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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 만들며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의 꿈

작성자미래창창|작성시간14.07.25|조회수134 목록 댓글 0

맛보고 만들며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의 꿈

 - 전통요리 아카데미, 친환경 공예체험 아카데미 현장 속으로 -



미래창창(성북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은 청소년들의 꿈 제작소입니다.

성북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직업 체험의 장으로 게임 콘텐츠 제작, 경찰 체험, 시네미디어 체험, 법조인 체험, 

전통요리 체험, 청소년 그린리더 체험, 청소년 문화기획자 체험, 친환경공예 체험 등

기관연계 상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전통음식전문가와 친환경제품 공예가 직업 체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전통요리 아카데미에 참여한 여학생들 >

 

7월 10일 목요일,

월곡중학교 환경과학동아리 학생 11명이 향긋한 단호박 냄새를 풍기는 비움채움에

모였습니다. 

학생들이 모인 이유는 전통음식전문가 직업을 체험하기 위해서입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음식전문가와의 만남 그 자체가 학생들에게 있어 

설렘의 시간이었습니다. 

전통음식전문가는 한국 전통음식을 연구하고 보존하는 직업입니다.


전통요리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전통음식전문가의 직업을 이해하고 

전통음식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떡 케이크를 만들고 있는 남학생들 >



밀가루음식인 빵, 피자 등에 맛이 길들여져 있는 학생들이 한국 고유의 음식인 


떡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하였습니다.


요즘 집에서 직접 떡을 만들거나 방앗간에서 떡을 찧는 모습을 보는 경우가 


드물다보니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의 눈빛에 호기심이 가득하였습니다.


쌀가루에 설탕과 소금을 섞어 체에 거르고 고른 쌀가루와 단호박을 모양틀에 넣으며

 
한 단 한 단 쌓아  단호박 설기 떡 케이크를 만듭니다. 

맛있게 찐 케이크 위에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든 경단을 장식으로 꾸며 봅니다.

 


< 떡 케이크 장식을 하고 있는 학생들 >

 

요리에 관심 있는 여학생들뿐 아니라 처음으로 음식을 만들어보는 남학생들조차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만의 떡 케이크를 완성하였습니다. 

전통요리체험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은 떡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7월 11일 금요일,

동구여중 진로탐색동아리 학생 11명이 

아기자기한 친환경공예제품이 진열되어 있는 인사동비솝 안으로 들어갑니다.

학생들은 향초를 맡아 보기도 하고 친환경 비누와 화장품 샘플을 직접 써 보며 

친환경공예제품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학생들은 이것저것을 체험하기 위해 눈빛이 반짝거렸습니다.

 

< 친환경공예체험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 >


친환경공예 체험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을 살리고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 만들기 일환으로 친환경제품 공예가 직업에 대한 이해와 

친환경비누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하였습니다.

 

< 친환경 비누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학생들 >


친환경공예제품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친환경비누 만들기 재료인 오일과 분말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학생들은 화학제품 없이 살기 힘든 현대사회에서 친환경제품을 만들고 

사용하는 것을 통해 환경을 살리는 작은 행동이라는 것을 배웁니다.

 

< 친환경 비누를 만들고 있는 학생들 >

 

친환경비누 만들기는 피부에 관심이 많은 사춘기 여학생들에게 

안성맞춤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비누를 보며 사과 같이 빛나는 피부를 기대해 봅니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진로 탐색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하며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길을 밝혀주는 

성북 마을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앞으로도 미래창창센터의 직업체험 아카데미는 계속 됩니다. 

성북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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