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설봉문학 / 설봉문인협회 2026년 10월 6일 좋은시 선정 / 가을비 / 유영서

작성자사랑|작성시간26.10.06|조회수84 목록 댓글 0

가을비 / 유영서

숨소리
잦아드는 나무에

제세동기처럼
팍팍 두들기고 있다

들릴락 말락 가냘픈 숨소리로
핏기 잃은 잎새가

물방울 튕기는 빗속에서
삭아지고 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