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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에서 신혼여행까지

작성자미리네|작성시간07.11.22|조회수130 목록 댓글 0

* 결혼준비에서 신혼여행까지 *

어떤 일에나 기초가 중요하듯이 결혼준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작과 기초가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 명심하며 결혼 전에 꼭 체크해 보세요.

** 건강진단서

결혼을 앞두고는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 것도 많지만, 미리 서로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혼수 목록으로 건강 진단서를 주고받는다는 커플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결혼 전에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상대방을 위해서나 앞으로 태어날 2세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입니다.
결혼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건강에 관한 항목들을 알아보세요.

(1) 혈액 검사

기본 혈액 검사에는 적혈구, 백혈구 및 혈소판 수치가 기록됩니다.
혈액형 검사도 필수적이며, 만약 Rh(-)형일 경우에는 쿰스검사 등의 항체검사도 필요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B형간염 항원 검사를 필수적으로 해야 합니다. 혈액형이 Rh 음성
인 여성은 유산을 하거나 분만했을 때 "로감"이라는 면역 주사를 맞는 등 특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소변 검사

기본 소변 검사만으로도 단백뇨, 당뇨 등을 검출할 수 있으며, 소변에 포함되어 있는
백혈구 등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3) 풍진 항체 검사

결혼 전 신부가 받아야 할 가장 대표적인 검사입니다.
풍진은 발진성의 급성 피부염으로 임신 초기의 임산부가 풍진에 걸렸을 경우는 풍진
바이러스가 태아에게 영향을 끼쳐 백내장, 청력장애, 심장질활, 발달장애 등의 선천적인
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결혼 3~6개월 전에 풍진 항체 검사를 받아 보고 항체가 없을 경우는 예방 접종을
하고 예방접종을 한 후 3개월 정도는 피임을 해야 합니다.

(4) 톡소플라즈마 검사

톡소플라즈마는 애완 동물로 부터 옮겨지는 기생충의 일종으로 한동안 톡소플라즈마증이
유산이나 조산, 아기 주두증의 원인이 된다 하여 반드시 검사를 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임신 전부터 감염된 상태라면 태아에게 아무런 영향을 및지 않는다는 연구 보고가
나온 후로는 이 검사를 하지 않는 병원도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애완동물을 집안에서 기르는 경우가 많아졌으므로 결혼 전에 검사를 받아
보는 것도 불안을 없앨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이 되면 감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 간염 검사

결혼 전에 반드시 간염 검사를 하고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예방 접종은 3차까지 실시하므로 결혼 6개월 이전에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염에 걸린 여성이 임신할 경우 입덧이 심하거나 임신 중독증을 일으킬 염려가
많습니다.

또한 분만 시나 모유 수유 시에 신생아에게 감염되기도 하므로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면
가능한 한 모유를 수유하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B형 간염은 성 접촉이나 혈액 접촉을
통해 전염되므로 남녀 모두 검사가 필요합니다. B형 간염은 우리나라 사람 5~10%가
바이러스 보균자로 보고될 정로도 흔합니다.
B형 간염에 걸린 채 임신하면 태아에게 감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예방 접종을 해야
합니다.

(6) 매독 혈정 반응 검사

매독은 치료도 어렵고 신생아에게까지 영향을 주는 성병입니다.
매독에 감염되어도 임신을 할 수는 있지만 5~6개월 이후에 유산이나 사산을 하게 되고
정상적으로 낳더라도 저능아, 발육부진아, 백치, 맹아, 농아 등을 낳을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결혼 전에 여러 차례의 성관계를 가진 신부라면 매독이나 임질과 같은 성병 검사
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매독은 항생제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임신 초기부터 모체
의 치료를 철저하게 하면 태아에게 감염시키지 않고 분만할 수 있습니다.

(7) 결핵 검사

간단한 흉부 X-선 검사로서 결핵 등은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최근 그 빈도가 많이 감소되기는 하였으나, 결핵은 아직 우리나라에서 많은 질환입니다. 예전에 비해 결핵 환자가 크게 줄긴 했지만 아직도 새로운 결핵환자들이 생겨 병원을 찾고 있으므로 흉부 X-선 검사를 통해 결핵 여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핵 환자가 임신을 하면 치료가 힘들고 악화될 가능성이 크므로 미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호적등본

"알고 보니 애가 셋"이라는 우스갯소리의 주인공이 되지 말란 법도 없는 일. 또한 미리 알면
좋은 가족관계에 대한 조심스러운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완벽한 결합을 위해 최대한 서
로에 대해 투명해져야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먼저 제안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빚이 얼마야?

