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틸렌의 역할과 이용 | |||||||||||||||||||||||||||||||||||||||||||||||
| 원예산물은 다양한 휘발성 물질을 생산지만 휘발성 물질은 쉽게 이동하며 식물의 생장과 발육에 대한 조절물질로 또는 협조자로 역할을 한다. 에틸렌은 단순한 불포화 탄화수소로 휘발성물질이며 식물의 생장과 발육을 다양한 방식으로 제어한다. 이러한 작용 중에서도 특히 식물조직의 노화에 대한 역할은 매우 강력하며 노화를 촉진하는 현상의 세포수준에서는 물론 온전한 식물에서도 동일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에틸렌의 생리적 역할 때문에 에틸렌 제어는 수확 후 관리에서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으며 특히 신선 원예산물을 다루는데 있어 특히 중요하다. 대체적으로 신선 원예산물을 다루는데 있어 에틸렌 제거는 불리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 | |||||||||||||||||||||||||||||||||||||||||||||||
| 1. 에틸렌의 특성 | |||||||||||||||||||||||||||||||||||||||||||||||
| 에틸렌은 분자량 28.05의 단순한 불포화탄화수소로 상온, 대기압 조건에서는 항상 가스로 존재한다(표 10-1). 에틸렌은 가연성이며 색깔이 없고 에테르와 같이 약간 단 냄새가 난다. 에틸렌은 0.1ppm의 낮은 농도에서도 생물학적 영향을 보인다. 에틸렌은 다양한 신선한 원예산물의 수확 후 관리에서 심각한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대체적으로 노화 및 부패를 촉진하여 보존성을 저하시킨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 때문에 가끔 긍정적인 영향을 보이기도 하는데 조직의 성숙을 촉진하므로 식미가치를 높이거나 외관을 좋게 하기도 한다. | |||||||||||||||||||||||||||||||||||||||||||||||
| 표 10-1. 에틸렌의 특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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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틸렌은 과실 숙성현상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나타내지만 화학구조가 비슷한 프로필렌, 아세틸렌 가스 등 유사물질도 에틸렌의 영향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특히 산업화된 지역에서는 에틸렌 이외에 에틸렌과 유사한 작용을 지닌 물질이 대기 중에 존재하므로 이러한 물질에 의한 피해를 받을 우려도 있다. 또한 작물에 따라 에틸렌에 대한 감수성에 많은 차이가 있는데 감수성이 예민한 작물은 특히 짧은 기간동안 에틸렌에 노출될 때에도 피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를 요한다. | |||||||||||||||||||||||||||||||||||||||||||||||
| 2. 에틸렌 발생원 | |||||||||||||||||||||||||||||||||||||||||||||||
| 에틸렌은 화학반응 또는 생물체에 대사반응에 의하여 만들어진다. 에틸렌을 합성하는 유기생명체에는 세균, 곰팡이, 동물, 조류, 이끼류 및 기타 고등식물 등이 속한다. 콩에서 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인 Pseudomonas solanacearum, P. syringae는 에틸렌을 합성하며 Streptomycetes 또한 에틸렌을 합성한다. 에틸렌이 곰팡이의 생장과 발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여러 종류의 곰팡이가 에틸렌을 합성한다. 특히 푸른곰팡이균 등(Penicillium digitatum, P. cyclopium, P. velutinum)과 Agaricus bisporus는 다량의 에틸렌을 합성한다. 에틸렌은 동물의 정상적인 대사산물은 아니지만 인간이 숨을 내쉴 때에도 미량의 에틸렌 가스가 발생한다. 이는 장내 세균에 의한 지질산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원예산물의 수확 후 관리에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고등식물 중에는 종에 따라 에틸렌 발생량에 많은 편차를 보이며 특히 발육단계에 따라 에틸렌 발생량에 편차를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 원예산물을 다루는데 있어 원예산물 자체가 가장 중요한 에틸렌 발생원으로 간주된다. 에틸렌은 유기물질이 산화될 때 또는 태울 때에도 발생한다. 내연기관에서 화석연료를 연소시킬 때, 특히 불완전 연소될 때 더욱 많은 에틸렌이 발생한다. 과실의 경우 성숙할 때 에틸렌 발생이 급등하는 경우가 흔하며 고무 등의 재질이 자외선에 노출될 때, 담배연기, 바이러스감염식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식물 등도 정상적인 상태의 식물보다 더욱 많은 에틸렌을 발생한다. 수확한 작물을 다루는 장소에 에틸렌 농도가 높으면 대체적으로 신선한 작물의 노화가 빨라지고 부패 또한 증가한다. 이외에도 잘 밝혀지지 않은 에틸렌 발생원도 있을 수 있다. 수확한 작물은 흔히 부적절한 환경에 도출되는 경우가 흔한데 이러한 조건에서는 작물이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고 에틸렌 발생량도 증가한다.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요인은 생물학적 요인과 비생물학적 요인으로 구분되는데 비생물학적 요인에는 화학물질, 부적절한 온도편차, 건조, 저산소, 방사능조사, 기계적 손상 등이 포함된다. 