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생각하는 단상

어느 아들의 일기

작성자신승부|작성시간26.06.16|조회수2 목록 댓글 0

2026.6.16

어떤 형제자매가 있었다.

그들의 어머니가  큰 수술을 마치고 퇴원하던 날

2015년도. 650만원이란 적지 않은 비용을 결재하고  돌아와 보니 병원 로비에서

 일곱살 손위의 맏딸을 비롯한 3남매가 끼리끼리들 모여서  맏아들 부부를 성토하고 있었다.

"어머니에게 불효하였다.는것이다."

입원실을 2인실로 정한것도 불효. 

어머니가 병든것도 불효.

어머니 용돈을 월10만원만 드렸다.고 하는 불효이고...

삼성의 신임과장시절 월봉 70만원 정도였고  그 이전  부터  매월 한달도 빠뜨리지 않고 10만원을 드렸는데

그 어머니는 그용돈이 적다.고 투덜거리고, 그 형제와 자매들은  불효한다고 쑥덕거리고.

그날은 참을수가 없었다.

"어머니 부양은 장남의  몫만은 아니다.  장남이라 하여 유산을   따로 물려 받은것도 아니고

누나와 동생은 수입이 적은것도 아니니 3개월씩 시범을 보여 주라. 3개월씩 9개월동안 너희들이  효도하는 시범을 보고서

그데로 따를 것." 임을  처음으로 요청하였다

문제의 출발은   늘 장남과  형제들을 갈라치기 하는 어머니에게 있었으나 어머니에게 화를 낼수는 없었으니

시범을 보여라.고 항변하였던 것이다.

나머지 자녀들이 용돈을 주기는커녕  장남이 주는  용돈을 따로  쓸일이 없었으니 그데로 모았다가  다른 아들 다른 딸들에게  나누어 주는것이다.

한달을 버티지 못하고 다른 집으로 보내버린  장녀.  왜냐?고 물으니 밤중에 화장실 가는 소리가 시끄러워 잠을 잘수가 없다.는

변명이다.

10년의  외가살이. 10년의 친정살이, 3년의 처가살이를  한  장녀 부부의 변명이다.

그리고 차남의 집에서 이틀,  차녀의집에서 사흘도 되지 않아  다시 넘어지고  고관절 골절로  다시금 입원.,

그 입원비용은 또 장남의 몫이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