대부분의 미혼남성들에게 웬만한 카드 빚이 있는 것이 보통. 우려되는 것은 개중에 엄청난
액수의 빚을 진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최근 증권회사의 활황과 함께 증권
투자 실패로 인한 빚더미에 오른 사람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더구나 습관적으로 카드를 긁
어대는 버릇이 있다면, 시어머니께 도움을 청해 반듯이 뿌리 뽑아야 할 큰 숙제입니다.


4) 가족 사명서

부부로서 준수해야 할 약속을 분명히 하자. 이미 서로의 결혼관, 인생관을 이해하고 있겠
지만, 글로 써보고 항상 반성할 수 있는 빌미를 마련해 두는 것입니다. 정말 힘들 때 "그래,
이렇게 하기로 약속했었지"하고 다시 다짐하게 될 것입니다.


5) 과거 확실하게 정리하기 ^^

옛날에 찍어 둔 앨범 사진을 꺼내보세요. 혹시 옛날 남자친구의 사진이 들어 있지는
않은지. 그냥 의미 없이 가지고 있는 사진이겠지만, 말다툼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편지나 선물로 받았던 물건 등도 웬만하면 신랑 (혹은 신부) 눈에 안 띄도록 미리미리
정리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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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식당일 행사 점검

주례선생님과 사회자를 먼저 체크를 해두시면 되구요,

신혼여행가방은 웨딩카에 미리 실어놓도록 한다.

한복을 가지고 오시는데 한복상자가 몇 개정도 되는지 수량을 파악해 두는게 좋습니다.

신부님은 흰색양말. 신랑님은 검정색 양말. 속바지 체크하면 됩니다.

폐백 후 갈아입을 의상 준비 해두면 되구요.

예식장에 DP 해놓을 액자 체크하시면 되구요

도와주실 도우미 비 준비해두시면 되구요

겨드랑이 제모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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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인신고, 함 받기, 신혼여행 준비물

혼인신고와 주소변경은 하셨나요?

결혼식에 앞서 아직은 여유가 있을 때 한 번에 끝내면 편리하다. 혼인신고와 전입신고는 물론 각종 공과금 주소까지 모두 변경해놓는 것이 좋다. 혼인신고는 부부 각각의 호적등본 2통과 도장을 가지고 거주 관할 구청에 한 사람만 가면 되며, 대리인도 가능하다.

전세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전입신고는 이사 후 14일 이내에 하며 신고할 때 인감을 가지고 동사무소에 가서 서류를 작성한다. 연금, 면허증 주소 변경, 주민등록증 주소 변경도 전입신고를 할 때 함께 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한다. 미리미리 변경을 해두면 돌아와서 허둥대지 않고 신혼살림을 꾸릴 수 있다. 신혼집에 미리 전화까지 개설해두면 더욱 좋다.


함 받으세요

함은 원래 결혼식 전날 신랑이 신부에게 보내는 것이 원칙이지만 요즘에는 양가의 편의에 따라 결혼식 며칠 전에 정해서 보내는 것이 보통이다. 최근에는 결혼하기 일주일 전에 보내거나 생략하는 경우도 많다.

함에는 오곡주머니와 혼서, 청홍 비단의 혼수와 예물이 들어 있다. 함 속에 오곡주머니를 넣은 다음 청색 한지로 싼 홍단과 홍색 한지로 싼 청단을 놓고 신랑의 생년월일을 적은 사주단자를 봉한 후 붉은색 보자기로 싸면 완성. 요즘에는 함 싸는 것에 생소한 신세대 커플들을 위해 한복집이나 예단집에서 함 싸는 과정을 대신해주고 글씨까지 써주는 경우가 많으니 이용해도 좋을 듯하다.


신혼여행 가방 마련, 준비물 구입하기

허니문 떠날 때 꼭 가져가야 하는 여행가방은 큰 캐리어 백과 작은 크로스백이나 숄더백을 같이 구입하는 것이 좋다. 색상은 짙고 때가 잘 타지 않는 재질의 것으로 구입해야 실용적이다.

크기가 적절하며 위에 핸들이 달려 있는 것으로 구입해야 운반이 쉽다는 것을 기억하자. 잠금장치가 견고하고 포켓이 많이 달려 있다면 더욱 실용적. 짐을 꾸릴 때는 여행에서 돌아올 때 늘어나는 짐을 감안하여 짐을 챙기고 조금의 여유공간을 두도록 한다. 더운 지방에 갈 경우 옷은 반팔과 반바지에 긴팔 카디건 정도는 기본적으로 준비한다.

