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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문인협회 / 2024년 1월 23일 좋은 시 선정 / 눈의 여왕 / 박덕규

작성자rthkjc|작성시간24.01.23|조회수36 목록 댓글 0

눈의 여왕



박덕규



나의 꿈은
지상에 내려앉는 것.
땅에 닿기 전
나무에 바위에 닿아도 좋은 것.
너에게 가는 것.
뜨거운 너의 살에
천천히
아, 천천히
스며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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