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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국역(漢詩國譯)

寄婺州李給事二首 - 裴夷直

작성자은천|작성시간26.06.14|조회수14 목록 댓글 0

寄婺州李給事   무주의 이급사에게
 
其一
心盡玉皇恩已遠  충성을 다했으나 은혜는 멀어졌고
跡留江郡宦應孤  강고을에 머무니 벼슬은 고단할 터
不知壯氣今何似  씩씩하던 그 기백 지금은 어떠한가
猶得凌雲貫日無  여전히 구름 뚫고 해를 꿸 수 있는가
 
其二
瘴鬼翻能念直心  장귀가 뜻밖에 곧은 마음 아꼈는지
五年相遇不相侵  다섯 해나 만났지만 병들지 않았네
目前唯有思君病  그대를 생각하다 병이 날 지경이니
無底滄溟未是深  바닥 없는 창해도 깊은 것이 아니네


瘴鬼: 남방의 풍토병을 일으키는 악귀. 瘴氣.

裴夷直(배이직): 唐 蘇州縣人, 자禮卿. 815년 進士. 右拾遺, 中書舍人, 兵部郎中 등을 역임하고
   杭, 江, 蘇, 華 등 여러 州의 刺史를 거쳐 散騎常侍로 퇴임. 全唐詩에 詩 1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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