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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지방을 강타한 국지성 호우로
안타깝게 침수 피해를 입은 호반의 도시 춘천.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수해 복구 현장에
춘천교회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수마가 스치고 간 흔적.
손 때 묻은 가재도구와 집기들을 조심조심 꺼냅니다.
마치 내 집을 청소하듯
깨끗이 닦은 살림살이들을 제자리에 정리하고
물에 젖은 벽지와 장판을 꼼꼼히 닦고 정리합니다.
수마의 참혹한 흔적, 토사.
강촌천의 범람이 몰고온 엄청난 양의 토사.
혼자서는 엄두조차 못 내던 일도 함께하니 힘이 불끈 납니다.
어느새 말끔해진 다리!
춘천교회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마음도 한결 가벼워 보입니다~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있어 '봉사'는
베풂이 아닌, 나눔이라는 것을 또 한 번 느끼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는 것이 사람 된 도리이며
나아가 우리 삶에 꽃 피우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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