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화
문천 /송 상 익
여인의 숭고한 사랑
허리 잘린 역사의 아픔으로
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진흙 속에 피어난
꽃 한 송이
임 향한 일편단심
꺾이지 않았습니다
부귀영화 누렸건만
마음 한편엔 임 그리워
눈물의 나날
보내야만 했습니다
천억의 재물이
한 줄의 시 보다 못하구나
무소유의 뉘우침
한 평생 쌓아온
그녀의 슬픈 사랑
길상사에 순백으로 피어나
영혼의 사랑 이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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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화
문천 /송 상 익
여인의 숭고한 사랑
허리 잘린 역사의 아픔으로
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진흙 속에 피어난
꽃 한 송이
임 향한 일편단심
꺾이지 않았습니다
부귀영화 누렸건만
마음 한편엔 임 그리워
눈물의 나날
보내야만 했습니다
천억의 재물이
한 줄의 시 보다 못하구나
무소유의 뉘우침
한 평생 쌓아온
그녀의 슬픈 사랑
길상사에 순백으로 피어나
영혼의 사랑 이루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