화장품은 쓰던 것을 가져가고 동남아 리조트의 경우 타월이나 샴푸, 보디젤 정도는 숙소에 준비돼 있다. 선크림, 선글라스, 간단한 상비약도 꼭 준비한다. 여권은 해외에서 분실할 경우를 대비하여 복사본 한 장과 여권용 컬러사진 3매 정도를 여유분으로 준비한다. 수중카메라도 미리 준비해가면 비 오는 날은 물론 래프팅,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면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여행시에 필요한 돈을 넉넉하게 미리 환전해두고 여행자 보험에 들어두는 것도 잊지 말자.

다시 한 번 드레스를 입고 확인하세요

예식장과 부케 등 각종 예약 상황 확인과 함께 드레스숍을 방문해 최종적으로 드레스를 입어본다. 네크라인이 뜨지 않는지, 팔뚝 부분이 조이거나 불편하지 않는지, 트레인 부분이 끌려서 더러움을 타지는 않았는지 주의해서 살핀다. 헤어, 메이크업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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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을 행복하게 만드는 12가지 원칙

별거, 이혼 등의 가정 해체가 날로 증가하는 요즘, 가정의 중요성을 새삼 되돌아봐야 할 때이다. 행복한 가정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부부가 노력하여 가꿔나가는 것. 설레던 초심으로 돌아가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며 20여 년간 무려 3300여 쌍의 결혼을 성사시킨 중매박사 차일호씨. 그는 현재 ‘방배결혼정보회사’ 대표이자 호서대학 사회학과 교수로 결혼학을 강의하고 있다. 대학시절부터 중매를 시작해서 지금은 국내 최고의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하며 대학에서 결혼학이란 학문도 가르치니 중매박사란 별명이 따라다닐 만도 하다.

그런 그가 생각하는 행복한 결혼의 조건은 무엇일까? ‘상대방의 조건을 보기보다 사람 됨됨이를 보는 것’. 수십 년간 초혼뿐 아니라 재혼까지 주선하며 터득한 경험에서 나온 그의 지론이다.

“결혼할 때나 결혼을 해서나 마음을 비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건을 따져 결혼한 커플은 조건이 달라지면 함께 살기 힘들어요. 결혼을 해서도 마찬가지예요. 결혼해서도 상대방이 처한 상황에 따라 마음이 달라진다면 절대 행복할 수 없어요. 부부 사이가 소원해지는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경제적으로 상황이 좋지 않을 때입니다. 함께 노력해서 어려움을 극복해내려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하죠. 그 과정을 통해 부부 사랑은 더 깊어지고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거니까요.”

부부는 평생 동안 여러 번 사랑에 빠지며 살아야 한다는 그는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힘을 주는 부부가 되라는 따뜻한 충고도 아끼지 않는다.

♡ 신뢰를 충분히 쌓아라
행복한 가정의 밑바탕은 신뢰가 기초되어 있다. 그 신뢰는 두텁고 진실한 것이어야 한다. 서로 깊은 신뢰를 하고 있어야 상대를 이해하게 되고 불필요한 오해나 불만을 갖지 않을 수 있다. 또 상대의 실수도 용서하게 된다. 상대에게 신뢰를 보내는 태도, 그 신뢰를 배반하지 않으려는 노력이야말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라
사람의 말에는 두 가지가 있다. 남을 죽이는 부정적 언어, 즉 사망의 언어가 있으며 상대를 살리는 긍정적 언어, 즉 생명의 언어가 있다. 기쁨과 칭찬과 용기를 주는 말을 자주 사용할 때 듣는 사람은 살맛이 날 것이다. 특히 부부 사이는 자신도 모르는 새 무심코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기 쉽다. 상대방을 매도하는 말, 좌절을 주는 말, 상처를 남기는 말, 분노의 말, 고함치는 말, 상대방의 잘못을 들추는 말, 불평으로 일관하는 말,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말 등 부정적인 말을 멀리하도록 노력한다.

