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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

설봉문학 / 설봉문인협회 2025년 12월 8일 좋은시 선정 / 찔레꽃 / 조남명

작성자사랑|작성시간25.12.08|조회수87 목록 댓글 0

찔레꽃
조남명

고향 마을 언덕 위
소복한 가시덤불

고달픈 여인네들
영혼이 숨쉬던 곳

서러움
응어리졌네
박꽃처럼 하얗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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