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 133. 제27 묘장엄왕본사품(妙莊嚴王本事品) 2 - 2026년 6월 1주
23. 이자곤여시 (二子丨如是)히 이방편력 (以方便力) 으로 선화기부 (善化其父) 하야 영심신해호요불법 (令心信解好樂佛法)케 하야늘 어시(於是)에 묘장엄왕 (妙莊嚴王)이 여군신권속 (與群臣眷屬)과 구(俱)하며 정덕부인 (淨德夫人)은 여후궁채녀권속 (與後宮采女眷屬)과 구(俱)하며 기왕이자 (其王二子)는 여사만이천인 (與四萬二千人)과 구(俱)하야 일시(一時)에 공예불소 (共詣佛所) 하야 도이(到已) 하야 두면예족 (頭面禮足) 하삽고 요불삼잡 (遶佛三匝) 하삽고 각주일면 (却住一面) 하니라
두 아들 이리 방편력으로 부왕 잘 교화하여 마음으로 불법 믿어 바라게 하니, 이에 묘장엄왕이 군신(群臣). 권속과 함께, 정덕부인은 후궁의 채녀(采女). 권속과 함께, 또 두아들은 사만이천의 권속과 함께, 일시에 불소(佛所) 이르니, 이르고 나자 머리를 발에 대어 예하옵고 세 바퀴 부처님 돈 다음에 물러나 한편에 머물더라.
24. 이시(爾時)에 피불(彼佛)이 위왕설법 (爲王說法) 하사 시교이희 (示敎利喜) 하신대 왕(王)이 대환열 (大歡悅) 하니라 이시(爾時)에 묘장엄왕 (妙莊嚴王)과 급기부인 (及其夫人) 해경진주영락 (解頸眞珠瓔珞)의 가직백천 (價直百千) 하야 이산불상 (以散佛上) 하오니 어허공중 (於虛空中)에 화성사주보대 (化成四柱寶臺) 하고 대중(臺中)에 유대보상 (有大寶牀) 호대 부백천만천의 (敷百千萬天衣) 하얐거늘 기상(其上)에 유불(有佛)이 결가부좌 (結跏趺坐) 하사 방대광명 (放大光明) 하시니
그때, 저 부처님이 왕 위해 설법하사 보이며 가르치며 이(利) 주며 기껍게 하오시니, 왕이 크게 기뻐하니라. 이에 묘장엄왕과 그의 왕비가 긴 주목걸이 --- 백천금 나가는 그것을 풀어 부처님 위에 흩으니 변하여 네 기둥의 보대(寶臺)가 되고, 대(臺) 안에는 큰 보상(寶牀) 있어서 백천만의 천의(天衣)를 깔았기를, 그 위에 부처님이 계시어 결가부좌하시와 큰 광명 놓으시니,
25. 이시(爾時)에 묘장엄왕 (妙莊嚴王)이 작시념 (作是念) 호대 불신(佛身)이 희유(希有) 하사 단엄(端嚴)이 수특(殊特) 하사 성취제일미묘지색 (成就第一微妙之色) 이샷다
그때, 묘장엄왕 이같이 생각하되,
[불신(佛身)이 희유(希有) 하사 우아하심 빼어나시니, 참으로 으뜸가는 미묘한 몸 이루시도다.]
26. 시(時)에 운뢰음수왕화지불 (은뢰음수왕화지불 (雲雷音宿王華智佛)이 고사중언 (告四衆言) 하사대
때에 운뢰음수왕화지불께오서 사중(四衆)에게 이르시되,
27. 여등(汝等)이 견시묘장엄왕 (見是妙莊嚴王)의 어아전(於我前)에 합장립 (合掌立)가 불(不)아 차왕(此王)이 어아법중 (於我法中)에 작비구 (作比丘) 하야 정근수습조불도법 (精勤修習助佛道法) 하야 당득작불 (當得作佛) 하리니 호곤사라수왕 (號丨沙羅樹王) 이요 국명(國名)은 대광(大光)이며 겁명(劫名)은 대고왕 (大高王) 이리라 기사라수왕불 (其沙羅樹王佛)이 유무량보살중 (有無量菩薩衆)과 급무량성문 (及無量聲聞) 하고 기국(其國)이 평정(平正) 하리니 공덕(功德)이 여시(如是) 하리라
[너희가 이 묘장엄왕의 내 앞에 합장하고 서 있음을 보는다, 못 보는다. 이 왕이 내 법 중에 비구가 되어 깨달음 돕는 법을 애써 닦아서 마땅히 부처 되리니, 이름이 사라수왕불 (沙羅樹王佛] 이요, 국명은 대광(大光), 검명은 대고왕 (大高王) 이라 일컬으리라. 그 사라수왕불에는 무량한 보살. 무량한 성문 있고, 그 나라 평평하고 반듯하리니, 공덕 이와 같으리라.]