생물학적 요인에는 병이나 해충 의해 손상을 받는 경우를 말한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 조건에서 발생하는 에틸렌은 스트레스에틸렌이라고 한다. 냉해에 약한 작물은 12-13℃이하의 온도에 노출될 때 피해를 일으키는데 대체적으로 열대나 아열대 원산의 작물이 이에 속하며 이러한 피해를 경험한 작물은 에틸렌 발생량이 많아지고 쉽게 부패한다. 냉해에 약한 작물로는 오이, 가지, 호박, 파파야, 미숙토마토, 고추 등이 속한다. 수확한 작물에 지나치게 높은 고온에 노출되어도 피해를 받는데 직사광선은 작물의 온도를 높여 대사작용을 촉진하므로 에틸렌 발생을 증가시킴은 물론 노화를 촉진한다. 대기오염물질로의 에틸렌 발생원에는 화재, 자동차 배기가스, 산업체의 연소가스 등이 포함되며 이들의 작물의 재배 중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수확한 작물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 특히 산업화된 지역의 대기 중에는 정상적인 지역의 대기 중 에틸렌 농도보다 높은 에틸렌을 포함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흔하다. 저장고에서는 저장작물 자체가 에틸렌 발생원이므로 작물이 생산한 에틸렌에 의하여 저장작물의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수확한 작물을 저장하는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하면 생산에 소요된 비용이 모두 소비된 상태이므로 더욱 피해가 커진다. 저장고는 온도 유지를 위하여 밀폐시키는데 일반 대기보다 훨씬 높은 농도로 에틸렌이 축적되는 경우가 흔하다. 저장고 내부 공기에 에틸렌이 축적되어 발생할 수 있는 장해는 조기 노화, 당근과 고구마에서 쓴 형성, 양상추의 갈색반점 형성 등과 같은 장해가 포함된다. 엽록소를 함유한 엽채류에서는 황화현상이 관찰되어 상품가치를 저하시키기도 하며 대부분의 식물 조직은 조기에 경도가 낮아져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이 관찰된다. | |||||||||||||||||||||||||||||||||||||||||||||||
| 3. 에틸렌의 활용 | |||||||||||||||||||||||||||||||||||||||||||||||
| 에틸렌 가스는 작물의 성숙과 착색을 촉진시키는 등의 생리적 작용도 일으키므로 수확한 작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기도 한다. 에틸렌의 생리적 효과를 활용하여 수확전후의 작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과실의 경우 성숙은 되었으나 숙성되지 않아 식미가치가 낮은 경우(예: 녹숙기의 바나나, 토마토, 떫은 감, 밀감, 오렌지) 출하전 에틸렌 처리로 상품가치를 높이는데 이용할 수 있다. 즉, 에틸렌은 엽록소 분해, 착색증진, 떫은감의 연화 등을 촉진시켜(그림 10-1) 상품가치를 향상시키는데 활용될 수 있다. | |||||||||||||||||||||||||||||||||||||||||||||||
![]() 그림 10-1. 에틸렌 처리를 이용한 연시 제조(좌: 자연연화, 우: 에틸렌처리) | |||||||||||||||||||||||||||||||||||||||||||||||
| 가. 에틸렌 처리 조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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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처리 농도 | |||||||||||||||||||||||||||||||||||||||||||||||
| 일반적인 처리농도: 10 ~ 100ppm 처리실이 밀폐된 공간이면 농도를 낮출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 처리농도를 높여 누출되는 가스에 대한 보상을 해주어야 하고 100ppm 이상의 농도는 더 이상의 특별한 효과를 내지 못하므로 고농도 처리가 불필요함 | |||||||||||||||||||||||||||||||||||||||||||||||
| 다. 폭발성 | |||||||||||||||||||||||||||||||||||||||||||||||
| 3~32% 농도에서 대기 산소농도에서 폭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따라서 처리실내에서는 화기엄금, 시설물의 전기방전 방지 대책을 마련함. | |||||||||||||||||||||||||||||||||||||||||||||||
| 4. 에틸렌 피해 방지 | |||||||||||||||||||||||||||||||||||||||||||||||
| 에틸렌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에틸렌을 생산하는 발생원을 제거하거나 저장고 안에 축적된 에틸렌을 강제적으로 제거하여야 한다. 에틸렌 제거는 에틸렌에 민감한 작물(표 10-2)의 저장성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며 일부 화훼 작물(절화)에서는 에틸렌 발생 억제제 또는 적용 억제제를 처리하므로 절화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에틸렌 감응성이 높고 낮은 농도에서 피해 발생이 심한 키위과일등의 작물에서는(표 10-3) 에틸렌 제거의 효과가 현저하다. 에틸렌에 의한 피해는 과일의 경우 숙성의 진행에 따른 과육의 연화현상이 보편적으로 관찰되며 심할 경우 과일의 열과나 지나친 숙성으로 인한 박피 현상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그림 10-2). 엽채류는 특히 엽록소 분해에 따른 황화현상과 잎의 탈리에 따른 상품성 저하가 두드러지며 당근은 쓴맛이 나타나기도 한다(표 10-4). 아스파라거스와 같은 줄기채소는 에틸렌에 노출될 경우 조직이 질겨지는 조직경화현상을 보인다. | |||||||||||||||||||||||||||||||||||||||||||||||
