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실록의 계절~
봄은 말없이 가고 어디로 떠나고 싶은 여름이 찾아 왔어요~
(우와!!!)
우리
신천지 울산교회
자원봉사단은 태화강 꽃 공원단지 정화활동을 위해
모였습니다~^^
태화강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백운산 탑골샘에서 발원하여
울산의 중구와 남구를 지나
울산만으로 흘러드는, 울산 시민의 젖줄 같은 강입니다.
울산이 지금과 같은 거대공업지구로 바뀌기 전만 하더라도
태화강은 1급수의 청정수역을
자랑했었지만..
도시화와 산업화, 그리고
공업화로 인한 각종 폐수, 생활오수 등의 유입으로
태화강은 생명이 살아 숨 쉴 수
없는 강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울산시에서는 대대적인 태화강 살리기 운동에 돌입했는데요~
그 대표적인 작품이 단일규모로 국내최대규모를 자랑하는 태화강
초화단지랍니다~*^^*
공원에 들어서자마자 수많은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있어,
이곳이 공원인지 꽃밭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웠답니다~
오늘의 봉사자들도
이미 꽃들에 마음을 다 뺏긴 것 같네요~
여러분들~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자~! 이제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볼까요?
이제 막 조성을 시작한 다른 쪽에는 잡초가 너무 많았는데요~
예쁜 꽃들이 자라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잡초를 쑥~쑥~ 뽑아주는 우리 봉사자들~^^
잡초가 너무 많아 긴 시간 동안 불편한 자세로 일해야
했었지만,
밝은 모습 잃지 않고 열심히
하신 오늘의 봉사자들~
허리 좀 펴가시며
하세요~~^^
아름다운 꽃들 사이에서 발견한 불편한 진실.. 페트병이 버려져 있었네요.
이외에도 공원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가 너무 많아 너무 아쉬웠답니다~
깨끗하게 청소된 공원은, 그야말로 낙원과 다를 바 없네요~^^
깨끗해진 공원을 보니 모두 모두
흡족해졌답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한 오늘의
봉사자들~ 여러분들이 꽃보다 더 아릅답습니다~^^
드넓은 태화강 초화단지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비롯하여,
봄에는 붉은 꽃양귀비, 유채꽃, 수레국화, 청보리, 금계국, 안개초 등의
많은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있는,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관광지랍니다.
울산의 많은 시민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태화강 꽃 공원에 와서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라며
오늘도 우리 신천지 울산교회 자원봉사단은 아름다운 꽃과 함께여서 너무 행복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