池上送春 못가에서 봄을 보내며
持竿閑坐思沈吟 한가로운 낚싯대 시름에 잠겼다가
釣得江鱗出碧潯 푸른 강물 물고기 한 마리 낚았으나
回首看花花欲盡 고개 돌려 꽃 보니 벌써 지려 하는데
可憐寥落送春心 시드는 꽃잎에 송춘심이 가련하다
高駢(고변, 821-887): 唐 幽州人, 자千里. 天平, 劍南, 鎮海, 淮南 등의
節度使와 行營都統을 역임하며 黃巢의 난을 진압했다. 이때 崔致遠이
高駢의 휘하에서 감찰과 문한의 일을 담당하였다. 全唐詩에 詩 50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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