♡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시인하라
잘못했을 때 자신의 잘못을 숨기며 회피하려는 사람이 있다. 반면에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며 용서를 구하는 사람이 있다. 어느 쪽이 과연 지혜롭고 행복한 사람일까? 잘못을 인정한다고 해서 자존심이 상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왜냐하면 그 솔직함으로 인하여 더 큰 사랑과 믿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단점보다 장점을 발견하고 칭찬하라
남의 허물과 단점은 금세 보이지만 장점은 쉽게 눈에 띄지 않는 법이다. 상대의 장점은 일부러 찾으려는 노력을 해야 발견된다. 돈은 잘 못 벌지만 자상하지 않은가? 무뚝뚝하지만 건강해서 고맙지 않은가? 배는 나왔지만 웃는 얼굴이 보기 좋지 않은가? 잘 관찰해서 장점을 발견한 후 칭찬하라. 칭찬은 상대를 기분 좋게 하고 장점이 더 많아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 존경심을 키워라
행복을 창조하는 핵심은 내 마음 중심에 상대를 진정으로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다. 우리는 남은 쉽게 존경하면서도 가족끼리는 존경하는 마음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훌륭한 점이 많기 때문에, 완벽하기 때문에 존경하라는 것이 아니다. 가족을 위해 힘든 직장생활을 하는 남편,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희생하는 아내도 존경받아 마땅하다. 그리고 그 존경의 마음은 가족들이 먼저 갖고 표현해야 한다.

♡ 문제가 생기면 대화로 풀어라
함께 살다 보면 짜증이나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다. 그럴 때 당신은 어떻게 문제를 풀어가는가? 가장 지혜로운 방법은 대화다. 부부의 행복은 서로의 주장을 강하게 펼칠 때 실현되는 것이 아니다. 침묵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도 아니다. 서로 마음을 열어놓고 한 가지씩 양보하는 자세로 대화에 임해야 한다.

♡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져라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작은 일에도 관심과 칭찬을 아끼지 않을 때 따뜻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생일이나 기념일을 챙기는 것 말고도 관심을 가지면 많은 게 눈에 띈다. 어디 아픈 데는 없는지, 헤어스타일을 바꿨는지, 기분 좋은 일이 있었는지 관심을 가지면 알 수 있다. 알고 난 다음에는 물론 말로 표현하고 함께 나눠라.

♡ 큰돈을 쓸 때는 서로 상의하라
수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출을 어떻게 하느냐이다. 지출을 할 때는 부부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아내가 시장을 보고 생필품을 구입하는 것을 가지고 지나치게 따지는 것은 좋지 않다. 남편이 용돈을 어디에 썼는지 아내가 시시콜콜 다 알 필요도 없다. 하지만 큰돈을 지출할 때는 반드시 서로 상의하거나 상대에게 알려야 한다. 특히 일방적으로 비싼 물건을 구입하면 잔소리를 지나 부부싸움으로 번지기 쉽다.

♡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
비교하지 않고 살 수는 없다. 하지만 부정적인 비교는 서로에게 상처와 불신만 줄 뿐이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공통적으로 싫어하는 것 중의 하나가 남과 비교하는 것이다. 부부는 결코 비교해서 판단할 대상이 아니다. 결혼을 결정하기 전이라면 모를까, 부부는 이미 평생 나에게 맡겨진 사랑해야 할 대상이며, 끝까지 돌보고 책임져야 할 대상이기 때문이다. 꼭 비교하려면 긍정적인 자세를 갖고 좋은 점만 비교하도록 해야 한다.

♡ 부부가 뜻있는 일을 함께 하라
젊어서 육아와 교육에 바쁘다가 아이들이 자란 후에 갑자기 공허함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부끼리 협력하여 노력하는 길밖에 없다. 무엇인가 의미 있는 일을 찾아 부부가 함께 노력하면 된다. 봉사활동이나 취미생활, 운동 등 무엇이든 좋다. 꾸준히 노력하면서 그것을 기쁨으로 만드는 것이다. 거기서 삶의 새로운 의미를 맛볼 수 있다.

♡ 사랑은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라
침묵이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 나을 때도 있지만 부부 사이는 그렇지 않다. 서로 따뜻한 말 한 마디를 원하며 행동으로 표현해주길 바란다. 특히 아내에 대한 남편의 사랑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사랑은 그대로 두면 결코 자라나지 않는다. 사랑은 열심히 연습하고 표현할 때 가장 많이 자라기 때문이다.

♡ 서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라
결혼하고 난 뒤 상대의 성격이나 습관을 자신의 힘으로 고치려고 시도하기도 한다. 하지만 상황은 개선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효과적인 해결책은 그 모습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주는 넓은 마음이다. 상대의 단점이 보일 때 당장 고치려고 간섭하는 것보다 상대의 약점을 그대로 받아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무작정 방치해두는 것과는 다르다. 나의 부족한 점을 두 가지 고치고 나서 상대의 단점을 한 가지 고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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