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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부

구도

작성자안드레아(김용환)|작성시간05.07.29|조회수285 목록 댓글 0

구도(構圖, Composition)



일반 아마츄어 사진가들이 사진 촬영을 거듭하면서 좋은 사진, 잘된 사진을 찍기 위해 갖추어야할 기본요소중의 하나는 바로 사진의 구도(構圖, Composition)를 습득하여 실전에 응용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정확한 데이터를 적용하여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해 중요한 것이 알맞은 필름의 사용, 셔터스피드, 노출, 거리등의 조절이라면 멋진 사진, 잘된 사진, 강한 인상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카메라 뷰파인더를 통해 들어오는 피사체의 구성 요소 - 예를 들어 선(Line), 배경(Background), 각도(Angle), 강한 인상을 느낄 수 있는 부분(A Strong Center of Interest) - 을 어떻게 정리하여 필름에 담을 것인가? 하는 사진 구도의 선택이 기본적인 바탕이 되어야 한다.

다양한 촬영 소재들을 가지고 여러 가지 방법을 응용하여 촬영 기회와 현장 실습을 넓혀 나가는 것이 좋은 사진구도를 얻을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이 될 수 있으며, 멋진 사진, 잘된 사진 그리고 좋은 구도의 사진들을 보고 모방하는 것도 아마츄어들이 사진구도를 습득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 아마츄어 사진가들이 사진구도에 대한 이론적인 사항을 알아본 후, 실제 촬영에 임한다면 사진이론을 직접 적용해 나가는데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과 함께 좋은 구도의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그러면 사진용어 사전에 설명된 구도의 정의와 함께 몇 가지 이론적인접근을 통해 좋은 구도를 얻을 수 있는 방법과 실제로 잘된 구도의 사진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사진구도(構圖, Composition)의 정의



일반적으로 사진용어 사전에 설명된 사진구도의 의미는 다음과 같이 몇 가지로 이해 될 수 있다.

첫째로 사진의 구도란 "사진을 촬영하는 범위에 들어오는 피사체의 선택(Selection)과 배열(Arrangement)" 즉 - "Photographic composition is the selection and arrangement of subjects with the picture area."라고 되어 있다. 또 다른 용어적 설명을 살펴보면 "구도란" 피사체를 가장 강하게 느낄 수 있도록 피사체를 보는 방법, 즉 - "Composition is the strongest way of seeing"이라고 되어 있다.

또한 구도란 "사진에 나타나는 구성 요소들(선, 모양, 색깔, 밝음 , 어두움)이 단순하게 배열되는 것"이라고 정의한 것도 있다.

이와 같이 볼 때 사진에 있어서 구도란 "과연 어떻게 피사체를 볼 것인가? 또 구성된 피사체를 어떻게 배열하여 필름에 담을 것인가? 하는 방법적인 문제에 귀결된다고 볼 수 있다.





그림자는 구도의 주요한 요소, 밝음과 어두움을 뚜렷하게 구별짓는 선을 통해 사진의 중심부분을 강조하였다.





피사체에 근접하여 주위 배경을 삭제하는 방법도 좋은 구도의 요소가 된다.





피사체의 크기, 색깔, 배경, 물고기의 묘한 균형이 한데 어울어져 어부의 모습이 중심이 되는 구도가 되었다.



중심부분의 강조(A Strong Center of Interest)



주된 피사체를 강조하기 위해서는 사진에 가장 중심이 되는 곳에 주된 피사체를 위치시키고, 주위 구성 요소들로 하여금 주된 피사체가 방해받지 않도록 한다. 또한 사진 구도가 형식적인 것으로 치우치는 것을 피하고 좌·우가 똑같은 대칭 균형의 효과를 원하지 않는 경우는 사진의 중심부분에 주된 피사체를 위치시키지 않는 것이 좋은데, 왜냐하면 주피사체를 한 가운데 두고 촬영한 사진은 때때로 정적이고 흥미 없는 사진이 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Rule of Thirds"란 규칙에 따라 중심이 되는 피사체의 구도를 잡는 것이 좋은데 "Rule of Thirds"는 먼저 사진을 찍는 부분을 수평과 수직으로 3등분한 다음 가장 관심이 되는 부분을 3등분한 선이 교차하는 4곳 중 가까운 곳에 위치시키면 된다.

이것은 좋은 구도의 사진을 얻기 위한 확실한 방법은 아니지만 피사체의 배열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기초가 된다.

