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조직이든 항상 구성원의 경조사가 있기 마련인데..
학교의 경우 어떠한가?
상조회? 그런 것은 없다.
그렇다면?
친한 사이에만 알음알음으로 알린다. 그러니까 소식을 모르는 직원들은 서로가 깜깜이다
며칠 눈에 안띄면 “무슨 일 있었나?”
대충 짐작은 하지만.. 본인이 말 안하면 안물어 보는 분위기다
장단점이 있지만.. 생각해 보면
언젠가는 인사발령으로 헤어질텐데.. 주기만하고 받지 못한다면?
그러니까.. 아예 안하고 안받는다
삭막하기는 해도.. 친한 사이만 알리니까 오히려 합리적인 것 같다
내가 직장생활 할땐 모든 부서에 공지를 해서
매번 큰 액수는 아니더라도.. 합산하면 엄청 들어오고.. 또 엄청나간다
공통으로 나가는 것 외에 친하면 더 보태야 한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이게 만만치 않았다
불합리한 점은..
부모가 모두 생존해 있는 경우나 본인이나 자녀가 미혼인 경우는?
언젠가 혜택을 보겠지만..
이미 돌아가신 경우, 본인이나 자녀가 이미 결혼한 경우는?
불공평했다
또한..
입출금의 출처를 분석해 보면
결국.. 주는데 따로 있고, 받는데 따로 있더라
또.. 궁금증이 생겼는데..
경조사시 휴가를 신청하니.. 다른 직원들은 몰라도 학교 행정실 직원들은 자연히 다 알게 된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할까?
궁금했다. 그래서 내가 물어 보았다
물론 예외는 없었다. 행정실 직원 왈.. 친한 사람만 하고 안 친하면 알아도 안한다고 했다.
물어보는 내가 바보다
삭막한거야? 합리적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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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공룡(경기/초등/1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2 당직원이 경조사 휴가를 낸다면? 아무도 안하겠지만.. 교장선생님은 판공비가 있으니.. 금일봉 안하겠남? 그러나 나는 몇년전 경조사시 부담을 줄까봐 일부러 일반 휴가를 냈었다는.. "에~휴.. 바보야~ 누가 너를 그렇게 까지 생각한대?" 김치국부터 마시고 난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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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대장 (경기 /초등/1인) 작성시간 26.06.12 저는 몇년전 장인과 장모님이 1년 사이에 돌아가셨습니다
교장선생님과 행정실직원들 많이들 오셔서 조문을하고 가셨습니다
이글을 보니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이 되살아나며 참 복된 일터에서 근무한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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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귀욤이(경기 초등) 작성시간 26.06.12 저는 몇년전에 어머님 별세하셨을때
행정실 직원들
부조금은 둘째치고
수고하셨다 라는 인사 한마디 안합디다!!..
괘씸한 마음에
교장실 노크하고 들어가
어머님 상 치르고 출근했다고 인사하니
봉투에 5만원 넣어 줍디다!!..ㅋ -
작성자바다의집(경기/초등/1인) 작성시간 26.06.12 단체 경조사비 2만원 납부했습니다.
별일 없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