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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중기의 종류가 많은데....팔의 길이가 다른 기중기를 말하는 것이 타워크래인을 말하는 것 같군요^^ 팔의 길이가 긴쪽에 움직도르래가 설치되어 있으며 움직도르래는 와이어의 갯수대로 무게를 분산하여 훨씬 가볍게 물건을 들어올릴수있습니다. 대신 움직도르래를 많이 걸수록 물건의 이동 속도는 늦어지죠^^ 안쪽과 바깥쪽으로 움직이는 것은 모터에 의해 이루어지며 철제 구조물에 붙은 레일을 따라 이동합니다. 팔의 길이가 다른이유는 팔의 길이가 길수록 작업 반경이 넓어집니다. 즉 1개의 기중기로 넓은 범위에 걸쳐 작업을 하기 위해 팔의 길이를 다르게 한 것입니다. 물론 이 때 수평을 맞추기 위해 팔이 짧은 쪽에 무거운 물체를 매달아 놓습니다.(노란색 원)
 <그림 1>은 『화성성역의궤(華城城役儀軌)』에 나오는 거중기의 전도이며, <그림 2>는 분해도입니다.
네 개의 다리를 세우고 그 위에 횡량(橫樑)을 얹었는데, 여기에 도르래가 달린 중간횡량(中遊樑)을 연결하였다. 밑에 있는 횡량(下遊樑)은 중간횡량과 도르래에 감긴 밧줄로서 연결되고, 밑부분에는 물건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쇠사슬을 걸게끔 되어 있다. 이 횡량은 밧줄이 당겨지고 풀려짐에 따라 아래 위로 이동을 하게 된다. 따라서 여기에 달린 도르래는 움직 도르래 작용을 하게 된다. 다리의 옆에는 두 개의 소거를 붙였는데, 여기에는 밧줄을 풀고 조이는 얼레축(소軸)과 큰 도르래(大滑輪)를 달았다. 소거라는 이름은 밧줄을 푸는 것이 마치 누에고치를 켜는 것과 같아서 붙여진 것 같다.
거중기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고정 도르래만을 사용하지 않고, 움직 도르래를 도입하여 복합 도르래를 구성한 것이다. 고정 도르래의 경우 물건의 중량에 해당하는 힘을 주어야만 그것을 들어올릴 수 있지만, 움직 도르래가 1개 있으면 절반의 힘만으로도 들어올릴 수 있다. 따라서 움직 도르래가 여러 개일수록 들어올릴 수 있는 힘은 배가 된다. 그리고 소거에 달린 얼레축과 큰 도르래도 힘을 증가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얼레축의 직경이 큰 도르래의 직경보다 작다. 때문에 얼레를 거쳐서 큰 도르래를 휘감고 지나가는 밧줄은 본래보다 더 강해진 힘을 상부의 횡량에 달린 도르래에 전달해 준다. 이와 같은 요인으로 인해 아주 무거운 석재도 어렵지 않게 들어올릴 수 있게 된다. 화성 건축에 사용된 거중기의 경우 1만 2천근(7,200㎏)이나 나가는 돌을 30명의 힘으로 들어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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