28. 기왕(其王)이 즉시(卽時)에 이국(以國)으로 부제(付弟) 하고 여부인 (與夫人)과 이자(二子)와 병제권속 (并諸眷屬) 과로 어불법중 (於佛法中)에 출가수도 (出家修道) 하니라
이 말씀 들은 왕은 곧 나라를 아우에게 넘겨 주고, 왕비와 두 아들과 권속과 함께 부처님의 법 중에 출가하여서 불도를 닦으니라.
29. 왕(王)이 출가이 (出家已) 하야 어팔만사천세 (於八萬四千歲)에 상근정진 (常勤精進) 하야 수행묘법화경 (修行妙法華經) 하니 과시이후 (過是已後)에 득일체정공덕장엄삼매 (得一切淨功德莊嚴三昧) 하야 즉승허공고칠다라수 (卽昇虛空高七多羅樹) 하야 이백불언 (而白佛言) 하사오대
실로 왕이 출가한 뒤, 팔만 사천년을 언제나 부지런히 정진하여서 법화경의 도리를 수행했나니, 이 기간 지나고 나 일체정공덕장엄삼매 (一切淨功德莊嚴三昧) 얻으매, 곧 일곱 다라수 높이의 허공에 올라 부처님께 아뢰오되,
30. 세존(世尊)하 차아이자곤이작불사 (此我二子丨已作佛事) 하야 이신통변화 (以神通變化)로 전아사심 (轉我邪心) 하야 영득안주어불법중 (令得安住於佛法中) 하야 득견세존 (得見世尊) 하삽케 하니이다 차이자자 (此二子者)는 시아(是我)의 선지식 (善知識) 이라 위욕발기숙세선근 (爲欲發起宿世善根) 하야 요익아고 (饒益我故)로 내생아가 (來生我家) 하도소이다
[세존이시여, 이 저의 두 아들이 불사를 지어, 신통 나투어 저의 사심(邪心)을 전향케 하여 불법 속에 안주케 하였사오며, 또 세존을 뵈옵게 했나이다. 이 두 아들은 곧 저의 선지식이라, 과거세 선근을 생각게 하여 저에게 이익 주려 하는 까닭에, 아들 되어 제 집에 와 난 것이로소이다.]
31. 이시(爾時)에 운뢰음수왕화지불 (雲雷音宿王華智佛)이 고묘장엄왕언 (告妙莊嚴王言) 하사대 여시여시 (如是如是) 하다 여여소언 (如汝所言) 하니라 약선남자선여인 (若善男子善女人)이 종선근고 (種善根故)로 세세(世世)에 득선지식 (得善知識) 하면 기선지식 (其善知識)이 능작불사 (能作佛事) 하야 시교이희 (示敎利喜) 하야 영입아뇩다라삼먁삼보리 (令入阿耨多羅三藐三菩提)케 하나니라
그때, 운뢰음수왕화지불이 묘장엄왕에 이르오시되,
[그렇고 그러하다. 너희 말대로니라.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선근을 심은 탓에 세세(世世)에 선지식을 만나게 되면, 그 선지식이 불사를 지어, 보이며 가르치며 이(利) 주며 가깝게 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 들어가게 하나니라.
