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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국역(漢詩國譯)

題谷隱蘭若三首 - 段成式

작성자은천|작성시간26.06.10|조회수13 목록 댓글 0

題谷隱蘭若    곡은사에 제함
 
其一
風惹閑雲半谷陰  바람이 구름 밀어 산골이 반쯤 개자
巖西隱者醉相尋  암자 서쪽 은자가 취해서 찾아온다
草衰乍覺徑增險  풀이 말라 산길이 험해진 걸 알겠고
葉盡却疑溪不深  잎이 지니 시내는 얕아진 듯하구나
 
其二
鳥啄靈雛戀落暉  육추하는 딱따구리 석양이 아쉽고
村情山趣頓忘機  시골 산의 정취에 기심을 다 잊었다
丹成道士過門數  단약 구운 도사는 자주 절에 들르고
葉盡寒猨下嶺稀  잎 지자 원숭이는 내려오지 않는다

其三 (一作溫庭筠詩)

(859年作)


段成式(단성식, 803-863): 唐 齊州臨淄人, 자柯古. 校書郞, 吉州刺史, 太常少卿, 江州刺史 등을 지냄. 全唐詩에 詩 1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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