寄太僕田卿 태복 전경에게 부친다
其一
客窓强飮太悤悤 객창에 너무 바빠 억지로 마셔봐도
急雨寒風意萬重 급한 비 찬 바람에 오만 생각 쌓인다
驀上心來消未得 치밀어 오른 것이 가시지 않았는데
夢回又聽五更鐘 꿈에서 깨어나니 새벽종이 들리네
其二
一陽纔動伏群陰 양기가 겨우 싹터 음기들을 눌러도
萬物於今寓太音 만물은 아직까지 태음 속에 있구나
若喜長生添線日 실낱만큼 길어진 동짓날이 기쁘면
微微消息識天心 미미한 조짐으로 하늘뜻을 알리라
殷堯藩(은요번, -836): 唐 蘇州嘉興人. 814년 進士. 福州從事, 永樂縣令을 지냄. 全唐詩에 詩 1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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