| 표 10-2. 원예산물의 에틸렌 감응성에 따른 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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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감한 작물은 에틸렌 발생이 높은 작물과 혼합관리를 피함 | |||||||||||||||||||||||||||||||||||||||||||||||
| 표 10-3. 에틸렌 가스를 발생이 많은 작물과 에틸렌 가스에 피해받기 쉬운 작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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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10-4. 에틸렌에 의한 저장작물의 피해유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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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10-2. 에틸렌 접촉으로 발생한 장해(좌: 사과, 우: 배). | |||||||||||||||||||||||||||||||||||||||||||||||
| 가. 에틸렌 발생원 제거 | |||||||||||||||||||||||||||||||||||||||||||||||
| 저장고 내부에 에틸렌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저장 초기에 에틸렌을 다량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발생원을 미리 제거하여야 한다. 상업용 저장고에서 장시간 연소식 지게차를 사용할 경우 배기가스에 포함된 에틸렌 가스가 저장고 내부에 축적되어 불리하므로 축전기충전식 지게차가 유리하다. 또한 저장 대상 작물 중 과숙되었거나 부패 또는 상처를 받은 작물이 있을 경우 이를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장고 내부에 부패성 미생물이 다량 서식할 경우 이러한 미생물도 에틸렌 가스를 생산하므로 저장고 내를 청결하게 소독하여야 한다. 곰팡이 등이 많이 서식할 때 불유쾌한 냄새가 작물에 배어 품질이 떨어지기도 하므로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
| 나. 환기 | |||||||||||||||||||||||||||||||||||||||||||||||
| 에틸렌은 저장작물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저장 기간이 길어지거나 저장고 내 온도가 높을 경우 작물에 피해를 일으킬 정도로 에틸렌 가스가 축적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가 예상될 때에는 주기적으로 환기시켜 에틸렌 농도를 낮출 필요가 있다. 저장고 내부 온도와 외기온이 일치할 경우에는 단위 시간당 환기율을 고려하지 않고 충분히 외부 공기를 불어넣어 환기시킬 수 있지만 외기온이 높을 경우에는 저장고 전체 부피를 고려하여 저장고 내부 온도를 급격히 변화시키지 않은 범위에서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 환기할 때에는 밖의 건조한 공기가 저장고 내부로 유입되기 때문에 저장고 안의 습도가 지나치게 낮아지므로 저장작물이 마를 우려가 있으므로 1회 환기량, 환기할 때 외기온도를 고려하고 습도 관리에 주의하여야 한다. | |||||||||||||||||||||||||||||||||||||||||||||||
| 다. 혼합저장 회피 | |||||||||||||||||||||||||||||||||||||||||||||||
| 작물의 대사생리나 에틸렌 감수성에 대한 고려 없이 혼합 저장할 경우 에틸렌 에 약한 작물은 심각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그림 10-3). 특히 저장 적온을 고려하지 않고 혼합저장을 실시하여 에틸렌 이외에도 저온피해까지 받는 사례가 종종 확인된다. 따라서 작물의 특성이 불명확할 경우 혼합저장을 피해야 되며 부득이한 경우 저장적온과 에틸렌 감수성을 고려하여 단기간에 걸쳐 혼합저장을 실시한다(제 5항 참조). | |||||||||||||||||||||||||||||||||||||||||||||||
![]() 그림 10-3. 사과와 혼합저장으로 발생한 피해(신고). | |||||||||||||||||||||||||||||||||||||||||||||||
| 라. 화학적 제거 | |||||||||||||||||||||||||||||||||||||||||||||||
| 저장 중 산물의 주변에서 에틸렌을 제거하면 숙성 지연에 따른 품질유지, 부패 등 손실의 감소, 엽록소 분해 억제를 통한 신선도 유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그림 10-4). | |||||||||||||||||||||||||||||||||||||||||||||||
![]() 그림 10-4. 오이 단기저장에서 에틸렌 제거 효과(좌: 무처리, 우: 에틸렌 제거) | |||||||||||||||||||||||||||||||||||||||||||||||
| (1) 과망간산 칼리 | |||||||||||||||||||||||||||||||||||||||||||||||
