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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국역(漢詩國譯)

望喜驛別嘉陵江水二絕 - 李商隱

작성자은천|작성시간26.06.21|조회수7 목록 댓글 0

望喜驛別嘉陵江水  망희역에서 가릉강물과 헤어지며
 
其一
嘉陵江水此東流  가릉강은 여기서 동쪽으로 흐르니
望喜樓中憶閬州  낭주가 그리워서 망희루에 오른다
若到閬中還赴海  낭주에서 또다시 바다로 흘러가니
閬州應更有高樓  낭주에는 더 높은 누각이 있으리라
 
其二
千里嘉陵江水色  천 리에 이어지는 가릉강의 물빛은
含烟帶月碧於藍  안개와 달빛 띠어 쪽빛보다 푸르다
今朝相送東流後  오늘 아침 강물을 동쪽으로 보내고
猶自驅車更向南  여전히 수레 몰아 남쪽으로 향한다

(851年作)


李商隱(이상은, 813-858): 唐 懷州河內人. 자義山, 호玉谿生. 837년  進士.
   東川節度使判官, 檢校工部員外郞 등을 역임. 樊南文集, 樊南文集補編 등이 있고, 全唐詩에 詩 3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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