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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헤드폰 용어 정리와 설명, 임피던스,음압감도, THD(펌글)

작성자손오공/여운경|작성시간20.04.15|조회수1,262 목록 댓글 0
이어폰, 헤드폰 용어 정리
이어폰 헤드폰에 관련된 글을 읽기 위해서는 몇몇가지 상식이 필요한데 그러한 몇몇가지 중요한 용어를 정리하고 넘어가겠다.

· Impedance(임피던스)
: 모든 기기는 자신이 구동되기 위한 저항값을 필요로 하고 헤드폰 역시 전기적 저항을 띠면서 구동이 된다. 주로 이어폰은 16∼32옴, 고가의 커널형은 더 높은 임피던스 값을 가진다. 다이나믹형 헤드폰은 32∼600옴, 정전형 헤드폰은 높은 전압이 필요한만큼 몇천∼몇만옴이 필요하기도 하다.

· Housing(하우징)
: 헤드폰에 귀에 걸치는 부분의 바깥쪽 부분.

· Ear-pad(이어패드)
: 헤드폰에 귀에 닿을 때 편안함을 주는 쿠션. 소재는 스폰지, 인조 비닐, 가죽, 벨벳, 우레탄, 나일론등 다양한 것을 쓰기도 한다.

· Frequency(주파수대역)
: 이어폰, 헤드폰이 나타낼 수 있는 주파대역... 음의 고저를 나타내는 정도를 표현해주고, 일반적으로 사람은 20∼20000Hz대역에 소리만 듣게 된다.(모든 것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frequency가 넓을수록 좋은 음질을 내어주는 레퍼런스에 가까워지는 경향이 있다.

· Sensitivity(음압감도)
: 1mW의 전력이 들어왔을 때 얼마나 큰 소리를 내어주는가? 하는 것으로 출력과 관계가 있다. 출력이 좋을수록 좋은 기기라고 하지만 반드시 매치되는 것은 아니다. K1000같은 경우의 음압은 극도로 낮아서 좋은 기기가 없이는 듣기가 상당히 힘들다.

여기서 음압이란 헤드폰이 공기를 밀어내어 압력을 만들어 내는 정도를 말함.


· Diaframe(다이어프램)
: 진동판을 떨게 해주는 unit으로 다이나믹형 이어폰, 헤드폰에 사용된다. 정전형 헤드폰은 다른 구조로 되어있다.

· Cable(케이블)
: 헤드폰과 이어폰 선을 말한다. 레퍼런스급으로 갈수록 케이블의 차이로 인한 음질의 변화가 커진다. 기본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제품은 OFC(Oxygen free copper) 선을 이용하는데, 여기에 구리의 순도에 따라 케이블도 가격차가 매겨지게 된다. 그 밖에 은케이블, 금케이블이 있는데 가격은 아주 싼 것부터 해서 수백만원 대까지 다양하다. 보통 50,000원 정도의 케이블이면 대부분의 헤드폰의 구동에는 손색이 없다.

· 앰프(amplifier)
: 말그대로 해석하면 이어폰과 헤드폰의 소리를 증폭해주는 것이다. 여기에는 전압을 걸어주는 프리앰프와 여기에 전류를 띄워주는 파워앰프로 구성되어있는데, 임피던스가 높고 출력이 낮은 제품일수록 앰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앰프는 단순히 음량만 높여주는 것이 아니라 소리를 좀 더 명료하게 해주는 등 음질 보정의 역할이 더 크다. 자작이 가능하고 가격은 5만원대부터 해서 몇백만원하는 것까지 다양하다. 주로 30~50만원 사이의 앰프라면 왠만한 헤드폰에 있어서 만족할 만한 음질을 제공해준다.

· LP, SP형
: 이어폰의 경우 Player와 바로 연결해서 구동하는 긴선을 가진 이어폰은 LP형이라고 하고 연결잭이 ㄱ자로 되어있고 SP형은 리모컨 연결형으로 ㅡ자로 되어있다. LP형, SP형의 케이블 길이는 규격화 된 것은 아니다. 주로 일본 제품의 경우는 SP형이 0.4m cord이고 우리나라의 제품은 0.5m, 젠하이져 MX400의 경우는 0.7m이다. LP형은 대개가 1.2m의 길이이다.