| 과망간산 칼리(KMnO4)는 에틸렌 산화에 효과적이므로 이를 이용한 에틸렌 제거가 가능하다. 과망간산 칼리에 의한 에틸렌 제거는 다공성지지체(예, 펄라이트, 벽돌, 질석)을 물에 녹인 과망간산 칼리를 흡수시켜 건조시킨 다음 통기가 되는 망 등에 담아 저장고에 넣어 두면 에틸렌이 제거되며 이를 주기적으로 교체한다. 현재 상품화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므로 이를 활용한다. 사용한 제품에는 중금속이 포함되므로 폐기할 때 주의하여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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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활성탄 및 변형활성탄 | |||||||||||||||||||||||||||||||||||||||||||||||
| 활성탄 또는 숯을 이용할 경우에는 탈취는 되지만 에틸렌제거 효과가 낮아 실용적 가치는 거의 없다. 그러나 활성탄에 제오라이트와 같은 점토입자를 처리하여 제작한 경우 에틸렌 흡착효율이 우수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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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브룸화 활성탄 | |||||||||||||||||||||||||||||||||||||||||||||||
| 활성탄에 산화제인 브롬을 도포하여 용할 경우 저농도의 에틸렌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현재 브롬화합물 도포 에틸렌제거제는 일본에서 개발되어 실용화되어 있으며 수송 또는 유통 중 소포장 상자 내부에 넣어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폐기물에는 브롬이 들어 있으므로 사용한 다음 폐기할 때 주의한다. 최근 활성탄에 세라믹을 처리하여 에틸렌을 제거하는 소재가 국내에서 개발되어 실용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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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백금촉매처리 | |||||||||||||||||||||||||||||||||||||||||||||||
| 에틸렌을 백금촉매와 함께 고온 처리할 경우 산화되므로 이를 이용하여 저장고 내부의 에틸렌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계적 방식으로 현재 고가의 CA창고 등에 설치하고 있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고가인 것이 단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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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산화티타늄(TiO2) | |||||||||||||||||||||||||||||||||||||||||||||||
| 이산화티타늄을 처리하여 자외선과 반응시키므로 에틸렌 산화는 물론 살균기능까지 추가된 형태로 내부 살균까지 가능하므로 유리한 점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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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오존처리 | |||||||||||||||||||||||||||||||||||||||||||||||
| 오존의 산화력을 이용하여 에틸렌을 제거하는 방식인데 에틸렌제거와 살균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으므로 일부 작물에서는 유리하다. 그러나 높은 농도의 오존에 창고내부에 축적되면 저장작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우려가 있으므로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반응은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 발생하는데 다양한 반응생성물이 만들어지며 이 중에는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이 포함된다. | |||||||||||||||||||||||||||||||||||||||||||||||
| (7) CA이용 | |||||||||||||||||||||||||||||||||||||||||||||||
| CA 설비를 이용하여 에틸렌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에틸렌이 축적될 때 질소를 투입하여 에틸렌 농도를 낮추는 방식이다. 고가인 것이 단점이다. | |||||||||||||||||||||||||||||||||||||||||||||||
| 마. 에틸렌 작용억제물질 처리 | |||||||||||||||||||||||||||||||||||||||||||||||
| (1) 에틸렌 작용기작 및 제어 물질의 역할 | |||||||||||||||||||||||||||||||||||||||||||||||
