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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따라 맛따라’ 8월에 가볼만한 바닷가

작성자조대주(청)사무국장|작성시간09.08.10|조회수20 목록 댓글 1



별미 천국, 제주의 푸른 바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인 제주특별자치도의 서귀포에는 특별한 별미, ‘자리물회’ 있다.

자리물회는 도미의 일종인 자리돔으로 만든 물회로, 다소 거칠지만 특별한 맛이 있다. 뼈, 껍질, 지느러미까지 함께 버무려져 있어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가격도 저렴하다. 그 외에도 전복죽, 전복뚝배기, 제주갈치 등 제주를 방문했다면 맛보아야 할 바닷 속 별미들로 가득하다.

제주에는 볼거리도 풍부하다.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에 좋은 돈내코유원지에는 계곡과 폭포가 있어 한여름의 더위를 날릴 수 있다. 계곡과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쇠소깍’, 걷기여행 유행의 선두주자인 ‘올레길’,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중문단지의 ‘주상절리대’ 등은 제주에서의 시간을 풍족하게 해줄 것이다. 
 

태안, 금빛 물보라가 이는 포구에서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태안은 531km의 긴 해안선을 따라 십여 개가 넘는 포항을 품고 있다. 무더위에도 시원한 바닷바람으로 맞아주는 태안은, 뜨거운 이 여름 더욱 빛을 발한다.

태안에서는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요리를 선사해준다. 손질한 우럭을 3~4일간 말린 우럭포를 쌀뜨물에 넣어 끓인 우럭젓국부터, 알이 꽉 들어찬 영양만점 꽃게로 만든 간장게장,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박속밀국낙지탕까지 태안에서의 별미들로 가득하다. 더운 바람을 타고 차창 안으로 들어오는 달콤한 호박고구마 냄새에는 잠깐의 더위 또한 잊혀질 만하다.

하늘 향해 쭉 뻗은 안면송 가로수가 펼쳐진 해안도로를 달리며, 올 여름 태안의 매력에 풍덩 빠져보자.

여름 ‘신상 명품’ 민어회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
 
1,004개 섬으로 이루어졌다 하여 ‘천사의 섬’이라고도 불리는 전남 신안군에는 슬로시티(Slow City)로 지정된 ‘증도’와 ‘임자도’가 있어, 섬 여행을 기대하는 관광객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특히 여름의 임자도는 신안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민어’있어 더욱 특별하다. 조선 시대 양반들이 여름 보양식으로 먹었다는 민어를 회로 쳐서 입맛을 돋우고, 얼큰한 매운탕으로 마무리한다. 이때 다도해 수평선 너머로 떨어지는 석양의 낙조를 감상하는 것이 바로 임자도식 웰빙 여행이라 하겠다.

백사장이 12km나 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광해수욕장 해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해변승마에 도전해보는 것도 태안에서의 이색 체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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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조대주(청)사무국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8.10 제주도와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은 가보았는데 정말 좋습니다.원래 여행을 좋아하고 술과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돈 좀 벌면 여행을 자주 갑니다. 종친 회원님들도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한번 가서 좋은 풍경도 보시고 맛잇는 음식도 드시면서 스트레스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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