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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357장/ 주 믿는 사람 일어나

작성자풀꽃향기|작성시간17.02.19|조회수809 목록 댓글 2

 

357장/ 주 믿는 사람 일어나

(J. H. Yates 작사 · Ira D. Sankey 작곡);

《통일 찬송가, 1983》 397

 

 

   《찬셩시, 1905》116장에 처음 채택된 후 오늘까지 계속 불려오는 이 찬송은

「영적 투쟁」찬송이다. 아래의 성구를 기초로 작사되었다.

 

            ―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1 5:4.)

 

작사자 존 예이츠 목사와 작곡자 아이라 D. 생키 목사

 

이 찬송은 존 예이츠(John Henry Yates, 1837-1900) 목사가 1891년에 작사한 가사에 생키(Ira David Sankey, 1840-1908)가 곡을 붙여,「새찬송과 독창곡집」'New Hymns and Solos, 1890' 36장에 처음 발표하였다.

 

이어서 생키가 출판한《복음 찬송가(1-6권 합본)》'Gospel Hymns, Nos. 1 to 6 Complete, 1894' 524장에도 실렸다. 제목은「믿음이 이기네」'Faith is the Victory' 이다.

 

「새찬송과 독창곡집」'New Hymns and Solos, 1890' 36장

 

작사자 존 예이츠 목사는 미국 뉴욕주 바타비아(Batavia, New York)에서 1837년에 태어나 고향에서 별세하여 고향에 묻혔다. 그는 여러 가지 직업에 종사하였다. 세일스맨?신문 편집인?무기상 등으로 열심히 살다가, 1886년에 목사가 되어 웨스트베다니 자유침례교회에서 목회하였다.

 

이 찬송은 개편 될 때다 수정을 거듭하였다. 그 역사를 보자.

먼저 《찬숑가, 1908》201장을 보자 :

 

 

 

《찬숑가, 1909》201장

 

《신편 찬송가, 1935 옛한글판》201장

 

다음은 《신편 찬송가, 1938 새철자판》201장이다 :

 

 

 《신편 찬송가, 1938》201장

《신편 찬송가, 1938》는 보시는 대로 한글 맞춤법이 정확하다. 1931년 한글학회가 제정한 <한글 맞춤법 통일 안>을 제정할 때 한글학회 이사로서 활동한 [한글 목사] 강병주 목사가 직접 교정을 보았기 때문이다. 강 목사는 새문안교회에서 은퇴하신 강신명 목사의 부친이신데 신편을 내면서 한글맞춤법 통일 안대로 수정을 하여 한국 교회 역사상 최초로 맞춤법에 맞게 수정한 것이다. 

 

다만, 한글학회가 표준어를 제정할 때, [하나님]  이름을 [하느님]으로 잘못 제정하였는데, 이 신편 찬송가에는 모두 한글학회 주장대로 [하느님]을 택함으로써 대단한 물의를 일으켰다.

 

이 기회에 "하나님이 맞느냐, 하느님이 맞느냐"에 대한 논쟁에 쓴 필자의 글의 일부를 올린다. [아래 아] 자가 웹에서는 뜨지 않으므로 안카메라로 복사해 올린다.

 

 

왼쪽은 선조(宣祖) 때 박인로가 쓴 <노계가>, 가운데는 윤치호의 친필 애국가. 오른쪽은  그 애국가가 실린 <찬미가, 1908> 14장.

 

모두 하나님으로 되어 있다. 뿐만 아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발간된 <로스역 성경>도 모두 [하나님]으로 표기되었다.

 

 

위 그림은 <로스역 성경, 1887>요한복음 3장이다. 16절 이하를 보라. 모두 [하나님]으로 되어 있다.

이 모든 것을 종합헤 볼 때 한글학회의 표준어 [하느님]은 잘못 된 지정이다. [하나님]으로 돌려야 한다.  

 

다음에는 《합동 찬송가, 1949》290장의 가사를 보자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가사이 이것이다.

 

 

《합동 찬송가, 1949》290장

 

이 찬송가는 이렇게 고치고 또 고치고 했는데, 진짜 고쳐야 할 것을 고치지 못하였다.

찬송가의 근본은 성경이다. 성경과 다른 것은 잘못된 것이다.

 

가사 1절을 보자.

 

       주 믿는 사람 일어나 다 힘을 합하여

       이 세상 모든 마귀를 다 쳐서 멸하세

 

이 가사에서 문제되는 것은 "이 세상 모든 마귀"란 구절이다.

성경에 <마귀>란 말은 언제나 단수로 나온다. 마귀가 사탄이요 용이요 옛 뱀이기 때문이다.

 

을 잡으니 곧 옛 뱀이마귀사탄이라…. (계 12:9, 20:2)

 

하나님 앞에서 악기를 연주하던 천사장 루시퍼가 교만하여져서 하나님의 자리를 넘보다가 천국에서 쫓겨났는데, 그의 추종자들도 함께 쫓겨났다. 성경은 이 추종자들을 [귀신]이라고 예기했고, 제자들에게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을 주셨다.(눅 10:17).

 

마귀를 복수로 표현한 찬송들:

 

       348장/ 마귀들과 싸울지라 (1-3절 첫머리 모두) 

       351장/ 원수 마귀 쫓겨 가기는 예수 이름 듣고 겁이 남이라(2절)

       357장/ 이 세상 모든 마귀를 다 쳐서 멸하세(1절)

       585장/ 이 땅에 마귀 들끓어 우리를 삼키려하나 (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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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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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풀꽃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2.19 https://youtu.be/sIzMpqQ5asE 첨부된 유튜브 동영상 동영상
  • 작성자풀꽃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2.19 설교말씀을 듣던 중 떠오른 찬송가 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한일서 5장 4절)

    그런데 가사에 이런 오류가 있었다는 것을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함께 나누고 싶어서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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