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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주희 유진 지희]Re:·네안데르탈인

작성자2608김주희|작성시간04.09.29|조회수81 목록 댓글 5

네안데르탈인

 

로마 근교의 치르체오산의 과타리동굴에서 발견된 네안데르탈인

 

 

고전적 네안데르탈인
최후의 빙기인 뷔름빙기초기까지 유럽에서 생활했던 인류로, 서쪽은 벨기에(스피)에서 동쪽은 이탈리아(몬테칠르체오), 북쪽은 독일(뒤셀도르프), 남쪽은 프랑스(라 샤펠 오 상)까지 널리 분포하고 있다. 두개골 형질이 모두 같은 특징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단일형의 인류로 보여진다. 키는 약 150㎝로 작다. 두개골은 높이가 현대인의 평균값과 별로 차이가 없는 데도 불구하고 길이와 나비가 현대인보다 크기 때문에 뇌용적은 평균 1600cc로 현대인 남성의 평균인 1450cc보다 훨씬 크고, 이스라엘의 아무드인(人)은 1740cc에 이른다. 두개골을 측면에서 보면 그 앞 끝에 안와상융기(眼窩上隆起)가 있고, 여기에 이어지는 앞머리뼈부터 두정골(頭頂骨)·후두골(後頭骨)에 걸쳐 낮고 완만한 현을 그린다. 그리고 가로후두융기[橫後頭隆起]를 하므로 뒤쪽 끝에 위·아래로 평평하게 눌린 후두부를 형성하고 있다. 이것만으로 보면 원인(原人)과 같게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각 부분에 큰 차이가 있어, 구인이 원인보다 더 진화한 인류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 인류를 특징짓는 형질의 하나인 안와상융기는 본질적으로는 원인보다 발달하지 못하였지만 두개골 크기가 현대인보다 크기 때문에 그만큼 눈에 잘 띄는 특징이 있다. 또한 이 인류의 말기에서는 좌우 융기가 거의 중앙의 세로 홈에 나타나 그것보다 바깥쪽 부분이 퇴화하여 현대인 모습으로 이행해감을 나타낸다. 다른 하나의 형질은 가로후두융기인데 원인보다 낮고, 후두골 위의 좌우 양쪽 대부분에 반원형(半圓形)의 소융기(小隆起)와 그것을 연결하는 안쪽 중앙부는 바깥쪽으로 향하는 능(陵) 모양으로 구성된다. 이와 같은 가로후두융기는 초기 호모 사피엔스(新人)까지 보존된다. 두개골을 뒤에서 본 모양에서도 특징이 나타나는데, 현대인은 집 모양 또는 오각형이지만 구인은 머리나비가 큰 반면에 머리높이가 낮고, 또한 두정결절(頭頂結節)이 잘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하로 편평한 타원형을 나타낸다. 두개골 윗면에서는 두개골 최대나비가 현대인보다 후두부 쪽에 나타나기 때문에 그 모양은 마치 고무풍선에 물을 넣어 매단 것과 같이 두개골의 뒤쪽이 특히 큰 느낌을 준다. 안면골 중 상악골(上顎骨)은 현대인은 큰 견치와가 발달했지만, 고전적 네안데르탈인에서는 패인 곳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밖으로 향해서 튀어나온 정도이다. 이와 같은 상악골에서 얼굴은 전체적으로 쐐기[楔狀] 모양으로 튀어나와 쐐기모양 얼굴이라고 부른다.

