고 물 한컵에 한방울만 희석해서 마시면 된다고 하네요.
  • 작성자나는사장님 | 작성시간 09.11.05 저도 한 번 구입해서 보아야 겠습니다.
  • 작성자새로운 삶 | 작성시간 09.11.16 한의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적으로 존경합니다. 그분의 마음이나 열심은 누구보다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학계에서라도 연구를 위해 충분히 노력했어야한다고는 생각합니다. 아쉬운 일이죠. 법적인 문제는 사회시스템의 문제라고 여겨지기에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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