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 28절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1. 하나님이 그들을 복 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열매 맺고 많아지라 또 땅을 채우라 바다의 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의 모든 기는 생물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2. 하나님은 사람을 축복하셨다.
하나님은 자기의 형상으로 지으신 피조물을 먼저 축복하시므로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게 하셨다. 지음을 받자마자 축복받은 존재는 바로 하나님의 형상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으니 하나님의 특별한 호의를 입게 되었다. 자기의 계획대로 지어졌지만 자기의 형상으로 지으셨으니 하나님은 그를 사랑하시기를 기뻐하셨다. 그러므로 남자와 여자를 축복하셨다. 와이바레크 오탐 엘로힘. 하나님이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므로 둘 다 축복하셨다.
3.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을 충만케 해야 한다. 즉 열매를 맺고 많아져서 땅을 채워야 한다.
생육은 열매를 맺는 것이다. 즉 많은 자녀를 낳아야 한다. 그러므로 열매를 맺으라 프루 라고 하셨다. 사람은 많은 자녀를 생산하여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삼아야 할 책임을 지게 되었다. 사람은 성년이 되면 결혼하여 많은 자녀를 낳아야 한다. 그러므로 자녀 생산을 제한하는 산아 제한도 합당하지 못하며 더구나 가족계획의 이름으로 낙태하는 것은 이 하나님의 명령에도 어긋날 뿐만 아니라 더구나 살인이므로 절대 불가하다. 땅을 가득 채울 때까지 자녀를 생산해야 한다. 자녀를 생산하면 하나님의 처음 계명을 순종하는 자들이 된다.
자녀를 낳을 뿐만 아니라 많은 자녀를 낳아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많아지라 브루 라고 명하셨다. 자녀들이 많아지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이다. 자녀들을 많이 낳으면 자녀들로 큰일을 하게 시킬 수 있다. 더욱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많은 좋은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결혼하면 본능적으로 자녀가 많아지는 것을 바란다.
많은 자녀를 낳아 땅을 충만케 하려면 종족이 되고 인류가 되어야 한다. 큰 나라가 되고 큰 민족이 되어야 땅을 충만케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큰 민족이 되고 큰 나라가 되는 것이 하나님께서 내리신 축복이다.
4. 땅을 정복하는 것은 땅에 속한 모든 것을 활용하고 다스리는 것이다.
땅을 정복하는 것은 땅에 속한 모든 것을 활용하고 다스리는 것이다. 그것은 단지 정복하여 압제하는 것만이 아니라 모든 창조의 비밀을 캐내어 그 비밀을 드러내고 현시하는 것도 포함한다. 땅에는 하나님의 지혜가 가득 담겨 있으므로 열심히 탐구하여 그 비밀들을 드러내어야 하고 또 이용하므로 창조주의 창조 방식을 반복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의 형상이 된다. 하나님의 창조를 반복하고 창조의 법칙들과 질서 그리고 창조의 무궁한 신비를 드러내기 때문에 하나님의 그림자로 하나님의 일을 반복하고 연습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땅이 사람이 정복할 대상으로 지목되었으므로 땅에 속한 모든 것은 인간의 간섭을 받아야 그 본성을 드러내게 되어 있다. 땅을 채우라는 명령 다음에 이 땅의 정복 명령이 왔으므로 어떤 땅에든지 거기에 이르면 그 땅의 모든 특성을 연구하여 자기의 거소로 삼고 인간다운 삶을 살수 있도록 가꾸어야 한다. 그리고 자기 주변의 모든 환경을 살펴서 그 본성을 드러내고 활용하며 또 보호해야 한다.
5.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사람이 가까이하기 어려운 생명체들 곧 바다의 고기들과 공중의 새들과 그리고 모든 기어 다니는 모든 생명체가 다 사람의 지배 아래 놓였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하나님 앞에 서기만 했으면 모든 이런 생물들을 다 말로 다스리고 활용할 수 있었을 것이다.
모든 생물을 다스림은 그것들의 생존을 보장하는 것이다. 다스림은 그 생명체들을 남획하고 학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로 그들에게 배정된 삶을 바로 살 수 있도록 그들의 환경을 확정해주고 그들의 본성과 생활 법칙에 맞도록 살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그리하여 한 종족들이라도 다른 종족들에 의해 멸절되지 않게 하는 것을 포함한다.
6. 지상의 모든 존재물은 다 사람의 관리하에 놓이게 되었다.
모든 생명체뿐만 아니라 모든 존재물은 다 사람이 관리하고 보호할 책임 아래 놓이게 되었다. 부서지거나 다치면 다 사람의 책임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지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다 사람의 살핌과 보호 아래 있게 하셨다. 하나님의 형상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지상의 생명체들과 존재들을 다 사람의 손에 위탁하셨다. 사람의 책임이 실로 크고 영화롭다. 그러므로 아담은 창조 당일부터 열심히 일하여 관리할 책임을 지게 되었고, 다른 동물들의 운명을 사람의 관리 아래 두셨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사람의 직임이 이처럼 크고 영광스럽게 되었다. 이렇게 큰일을 시키기 위해서 하나님은 사람을 자기의 형상으로 만드시고 형상이 되게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