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주 받아보는 메일 내용 중 "내가 하는 일에 힘을 복돋워 줄 --"라는 문구가 있다. 이 문구에서 '복돋워 줄'이라는 표현이 올바르게 쓰인 건지 궁금하다. 혹시 '복돋아 줄' 이라고 바꿔야 하는 것은 아닌지.
(답)문의한 내용은 ‘북돋다/북돋우다’가 맞는 표현이며, '북돋아 주다', '북돋워 주다' 도 모두 맞다고 하겠다. 전자는 '북돋우다'의 준말인 '북돋다'의 활용형과 결합한 형태이고 후자는 '북돋우다'의 활용형과 결합한 형태다.
‘북돋다’는 (…을) ‘북돋우다’의 준말로 <생기를 북돋다/관심을 북돋다/흥을 북돋다/
의지를 북돋아 주다/용기를 북돋아 주다>처럼 쓴다.
‘북돋우다’는 (…을)?기운이나 정신 따위를 더욱 높여 주다를 일컫는 말로
<사기를 북돋우다/애국심을 북돋우다/피로에 지친 그에게 기력을 북돋워 주려고 쉴
곳을 마련해 주었다./자기를 형님처럼 따르는 아이들의 용기를 북돋우기 위하여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처럼 쓰인다.국립국어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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