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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국역(漢詩國譯)

白鹿洞二首 - 王貞白

작성자은천|작성시간26.06.12|조회수9 목록 댓글 0

白鹿洞      백록동에서
 
其一
讀書不覺已春深  책 읽다가 어느새 봄 깊은 줄 몰랐네
一寸光陰一寸金  한 순간의 시간이 한 덩이 황금인데
不是道人來引笑  도인이 찾아와서 웃기지 않았다면
周情孔思正追尋  주공 뜻 공자사상 막 찾을 참이었네
 
其二
一上西園避暑亭  더위 피해 서원의 정자에 올랐더니
芰荷香細午風輕  가벼운 바람에 연꽃향기 은은하여
眼前物物皆佳興  보이는 사물마다 흥취를 자아내고
幷作吟窩一味淸  시 읊는 정자도 한가지로 맑게 하네


王貞白(왕정백): 唐 信州永豊人, 자有道. 895년 進士. 校書郞. 靈溪集이 있고, 全唐詩에 詩 1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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