· THD(Total harmonic distortion : 음 왜곡률)
: 줄여서 distortion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다이어프램을 다이나믹형 헤드폰에서 사용되는 용어이다. 다이어프램에 걸린 전류에 따른 자기장이 진동판을 떨게 할 때 반응속도의 차이로 인한 왜곡을 가르킨다. 인지도를 어느 정도 가진 일정 이상 수준의 이어폰, 헤드폰은 0.5%이하를 유지한다. 수치가 적을수록 좋은 이어&헤드폰이다.

무슨말인가 하면 우리가 컴퓨터상에서 보는 음향곡선과 완벽하게 헤드폰/이어폰은 음을 재생하지 못합니다 왜냐면 헤드폰은 물리적으로 공기의 저항이나 기타 제조상의 소재로 인한 저항이 있을 수 있겠죠. 이상적 헤드폰은 원음 그대로를 완벽하게  재생해야하는데 그건 불가능 합니다.

여튼 원음(녹음된 디지탈 음원/아나로그 음원)과 그걸 재생하는 헤드폰과의 차이죠.


· Reference
: 이어폰/헤드폰 중에서 최상의 음질(Hi-Fi)을 구현하는 몇몇 기종들의 레벨을 나타내는 총칭어.
·Hi-Fi : 고음질을 일컫는 약어로 바로 아래의 세부 항목으로 평가되는 부분이다.

· Staging(공간감)
: 이어폰과 헤드폰을 들으면서 음악이 들려오는 입체감의 일종. 음이들려오는 위치, 소리의 잔향성 등으로 인해 형성되며 음악의 Reality를 구현하는데 도움을 준다.

왼쪽에만 소리가 나도록 되어있는 음악이 실제로 오른쪽에 흘러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공간감을 많이 해치게 결국 서로 흘러 들어가다보면 모노 사운드가 되거든요.
글서 케이블이 잘 실드(차단)이 되어 있는 헤드폰이 공간감도 좋습니다.

· distribution(분리도)
: 여러 가지 악기 소리들이 하모닉(조화)를 이루는 연주에 있어서 얼마나 각기 악기의 음들이 자기 음색을 발휘하느냐를 나타내는 지표. 해상도와 혼동하며 사용되는데 약간의 차이가 있다. 차이에 대한 언급은 해상도에서 하겠다.

이것은 프리퀀시의 마스킹과도 직접적인 영향이 있습니다.
마스킹(보다 큰 소리가 작은 소리를 안 들리게 막는 것)
분리도가 이상적으로 좋으려면 모든 프리퀀시가 동등한 레벨로 들리는, 즉 플랫( flat)특성이 좋아야 하고 이런 헤드폰들은 주로 스튜디오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만약 잡음이 들어 있는데 마스킹효과로 듣지 못하고 음반을 발매했다면 큰일이거든요.


· Resolution(해상도)
: 분리도가 악음들이 얼마나 자기 소리를 내느냐에 초점이 맞추어져있다면 해상도는 이것을 바탕으로 얼마나 그 악음들이 명료하게 소리가 나는가 하는 점에 초점을 맞춘다. 비유를 하자면 하나의 선명한 사진(Recording source : CD원음) 위에 사무용지로 덮어서 사진을 보면 거의 뭐가 뭔지 분간을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일단 여기에서 사무용지 대신 기름종이를 덮어보자. 대략적으로 사진속의 사람들이 누구인지 분간을 할 수 있고 사진의 전체적인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분리도라고 한다면, 해상도가 좋다는 표현은 이 사진을 말 그대로 위에 아무것도 덮지 않고 선명한 채로 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해상도는 재생최고 주파수에 관한 얘깁니다.

[출처] 이어폰, 헤드폰 용어 정리와 설명, 임피던스,음압감도, THD,|작성자 홍보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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