주된 피사체를 강조시키는 또 다른 방법은 주위 배경으로부터 피사체를 분리시켜 강한 인상을 주거나, 피사체의 색조가 배경의 바탕 색조보다 강한 색상을 나타낼 경우는 피사체가 강도 될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 배경과 분리되어 나타낼 수 있다. 또한 주위 배경과 주피사체가 같은 명암의 색조라면 역광(Backlighting) 또는 측광(Sidelighting)을 이용하여 강한 인상을 주고자 하는 부분을 부각시킬 수 있다.





햇빛이 들어오는 각도를 이용, 마굿간과 소년의 크기와 명암까지 좋은 대조를 이루고 있다.



각도(Angle)



피사체를 보았을 때 첫 번째 받는 인상은 촬영자로 하여금 강한 지각력(Perceptive)을 갖게 하는데 그 느낌을 그대로 필름에 담은 것이 좋은 구도의 사진을 얻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여기에 그치지 않고 피사체를 중심으로 모든 각도에서 자리를 잡아본 후에 가장 좋은 앵글에서 사진 촬영을 하도록 한다.

낮은 각도의 카메라 앵글을 이용하여 사진 촬영을 할 경우는 넓은 하늘이 배경이 된 사진을 얻을 수 있으며, 흐린 하늘이 배경이 되어 나타나는 황량한 느낌을 제거시킬 때는 높은 각도에서 피사체를 촬영하는 것이 좋다.

반면에 흐린 날씨의 부드럽고, 산란한 광선을 이용하면 뛰어난 효과의 클로즈-업된 인물사진을 얻을 수 있다. 여기서 카메라의 각도는 바로 광선의 효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데, 서로 다른 위치의 카메라 앵글에 따라 변화되는 태양 광선의 효과, 그리고 구도를 결정하는 수평선, 공간감, 거리, 원근 등이 카메라의 위치에 따라 변화되므로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사진 구도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각 피사체가 동적인 균형을 통해 똑같이 강조되었다.



선(線, Lines), 배경(背景, Background), 기타 요소



피사체에 나타나는 두드러진 선(線)은 사진에 집중감을 더해 준다. 구도의 구성 요소중의 하나인 선(線)은 일반적인 피사체, 예를 들어 길이나 그림자 등을 배경으로 할 경우 두드러지게 표현 할 수 있다. 이때에는 광선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자 부분도 좋은 구도의 요소가 된다.

배경 또한 사진 구도의 중요한 요소가 되는데 배경이 사진에 첨가될 경우 구도 및 주위 분위기가 살아날 수 있으며, 배경이 삭제될 경우는 멋이 없는 사진이 될 수 있다.
평면적인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하거나 낙엽과 같이 단순한 피사체를 사진의 배경으로 삼는 것도 멋진 구도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사진의 구도는 피사체의 중심 부분과 기타 배경 요소들은 주의 깊게 관찰한 후에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카메라가 사각형의 사진을 만들기 때문에 프레임을 수직으로 잡을 것인가? 아니면 수평으로 잡을 것인가? 하는 것도 구도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로프와 팔의 힘줄을 사진 구도의 요소로 이용하여, 전체적으로 사진에 긴장감을 더해 주었다.





부드럽고 완만하게 나타나는 구부러진 곡선은 느긋하고, 안정된 느낌을 주는 사진 구도 요소이다.





색의 대조를 이용한 구도, 일반적인 구도의 원칙을 무시하고 지프와 물의 푸른색을 이용 추상적인 구도가 되었다.



단순화(Simplify)



피사체를 명확하게 묘사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구성요소들을 제거시키고, 주제만을 부각시키는 단순한 구도의 사진이 효과적인데, 이 경우엔 사진이 깨끗하고 질서 정연한 배열의 느낌을 나타낼 수 있다. 이러한 피사체의 단순화 과정은 프레임에다 한가지 주된 피사체만을 채우거나, Viewpoint를 다양하게 변화시키는 것, 그리고 서로 다른 거리와 각도에서 피사체를 촬영 해보면서 습득해 나갈 수 있다.

피사체를 단순화시켜 극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실루엣(Silhouettes) 처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사진에 나타내고자 하는 주제물을 가장 잘 부각시켜주고, 간결성이 성공의 여부를 결정하는 실루엣 효과는 피사체가 역광을 받거나 흰 벽 또는 반짝이는 물과 같이 밝은 배경의 정면에서 노출을 언더로 처리하여 쉽게 얻을 수 있다.

이밖에 구도를 결정하는 기타 요소로는 피사체의 균형, 콘트라스트, 원근감, 색(色)의 배합, 그리고 다양한 구도의 형태 등이 있으며, 일반적인 구도의 이론을 깨뜨리고 피사체를 파격적인 방법으론 타내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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