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영석 제2시집 ''세월을 탓하지 말자'' 출간
<작품감상>
소금산 출렁다리
기영석
머 언 길 소문 듣고 찾아온 이곳
여기가 소금산 출렁다리
줄 이은 등산객은 숨소리 거칠고
의자에는 빈자리 하나 없다
추억 한 장 남기려는 사람은
온갖 풍상 다 보여주는데
가슴에 묻어둔 수많은 응어리
잠시 잊으려 하겠지!
빨랫줄에 매달린 겁 많은 여인은
아찔함을 참고 너스레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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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영석 제2시집 ''세월을 탓하지 말자'' 출간
<작품감상>
소금산 출렁다리
기영석
머 언 길 소문 듣고 찾아온 이곳
여기가 소금산 출렁다리
줄 이은 등산객은 숨소리 거칠고
의자에는 빈자리 하나 없다
추억 한 장 남기려는 사람은
온갖 풍상 다 보여주는데
가슴에 묻어둔 수많은 응어리
잠시 잊으려 하겠지!
빨랫줄에 매달린 겁 많은 여인은
아찔함을 참고 너스레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