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 청소년 하계진로캠프 -
꿈은 흰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하계진로캠프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에 참여한 학생들이 내린 '꿈'의 정의입니다.
자신감이 없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몰라
고민하고 있거나, 꿈은 있지만 어떻게 꿈을 이루어야 할지 방향을 모르는
청소년들이 미래창창센터에 모였습니다.
하계진로캠프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성격과 강점을 알고
자신의 미래 모습을 스토리텔링 하며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입니다.
<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 참여한 초등 5~6 학년 학생들 >
7월 12일 (토), 19(토) 오후 1시~5시,
미래창창센터에 초등학교 5~6학년 20명의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다른 학교, 다른 성격의 학생들이 함꼐한 첫 만남은 어색함이 감돌았습니다.
박현주 진로코칭강사의 소개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명패를 만들었습니다.
처음 만나 낯설기만 한 학생들은 명패에 적힌 별명과 친구의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갑니다.
긍정적인 가치 단어 80개가 학생들의 앞에 주어졌습니다.
학생들은 서로에게 잘 어울리는 가치 단어를 나누어 주고 자신이 마음에 드는 단어를 선택해 나의 순수존재가치를 찾습니다.
"네가 (밝은) 사람인 것이 고마워! 너의 (진실함)이 깊어지고 계속 성숙해 가는 것을
기대할게. 또한 너의 (열정)이 세상에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리라고 진심으로 믿어."
학생들은 각자가 선택한 순수존재가치 단어 3가지를 넣어 진심어린 말로
서로를 응원하였습니다.
< DISC 활동; 여행 계획 세우기 >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언어, 논리수학, 음악, 공간, 신체운동, 대인관계, 자기 이해,
자연 친화 중에서 자신의 강점지능을 알고 꿈을 찾아보았습니다.
이어 D(주도형), I(사교형), S(안정형), C(신중형) 4가지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자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한 학생들은 I형을 제외한 D, S, C 형으로
조를 나누어 여행 계획 세우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같은 주제를 제시하였지만 성격유형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었습니다.
같은 성격유형의 학생들은 서로 공감하고 다른 성격유형의 학생들과는
다름 그 자체를 인정하며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 캐릭터 토이 만들기 >
이렇게 순수존재가치, 강점지능, 성격유형을 찾은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꿈을
찾아보며 미래일기쓰기와 토이아트 만들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캐릭터 토이를 만듥 캐릭터 토이 판에
순수존재가치와 강점지능, 성격의 장점을 함께 적었습니다.
부모님 앞에서 '나'와 '꿈'에 대해 발표하는 것으로 진로캠프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자녀들의 꿈 발표를 지켜 본 학부모들은
"꿈에 대해 확고해진 아이를 보니 쑥 성장한 듯하다."
"아이의 꿈을 향한 지원이나 격려를 아주 많이 해 주어야겠다."
"미래의 삶과 꿈에 대해 진중하게 고민해 보고 생각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자녀들의 진로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여 주셨습니다.
< 꿈 발표회 >
7월 26일(토), 8월 2일(토) 오후 1시~5시,
이번에는 중학교 1~2 학년 학생 16명이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모였습니다.
"꿈은 실현할 수 있는 희망입니다."
박현주 진로코칭강사가 '꿈'의 사전적 정의를 설명합니다.
이어 학생들도 각 조별로 '우리가 생각하는 꿈이란?' 무엇인지 사진으로 찍고
'꿈'의 의미를 정하는 활동으로 진로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꿈은 계단이다." "꿈은 생각하는 것이다." "꿈은 삶의 방향이다."
"꿈은 머릿속에 있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다." "꿈은 우산이다." "꿈은 끝이 없다."
"꿈은 행동할수록 성장하는 것이다." "꿈은 자유다." " 꿈은 각자만의 길이다."
등 학생들이 생각하는 '꿈'의 의미입니다.
<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 참여한 중학교 1~2학년 학생들 >
중학생들도 자신의 순수존재가치, 강점지능과 성격 유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애니어그램 9가지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이 알지 못했던 모습,
자신이 알고 있는 모습을 구체화함 자신에게 맞는 직업군을 찾아보았습니다.
< 스트레스 날려 버리기 활동 >
이어, 자신의 꿈을 이뤄 나가는데 방해되는 장애물, 스트레스 등을 풍선으로 불어
모두 담고 직접 써 보고 터트리며 스트레스를 날려 버렸습니다.
학생들의 스트레스는 부모님의 잔소리, 학원, 등수, 부모님의 기대, 외모 등이었습니다. 소리로, 눈으로, 발로, 손으로 풍선을 터트리며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자신의 미래를 담은 드림 보드 만들기 >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 드림트리와 드림보드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삶을 살면서 꼭 해 보고 싶은 일들을
드림트리에 적어보고, 10년 후, 20년 후, 30년 후, 40년 후 이루어갈 미래의 모습과
자신의 꿈을 담은 드림보드를 만들었습니다.
< 학생들이 만든 드림 트리 & 드림 보드 >
<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의 강점, 순수존재가치, 성격을 알게 돼 좋았고 하루하루 살며 꿈을 찾아야겠다."
"나의 꿈을 찾을 수 있게 되었고 용기를 얻었다."
"꿈이 없어서 무슨 일을 해야 할지,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몰랐는데 그 길을
하나둘씩 알게 되었다."
"풍선 터트리는 것이 재밌었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기 때문이다." 라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실천하기로 다짐하였습니다.
<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은
성북 청소년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을 한 자아정체감을 확립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학기 중에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미래창창(성북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은
성북의 모든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