| 에틸렌의 작용은 생성된 에틸렌이 세포 내 특정부위(에틸렌 수용체)에 결합하고 그로부터 숙성관련 유전자에 촉발신호가 전달됨으로써 일어난다. 따라서 에틸렌에 의한 숙성과정을 근본적으로 억제하려면 과실 내부에서 에틸렌이 생성되지 않도록 하거나 에틸렌이 생성되더라도 생성된 에틸렌이 작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목적으로 개발된 약제로써 식품안전성이 우수하고 비교적 광범위한 과실에 적용이 가능한 것이 1-MCP 에틸렌 제어제이다. 1-MCP(1-methylcyclopropene)는 에틸렌 수용체에 자신이 결합함으로써 에틸렌의 발생과 작용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화합물이다. 1-MCP는 생장조절제로서 미국 환경청인 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에 1992년 등록되었고 2004년 미국 식품의약안전청(FDA)으로부터 식품 사용허가를 받았다. 1-MCP는 기체 상태로 처리되는 화합물로써 처리를 위해서는 밀폐된 공간이 필요하다(그림 10-5). 처리농도는 처리 공간 내 1-MCP 농도가 1,000ppb(1ppm)가 되도록 농도를 조절한 수용액을 밀폐공간 내에서 기체화시킨다. | |||||||||||||||||||||||||||||||||||||||||||||||
![]() 그림 10-5. 밀폐도를 점검한 저장실에서의 1-MCP 처리 예. | |||||||||||||||||||||||||||||||||||||||||||||||
| (2) 사과에 대한 1-MCP 처리 효과 | |||||||||||||||||||||||||||||||||||||||||||||||
| 조ㆍ중생종 ‘쓰가루’, ‘홍로’는 수확 당시부터 에틸렌 발생이 많기 때문에 에틸렌에 의한 숙성과 품질저하를 억제하려면 수확당일 1-MCP 처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늦어도 수확 후 2일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최근 국내에서 연구한 사과의 1-MCP 처리효과를 보면 품질 유지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1-MCP 처리 후 20℃에서 3주 동안 유통시킨 과실의 경도, 산도, 색도를 종합해 볼 때 수확 당시와 비슷한 품질 수준을 보여 조생종 및 중생종 사과의 품질유지에 상당한 효과가 인정되었다(표 10-5). | |||||||||||||||||||||||||||||||||||||||||||||||
| 표 10-5. ‘쓰가루’ 사과 1-MCP 처리 효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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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원예작물에 대한 1-MCP 처리조건 | |||||||||||||||||||||||||||||||||||||||||||||||
| 1-MCP 처리는 처리시기(수확 후 경과 일수), 처리농도, 처리 시간 및 처리 시 온도에 따라 다양한 조건이 가능하다(표 10-6). 따라서 경제적인 처리효과를 얻으려면 가능하면 수확직후 처리하되 적정농도와 시간을 지켜야 한다. 한편 수확 후에도 지속적으로 에틸렌 수용체가 생기는 작물(토마토 등)에 있어서는 2-3회 1-MCP를 처리하여야 그 효과가 지속된다. | |||||||||||||||||||||||||||||||||||||||||||||||
| 표 10-6. 원예생산물의 1-MCP 처리조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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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 저장고 환경 관리 | |||||||||||||||||||||||||||||||||||||||||||||||
| 저장고 내부는 항상 다습한 조건에 놓여 있으므로 부패균이 서식하기에 적합하다. 이러한 미생물의 일부는 저장작물의 병을 직접적으로 일으킬 수 있으며 미생물이 많이 서식할 경우 이들이 만들어내는 불쾌한 냄새로 인하여 저장작물의 품질이 손상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저장을 마친 후 공백기에 반드시 저장고 내부를 소독하고 청결하게 유지하여야 한다. | |||||||||||||||||||||||||||||||||||||||||||||||
| 5. 혼합저장할 때 고려할 사항 | |||||||||||||||||||||||||||||||||||||||||||||||
| 원예작물은 꽃부터 뿌리까지 종류가 다양하며 이들은 서로 다른 생리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 수확한 작물을 다룰 때에도 적합한 환경 조건에 차이가 있다(표 10-7). 이러한 차이를 무시하고 특성이 다른 작물을 같이 취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다음 사항을 고려하여야 한다. 첫째, 저장 온도가 동일한가, 둘째, 에틸렌 발생량, 셋째, 에틸렌 감수성, 넷째, 방향성 물질에 대한 작물의 특성을 반드시 고려하며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였을지라도 장기간 보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임시 저장할 때 또는 단거리 수송에서만 활용하여야 한다. | |||||||||||||||||||||||||||||||||||||||||||||||
| 표 10-7. 원예산물별 혼합수송 및 관리 적합성 구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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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naver.com/lmh8151?Redirect=Log&logNo=130107617476
에틸렌이 농경생활에서 이렇게 많은 쓰임이 있는지 조사하면서 알았습니다. 이러한 여러 화합물들이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있다는것을 다시 알았고, 다른 물질들이 있는지도 확인을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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