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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꿈, 찾아라 피어나라 빛나라!

작성자미래창창|작성시간14.07.15|조회수167 목록 댓글 0

청소년들의 꿈, 찾아라 피어나라 빛나라!

-2014 서울진로직업박람회 현장 속으로

 


2014년 7월 3일(목)부터 7월 5일(토)까지 코엑스D홀 전시장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전문 멘토와의 상담, 직업 체험을 통해

꿈으로 나아가는 장이 열렸습니다.

바로, ‘찾아라 피어나라 빛나라 2014 서울진로직업박람회’입니다.

 

미래창창(성북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은

‘꽃 피우go관(직업체험관)’의 ‘꿈 펼치go! 끼 살리go!'부스에서 

무대의상디자이너 직업 체험과 친환경 비누공예가 직업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서울진로직업박람회 현장을 담았습니다.


<박람회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꿈 조형물>

 

사전 접수를 통해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입장 팔찌를 착용하고 전시장 안으로 성큼성큼 들어갑니다. 

학생들 눈앞에 펼쳐진 것은 ‘꿈’이라는 글자입니다. 

꿈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은 학생들의 가슴을 두근두근 설레게 합니다.

 

그 꿈의 단어를 지나, 

학생들은 ‘꿈 찾go관’에서 미리 작성한 성격유형과 다중지능, 직업흥미검사 분석을 토대로 자신의 흥미와 진로 성향을 탐색하며 ‘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 학생들은 ‘꽃 피우go관’에서 전문 멘토와 1:1로 만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나씩 풀어내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홀랜드 직업검사를 통해 자신의 직업유형을 발견한 학생들은 

이번에는 그 꿈을 펼치기 위해 ‘별 빛나go관’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별 빛나go관’은 대학, 초‧중‧고 진로동아리, 특성화고,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국방부 등 107개 유관기관이 실재형, 탐구형, 예술형, 사회형, 기업형, 관습형의 

6개 직업 유형에 따라 직업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학생 대표들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

 

꿈꾸는 광장에서는 영등포공고 리듬앤스쿨 동아리의 난타 공연으로 

서울진로직업박람회 개막식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서울 학생 대표들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진로UCC 시상식과 조희연 교육감의 

개막 선언, 청소년들의 꿈에 대한 응원이 담긴 꿈 담장 제막식이 펼쳐졌습니다.

 

이밖에 특별 프로그램으로 박해미(뮤지컬배우), 샘 해밍턴(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진로 멘토 특강의 행복드림콘서트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전문가 특강의 자녀사랑 드림 콘서트가 박람회 기간 중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3일 동안 5만 명의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펼치는 꿈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꿈 펼치go! 끼 살리go!

 

미래창창에서는 학부모진로코치단과 성북관내 지역네트워크인 안희주 무대의상과 인사동 비솝과 함께 ‘꿈 펼치go! 끼 살리go!'부스를 운영하여 

7월 3일에는 패션스카프 만들기를 통한 의상디자이너 직업 체험을, 

7월 4일과 7월 5일에는 친환경비누 만들기를 통한 비누공예가 직업 체험을 진행하여

42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습니다.


<꿈 펼치go! 끼 살리go! 부스에서 진행된 패션스카프 만들기 체험>

 

첫째 날, 패션스카프 만들기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디자이너가 만든 드레스를 보면서 

그라데이션에 대해 배우고 무대의상디자이너가 연극, 발레, 음악공연 등에서 

각각의 무대에 맞는 의상을 디자인하는 직업이라는 것을 배웁니다. 

학생들은 앞치마와 고무장갑을 끼고 하얀 천에 좋아하는 색을 물들여 

자신만의 스카프를 만들었습니다. 학생들은 만든 스카프를 머리에 묶기도 하고 

목과 손목에 둘러보며 만족해하였습니다.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


둘째 날과 셋째 날, 친환경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참여하는 학생들 앞에 비누베이스, 어성초‧녹차 분말, 포도씨 오일과 올리브 오일, 

글리세린, 비타민 등의 재료가 놓였습니다. 피부에 관심이 많은 여학생들은 도자기 같은 피부를 위해 정성을 담아 비누를 만듭니다. 

수제비누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졌으나, 

친환경비누 공예가 직업에 대해 생소하게 느꼈던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이 분야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미래창창 부스를 방문한 조희연 교육감>


미래창창 체험 부스를 찾은 조희연 교육감은

미래창창의 진로직업 지원활동 영상과 패션스카프 만들기 체험을 관람하며

“마을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진로교육 및 진로 탐색을 확대하겠고, 

성북의 활동을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격려하였습니다.

 

‘꿈 펼치go! 끼 살피go!’에서 직업 체험을 한 학생들은

“내가 좋아하는 색깔을 골라 직접 스카프를 만들어보아서 재밌었다”

“무대의상을 수작업으로 만드는지 몰랐다. 드레스가 정말 예쁘다. 

이 드레스를 만든 무대의상디자이너를 직접 만나게 되어서 기쁘다.”

“비누공예가라는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는데 이번 체험으로 알게 되었다.”

“평소에 수제비누 만들기 체험을 접해볼 기회가 없었다. 박람회를 통해 친환경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어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하였습니다.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펼친 학생들은 

꿈을 향한 열정을 품고 꿈으로(路) 나아갔습니다.

 

성북문화재단과 미래창창은 성북 청소년들을 위한, 

그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인 

청소년공유박람회를 10월 중 개최할 예정입니다. 

성북 청소년들과 성북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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