32. 대왕(大王)아 당지(當知) 하라 선지식자 (善知識者)는 시대인연 (是大因緣) 이니 소위화도 (所謂化導) 하야 영득견불 (令得見佛) 하야 발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 할세니라 대왕(大王)아 여곤견차이자 (汝丨見此二子)아 불(不)아 차이자곤이증공양육십오백천만억나유타항하사제불 (此二子丨已曾供養六十五百千萬億那由他恒河沙諸佛) 하사와 친근공경 (親近恭敬) 하며 어제불소 (於諸佛所)에 수지법화경 (受持法華經) 하야 민념사견중생 (愍念邪見衆生) 하야 영주정견 (令住正見)케 하니라
대왕아, 마땅히 알라. 선지식이란 큰 인연 되나니, 소위 교화 인도해 부처님 뵈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일으키게 함이로다. 대왕아. 너는 이 두 아들을 보는다. 못 보는다. 이들이 이미 육백오십 천만억 나유타 항하사의 부처님들을 가까이 하고 공양했으며, 온갖 불소(佛所)에서 법화경 수지하여, 사견(邪見)의 중생을 가엾이 여겨 정견(正見)에 들도록 인도했니라.]
33. 묘장엄왕 (妙莊嚴王)이 즉종허공중하 (卽從虛空中下) 하야 이백불언 (而白佛言) 하사오대 세존(世尊)하 여래곤심희유 (如來丨心希有) 하사 이공덕지혜고 (以功德智慧故)로 정상육계곤광명 (頂上肉髻丨光明)이 현조(顯照) 하시며 기안(其眼)이 장광이감청색 (長廣而紺靑色) 이시며 미간호상 (眉間毫相)이 백여가월 (白如珂月) 하시며 치백제밀 (齒白齊密) 하사 상유광명 (常有光明) 하시며 순색적호곤여빈바과 (脣色赤好丨如頻婆果) 하샤이다
묘장엄왕 곧 공중에서 내려와 부처님께 아뢰오되,
[세존이시여, 여래께선 매우 희유(希有) 하시와, 공덕과 지혜로 해 정수리 육계(肉髻)에서 빛이 환희 비취시며, 그 눈은 길고 넓어 감청(紺靑)의 색이시며, 입술은 붉으레해 빈바(頻婆)의 과일 같으시옵나이다.]
34. 이시(爾時)에 묘장엄왕 (妙莊嚴王)이 찬탄불여시등무량백천만억공덕이 (讚歎佛如是等無量百千萬億功德已) 하삽고 어여래전 (於如來前)에 일심합장 (一心合掌) 하야 부백불언 (復白佛言) 하사오대
그때, 묘장엄왕이 부처님의 이같은 무량 백천만억의 공덕을 들어 찬탄한 다음, 여래 앞에서 일심으로 합장해 다시 아뢰되,
35. 세존(世尊)하 미증유야 (未曾有也) 시니이다 여래지법 (如來之法)은 구족성취불가사의미묘공덕 (具足成就不可思議微妙功德) 하사 교계소행 (敎戒所行)이 안온쾌선 (安穩快善) 하시니 아곤종금일 (我丨從今日) 하야 불부자수심행 (不復自隨心行) 하야 불생사견교만진에제악지심 (不生邪見憍慢瞋恚諸惡之心) 호리이다 설시어이 (說是語已) 하고 예불이출 (禮佛而出) 하니라
[세존이시여, 오직 놀라우실 뿐이오이다. 여래의 법은 불가사의하고도 미묘한 공덕 모두 이루사, 그 가르침. 그 계율에 의한 소행(所行)이 안온하시고 쾌적하시니, 오늘부터는 다시 마음의 움직임 따라 사견. 교만. 진에(瞋恚) 따위 온갖 악심(惡心)을 내는 일 없도록 하사오리다.]
이 말씀 드리고 나, 부처님꼐 예하고 물러가니라.]
36. 불고대중 (佛告大衆) 하사대 어의운하 (於意云何)오 묘장엄왕 (妙莊嚴王)이 기이인호곤 (豈異人乎丨) 리요 금화덕보살 (今華德菩薩)이 시(是)요 기정덕부인 (其淨德夫人)은 금불전 (金佛前)의 광조장엄상보살 (光照莊嚴相菩薩)이 시(是)니 애민묘장엄왕 (哀愍妙莊嚴王)과 급제권속고 (及諸眷屬故)로 어피중 (於彼中)에 생(生)함이요 기이자자 (其二子者)는 금약왕보살 (今藥王菩薩)과 약상보살 (藥上菩薩)이 시(是)라
부처님께서 대중에게 이르시되.
