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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문학 / 설봉문인협회 2024년 7월 28일 좋은 시 선정 / 감자꽃 / 유영서

작성자rthkjc|작성시간24.07.28|조회수48 목록 댓글 0

감자꽃 / 유영서

어머니가
흰 수건을 머리에 두른 채
밭 둔덕에 앉아 계신다

갓 쪄낸
포슬포슬한
감자 한 소쿠리에
목이 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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