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 29절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에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1. 하나님이 말씀하사 보라 내가 너희에게 땅의 표면에 있는 모든 씨 맺는 채소와 씨를 가진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거리가 될 것이니라.
2. 씨 맺는 모든 채소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가 사람의 먹거리이다.
사람의 출현 전에 하나님은 지구를 푸른 풀들과 나무들로 덮어 푸른 식탁을 만드사 풍성한 먹이를 마련하시고 사람을 창조하셨다. 그것도 넘치는 양으로 가득 지구를 풀들로 푸르게 장식하시고 식욕이 왕성하도록 자극하게 하셨다. 하나님이 지구상에 풀들을 먼저 나게 하시고 나무들이 먼저 나오게 하신 것은 지구의 보호와 사람의 생활 환경의 조성도 뜻하셨지만, 일차적으로 사람들의 먹거리를 위해서 그렇게 하셨음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사람이 살지 않는 산지와 들에도 다 과일과 곡식들이 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사람이 퍼져나가기 전에 미리 모든 주거 가능한 지역들에는 다 먹거리가 될만한 많은 과일과 풀들과 곡식류들이 자라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배려가 얼마나 큰지를 잘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사람이 살면서 경작을 하는 곳은 다 풍성한 곡식들을 내게 하셨다.
창조 후 사람에게 주어진 먹거리는 채소와 과일과 씨와 잎이다. 채소를 먹거리로 받는 면에서는 풀을 먹이로 받은 동물들과 같다. 그러나 사람은 채소와 곡식과 과일과 씨 등 가장 좋은 것들을 먹거리로 받았다. 사람이 건강하고 힘있게 살게 하려고 하나님은 이런 고급 식물들을 먹거리로 주셨다.
하나님이 지으신 많은 풀과 식물 중에서 특히 고급 영양을 가진 것들을 사람에게 주사 먹고 장수하게 하셨다. 열매와 씨와 채소 그리고 뿌리 열매가 사람에게 주신 건강식품이므로 이런 것들을 먹으면 무병하고 건강하며 오래 살게 하셨다. 하나님이 지으신 아름다운 생명체들인 식물들과 채소를 사람에게 주사 먹고 즐거워하게 하셨다.
3. 그러므로 먹거리는 허락받은 것이지 우리의 자연적 권리가 아니다.
하나님은 자기가 지으신 아름다운 모든 식물을 사람에게 주셨다. 사람이면 자동적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먹거리를 허락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먹을 때마다 하나님께 받아먹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먹거리를 사람이 가꾸고 길러도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것이 창조 세계의 법칙이다.
많은 인류가 풍성히 먹고 잘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은 지구 표면을 푸른 풀들과 나무로 덮으셨다. 타락만 아니었으면 지구상에는 식량 부족이 없었을 것이다. 인류의 반역이 먹이 세계에도 미쳐서 오늘날처럼 식량이 모자라 사람이 굶어 죽는 일이 지구상에 가득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저주가 거치기 전에는 식량 부족이 해소되지 않을 것이다.
4. 동물들을 먹는 것은 처음 창조의 법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풀과 과일과 열매와 씨와 곡식을 식물로 주셨으므로 육식은 처음부터 허락된 것이 아니다. 푸른 식탁이 사람이 먹을 합당하고 건강한 식물이다. 그러므로 동물들을 잡아먹는 것은 비상조치일 뿐이다.
동물들을 먹는 것은 노아 홍수 후 땅의 황폐로 지구가 식량 생산을 풍성하게 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 비상조치요 처음부터 허락된 것이 아니다. 그러면 낙원에서부터 육식했다고 주장한 헤르만 바빙크의 주장은 성경적 근거가 없다.
또 육식을 허락하시므로 인류의 수명을 단축케 하여 죄악을 감소하고 억제하려고 하셨다. 육식이 모든 질병과 빨리 죽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육식이 힘을 많이 내게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육식하면서도 건강한 비결은 육식동물들이 하는 것처럼 생식 형태가 가장 좋은 것이다.
5. 날로 먹는 것이 처음 식사법이었다.
처음 창조주로부터 음식을 지정받았을 때는 아직 불의 사용이 이루어지기 전이므로 모든 음식을 날로 먹었음이 확실하다. 날로 먹으면 영양의 파괴가 이루어지지 않아 적게 먹어도 영양이 풍부하여 활동함에 아무런 지장이 없었으니 오히려 많은 인류가 이 식사법을 계속하였더라면 식량 생산과 영양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풀과 채소와 과일도 다 생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바르고 영양이 파괴되지 않고 싱싱한 영양을 먹는 길이다. 처음 창조 시에는 아직 불의 사용이 없는 상태에서 먹이를 허락하셨으므로 생식이 처음 식사법이었다고 함이 바르다. 지금도 이 식사법을 계속한다면 건강하고 질병이 별로 없고 영양이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창세기 1장 30절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것에게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 동물들은 푸른 풀들과 나무의 잎을 먹이로 허락하셨다. 사람은 영양분의 집약체인 씨와 과일과 열매를 먹이로 허락하신 하나님이 동물들에게는 영향이 훨씬 적은 잎들과 푸른 풀을 먹이로 허락하셨다. 사람은 지배자이므로 먹이가 월등하게 우수한 것을 허락받았다. 풀을 먹는 동물들의 소화기관이 사람들보다는 더 소화할 수 있는 범위가 넓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물들이 다른 동물들을 잡아먹는 것은 처음 창조 질서가 아니다. 동물 중에는 지금 맹수들이 있고 또 잡식성이 많아서 여러 가지 먹이를 먹고 또 특히 다른 동물들을 잡아먹는데 창 1:30 창조주의 명령에 보면 그것은 처음 질서가 아니고 후에 인류의 타락으로 생긴 저주의 결과로 이루어진 현상이고 또 노아 홍수 이후에 푸른 풀들로 식량 균형을 이룰 수 없어서 사람에게 육식을 허락하신 후부터 동물들도 육식을 하게 되었다고 보아야 타당하다. 타락 시에 내린 저주로 동물들 중에서 일부는 맹수가 되어 다른 초식 동물들을 잡아먹으며 살도록 조치하셨다고 봄이 타당하다. 또 하나님의 저주로 사람이 동물들 위에 지배권을 상실하므로 동물들이 사람까지도 잡아먹게 되었다고 봄이 바르다. 타락 이전에 사람이 통치자로서 모든 동물을 다스릴 때의 위엄을 보면 동물들이 사람을 헤치거나 잡아먹는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저주받으므로 통치자가 지배받아야 할 동물들 밑에 매이고 무서워하며 심지어 그런 동물들을 섬기기까지 하는 비참한 상황에 떨어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