초기 네안데르탈인
프레네안데르탈인이라고도 한다. 고전적 네안데르탈인보다 오래되고 리스·뷔름 간빙기 또는 리스빙기에 생존하고 있었으며, 고전적 네안데르탈인의 조상이라고 생각된다. 이 인류에 속하는 화석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시타인하임인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북쪽 20㎞에 있는 시타인하임 사취장(砂取場)에서 발굴된 것으로 민델리스 간빙기에 생존하였다. 크라피나인은 유고슬라비아 자그레브시(市)의 북동쪽 50㎞ 지짐의 크라피나의 바위 밑에서 발견된 것으로 리스·뷔름 간빙기에 생존하였으며 이것은 화석인류의 식인(食人) 존재를 증명한 최초의 예가 된다. 에링스돌프인은 독일 바이마르 남쪽 3㎞ 지점의 에링스돌프 채석장에서 발견되었으며 리스·뷔름 간빙기에 생존하였고 사코파스토레인은 이탈리아 로마 피아문(門) 밖 4㎞ 지점의 하안단구(河岸段丘)의 자갈채취장에서 발견한 리스·뷔름 간빙기에 생존했던 인류이다. 초기 네안데르탈인의 형질에는 고전적 네안데르탈인보다도 원시적으로 보이는 특징이 있다. 두개골 최대길이와 최대나비는 고전적 네안데르탈인보다는 작아 소형 두개골이라고는 하지만 안와상융기는 매우 강하게 돌출한다. 이것과 함께 두개골 윗면에서 안와의 뒤에 있는 협착도 강하다. 이것들의 원시적 특징은 시타인하임인에서 특히 현저하다. 한편 초기 네안데르탈인의 전두골은 고전적 네안데르탈인보다 직립하고, 또한 더 돌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후두골도 둥글게 튀어나와 있다. 이것과 함께 머리높이는 비교적 높고 또한 가로후두융기도 높지만 강한 정도는 아니다. 안면두개골에서 특히 주의할 것은 견치의 존재인데, 고전적 네안데르탈인에서 나타난 쐐기 모양 얼굴이 아니고 도리어 호모 사피엔스에 가깝다. 그러므로 초기 네안데르탈인의 두개골은 한편으로는 고전적 네안데르탈인보다 원시적인 특징을 가지는 동시에 호모 사피엔스에 가깝기도 하다. 최근 서(西)아시아의 네안데르탈인이 문제가 되고 있다. 고전적 네안데르탈인과 새로운 것의 중간적 인류라고 볼 수 있는 종의 발견이다. 이 종의 인골(人骨) 발견은 1925년 이스라엘 갈릴리(디베리아스) 호반(湖畔)의 동굴에서 발견된 것을 비롯해서 칼멜산(山)인·샤니달인·아무르인의 발견으로 계속되었다. 이름은 이라크의 샤니달인을 제외하면 모두 이스라엘에서 발견된 동일 지역의 인류로 볼 수 있다. 이들 인류는 탄소14법에 의한 연대측정을 해보면 샤니달인·타븐인·아무르인·스흘인 순이다. 다음 이들 화석인류를 두개골높이·안와상융기·가로후두융기·상악골·하악골에 중점을 두고, 다시 화석 호모 사피엔스로부터 형태에 착안한 다음, 종합적으로 형질의 원시성부터 배열하면, 역시 오래 된 순서와 일치한다. 즉 이 순서는 네안데르탈인으로서의 특징이 감소하고, 반대로 호모 사피엔스로서의 특징이 증가한다. 또한 이것은 상·하 턱의 지치(智齒) 뒤에 있는 이상하게 넓은 공극(空隙)이 위의 순서로 좁아지고 결국 소실되어 호모사피엔스의 상태로 되는 것에서도 중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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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26l6박윤지 | 작성시간 04.09.27 주희야안녕ㅎㅎㅎ네안데르탈인도화석이지?ㅎ
  • 작성자z2619《서유진》 | 작성시간 04.09.27 엑스밖에 않보여 ;
  • 작성자2608김주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4.09.29 화석이라고 하드라고, 근데 왜 사진이 안 보이지? 다시 수정하야겠군-_-;;
  • 작성자2608김주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4.09.29 사진이 복사가 안돼ㅠ.ㅠ 이런이런-_-;;
  • 작성자26l6박윤지 | 작성시간 04.09.29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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