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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원 박사 창세기 2장 3절 주석

작성자공학섭|작성시간26.06.12|조회수17 목록 댓글 0

창세기 2장 3절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3 וַיְבָרֶךְ אֱלֹהִים אֶת-יוֹם הַשְּׁבִיעִי וַיְקַדֵּשׁ אֹתוֹ כִּי

בוֹ שָׁבַת מִכָּל-מְלַאכְתּוֹ אֲשֶׁר-בָּרָא אֱלֹהִים לַעֲשׂוֹת: פ

 

1.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만드신 모든 일을 그날에 쉬셨기 때문이니라.

 

2. 일곱째 날을 복 주심은 제7일을 예배일로 정하심을 뜻한다.

하나님은 7일간 즉 일주일 내내 경배만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하루를 하나님 경배의 날로 정하셨다.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려고 하나님이 창조를 베푸셨으므로 경배의 날을 정하사 그날에 하나님만을 경배하게 하셨다. 그러므로 사람의 모든 삶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목표하고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님을 경배함에 모든 피조물들이 그 존재 목적을 갖는다. 피조물들 특히 합리적인 존재들이 하나님을 경배하면 그 본분을 다하므로 존재를 계속 허락받는다. 그렇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면 그 존재 목적에 어긋났으므로 존재를 상실하게 된다. 하나님 섬김에 사람의 존재 목적과 그 의의를 갖는다. 그러므로 사람의 생명은 하나님을 섬기는데 성립한다. 따라서 이 존재 목적에 이르게 하려고 하나님이 하루를 정하시고 복을 주셨다. 그러므로 한 주간 중 한 날은 하나님 예배 날이 되어야 하는 것이 모든 사람 삶의 길이다.

 

3. 일곱째 날을 거룩하게 함은 그날을 하나님 섬기는 날로 구별함을 뜻한다.

여기 거룩하게 하심은 제사장을 성별하고 또 죄인을 죄에서 구출해냄이 아니고 하나님을 섬기도록 구분함을 뜻한다. 왜냐하면 경배받기 위해 일곱째 날에 모든 일을 마감하셨기 때문이다. 일주일 중에서 한 날을 하나님을 섬기도록 구분하는 것은 바로 창조주를 섬기는 것이므로 거룩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거룩이다. 거룩은 다른데 성립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다. 엄위로우신 창조주를 경배하는 일이므로 이것이 거룩하고 다른 것을 섬기는 것은 가증한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거룩한 것임을 분명히 하기 위해 일곱째 날에 지으시려고 창조하신 모든 일을 쉬셨다고 기록하였다. כִּי בוֹ שָׁבַת מִכָּל-מְלַאכְתּוֹ אֲשֶׁר-בָּרָא אֱלֹהִים לַעֲשׂוֹת 샤발 미콜 8드라크토 아쉐르 바라 엘로힘 라아소옷트 하나님이 창조하사 만물을 존재하게 하셨으니 그의 권리로 하루를 하나님 경배의 날로 정하심은 당연한 하나님의 권리행사이다. 하나님은 이처럼 경배 받으시기 위해 만물을 창조하시고 경배 받으시기 위해 일을 마감하셨다. 일을 진행하는 중에는 경배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기적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은 하루 일곱째 날을 구별하여 하나님 경배의 날로 정하셨다.

 

4. 하나님은 쉬시므로 실제로 경배를 받으셨다.

하나님은 모든 창조의 마감을 창조주의 경배로 끝나게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아담과 함께 첫 안식에서 아담과 하와와 모든 피조물들로부터 경배와 찬양을 받으셨다. 그리고 그 경배를 만족하셨다. 경배받으심을 즐거워하시고 그 첫 거룩한 경배를 기뻐하셨으므로 그날을 거룩하게 하셨다. 이 경배는 땅에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천상에서도 이루어져 모든 천군 천사들이 아담의 경배에 합하여 하나님을 경배하고 감사하며 찬양하였다. 이 천상 경배에는 스랍들이 경배를 주관하고 또 그 천사장인 루시퍼가 제사장으로 일하였다고 말할 것이다.

무생물적인 존재들도 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그의 영광을 선포하였다. 모든 창조물들은 다 창조주를 하나님으로 경배하고 감사하여 그의 영광을 드러내었다. 온 우주가 웅장한 합주곡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온 우주에 처음으로 찬양송이 가득하였다.

 

5. 하나님의 안식은 모든 창조가 성전으로 조성되었음을 밝히는 것이다.

하나님이 모든 피조물들과 인격적인 존재들을 지으심은 경배받으시려고 지으셨다. 경배받으시는 장소는 바로 하나님의 모든 창조 세계이다. 그러므로 모든 창조가 성전의 구조로 축조되었고 특히 지구가 하나님의 경배를 주재할 사람이 사는 곳이므로 지구가 성전의 형식으로 지어졌다. 낙원의 조성 후에는 이 성전의 구조가 낙원으로 옮겨갔지만, 그후 지구는 전체로 하나님의 성전의 역할을 계속하였다. 하나님이 경배받으시고 경배를 주재할 제사장이 있으면 지구와 모든 창조는 다 하나님 성전의 특성을 갖는다. 아담이 하나님의 제사장이고 땅은 그 제단이며 삼라만상과 하늘의 모든 세계는 다 찬양대로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사람의 합창과 송축이 아니어도 만물이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하나님의 창조가 크지만 모든 창조가 다 아담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함에는 아무런 혼란이 없었다. 그의 크신 이름이 얼마나 우렁차게 울려 퍼지고 그 함성을 인하여 얼마나 기뻐하며 감사가 컸겠는가? 누가 다 그것을 헤아릴 수 있었겠는가? 헤아릴 수 없었기 때문에 기록하지 못하였다.

타락으로 지구가 하나님의 성전 되기에 부적합하므로 하나님은 이 성전을 장막에로 옮기고 예루살렘 성전에로 옮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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