[그 어찌 여기느뇨. 묘장엄왕이 어찌 다른 사람이랴, 지금의 화덕보살이요, 정덕부인은 지금 내 앞 앉아 있는 광조장엄상보살이 그니, 묘장엄왕과 그 권속들을 가엾이 여기어서 저 속에 났음이요, 그 두 아들은 오늘의 약왕보살과 약상보살이었나니라.
37. 시약왕보살 (是藥王菩薩)이 성취여차제대공덕 (成就如此諸大功德) 하니 이어무량백천만억제불소 (已於無量百千萬億諸佛所)에 식중덕본 (植衆德本) 하야 성취불가사의제선공덕 (成就不可思議諸善功德) 함이라 약유인 (若有人)이 식시이보살명자자곤 (識是二菩薩名字者丨)면 일체세간제천인민 (一切世間제天人民)이 역응예배 (亦應禮拜) 니라
이 약왕보살. 약상보살이 이런 온갖 대공덕 이루었나니, 이미 무량백천만억 부처님들 밑에서 여러 덕본(德本)을 심어 불가사의한 모든 착한 공덕 성취함이라. 그러므로 만약 사람 있어서 이 두 보살의 이름 안다면, 온갖 세상의 천신과 사람들이 또한 마땅히 예배해야 하리니라.]
38. 불설시묘장엄왕본사품시 (佛說是妙莊嚴王本事品時)에 팔만사천인 (八萬四千人)이 원진이구 (遠塵離垢) 하야 어제법중 (於諸法中)에 득법안정 (得法眼淨) 하니라
부처님께서 이 묘장엄왕본사품 설하실 때에, 팔만 사천 중생이 번뇌에서 벗어나 온갖 불법 속에서 법안정 (法眼淨) 얻으니라.
운뢰음수왕화지 : Jaladharagarjitaghosasusvarannaksatrarajjasamkusumitabhi-jna. [구름에서 울리는 소리 (운성:雲聲)처럼 좋은 음성을 가진 성수(星宿)의 왕에 의해 신통을 발휘한 자]의 뜻. 따라서 [숙(宿)]는 [수]로 읽어야 한다.
2. 왕비 : 원문은 [부인(夫人)]. 불경에서는 왕비의 뜻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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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편바라밀 : 방편(수단)의 완성. 교묘한 방법에 의해 중생들을
구제하는 일.
4. 자비희사 : 큰 자애(慈愛)와 큰 공감(共感)과 큰 희열과 큰
평정(平靜). 사무량심(四無量心) 이라 한다.
5. 삼십칠조도법 : 깨달음을 얻기 위한 수행방법인 37가지.
사념처(四念處). 사정근(四正勤). 사신족(四神足). 오근(五根).
오력(五力). 칠각지(七覺支). 팔정도(八正道).
6. 불사 : 부처님의 교화사업. 여기서는 부처님의 교화를 돕는 일.
7. 채녀 : 궁녀. nari.
8. 깨달음 돕는 법 : 원문은 [조불도법(助佛道法)].
9. 빈바 : bimda. 붉은 과일이 열리는 나무 미름.
10. 마음의 움직임 : 원문은 [심행(心行)].
11. 법안정 : 진리를 보는 눈이 청정해 지는 것.
□ 역자의 해설
여기서는 선지식이 방편을 통해 법화경의 신앙으로 중생을 이끌어 들이는 실례가 설해졌다. 곧이곧대로나 정면적인 설법만으로 중생이 교화될 리는 없는 것이어서, 이런 방편바라밀의 습득은 법사의 기본이 된다고 하겠다.
계속.............
도반님들 건강하세요 _()_ _()_ _()_
도반님들 행복하세요 _()_ _()_ _()_
도반님들 성불하세요 _()_ _()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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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紀 2570年 (檀紀 4359年 , 西紀 2026年 ) 6月 7日 日曜日 (陰曆 4월 22일 壬子)
一 休 合掌 _()_ _()_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