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담벼락의 변신!
신천지 자원봉사단을 통하면 가능해요!
뜨거운 뙤약볕이 아스팔트를 달구는 한여름입니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비오듯 줄줄~ 온몸이 녹아내릴 것 같아요~
이렇게 시멘트도 녹일듯한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소식,
지금 전해드립니다^^
올 7, 8월 전국 신천지 12지파에서는 마을의 오래되고 낡은 담벼락을
예쁘게 옷 입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안드레지파에 속한 창원교회도 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요.
7월 25, 26일 이틀간에 걸쳐서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26-9번지에 위치한 담벼락들을
새것처럼 깔끔하게 단장시켜주고 왔답니다.
먼저, 쓱싹쓱싹~ 벽면을 고르고
전체 담벼락을 깨끗하게 칠해줍니다. 도화지처럼~
그 다음에 꼼꼼하게 밑그림을 그리고
이야~ 꽃처럼 싱그러운 10대 소년소녀들이 그린 그림이라 그런지 느낌이 색다른걸요?
하루에 6시간씩, 이틀 동안 진행된 이 봉사활동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어요.
담벼락에 오래도록 남을 그림이기 때문에 밑그림을 잘 그리는 미술전공자도 동행하고,
미술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총 35명이나 동원된 캠페인이었답니다.
조금씩 그림의 윤곽이 드러나는데요~
이렇게 하나하나 그림에 색을 입히면
드디어 완성!
그럼, 작업전후를 비교해볼까요?
짜잔~~!!
어때요? 정말 아름다운 동네로 탈바꿈 되었죠?!
불타는 태양을 닮은 해바라기와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잘 어울려요!
주위가 아주 환해보입니다~^^
살랑살랑 나비와 벚꽃이 휘날리는 나무가 거리를 한층 더 밝혀주는 것 같은데요?
낙후되고 사람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는 곳일수록
빛내고, 살리는 신천지자원봉사단!
이웃을 위해 웃으며 땀 흘리는 그대들이 진정 아름답습니다.
우리 마을을 아름답게, 세계를 아름답게!
소외된 곳일수록 돌보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손길,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