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올해부터 차로 1시간 거리의 근무지로 발령이 났고, 처음에는 출퇴근 시간에 라디오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라디오는 출퇴근 시간의 지루함을 죽이기 위한 일,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3월부터 오디오북을 듣기 시작하였고, 처음에는 소설 위주로 듣다가 접한 책이 바로 '세이노의 가르침'입니다.
장장 26시간동안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세이노님의 글을 들으면서 웃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였습니다. 세이노님의 찰진 욕을 들을 때면 (성우 분이 녹음한 거긴 하지만) 오디오북으로 접한 것이 더 실감날 때도 있습니다. 지금은 세이노의 가르침 책을 완독하고 세이노님이 추천하신 책중 허브 코헨의 '협상의 법칙'을 읽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운다고, 일을 한다고 핑계를 대면서 땅바닥에 버린 시간을 주워 이제부터는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에 대한 내실을 다지려고 합니다.
같은 뜻을 가지고 모인 세이노 카페 회원 여러분들 다시 한 번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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