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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곳곳에 봉사가 필요한 곳이 없나 이곳저곳을 둘러보던 '신천지 송하교회 자원봉사단'
저소득층 가정이 많은 방림동을 지나던 중 오래전에 목화 꽃이 그려진 벽이 보였습니다.
주인을 만나러 문을 두드리고 들어가던 찰라
문 앞에 '국가유공자'의 훈장이 보였고, 나라를 위해 희생해주신 분의 집이라는 사실에
모두 가슴이 두근거리며 이 집을 위해 아름다운 하늘 문화를 그리고 싶은 간절한 마음들이었습니다.
주인 할아버지와 첫 만남 첫 만남에서 할아버지는 “벽을 아름답게 칠해 줄수 있소? ”언제쯤 가능하오?" 라고 반가워 하셨다. 송화교회 자원봉사단은 이때부터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동산처럼 꽃처럼 보이기 위한 작업들...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아름다운 구름 작업들....
뜨거운 햇볕 아래서 땀을 뻘뻘 흘리고 살을 태우며 행복한 작업을 마무리 하였다.
다 마치고 나니 주인 할아버지께서 고맙다며 벽을 뚫어지게 쳐다보셨다. 천국을 보듯이
20살 지금 우리 봉사자들 나이의 젊은 청년의 시절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전쟁에 뛰어 들었던 주인할아버지
이렇게 벽을 쳐다보고 계시니...봉사자들 모두 마음이 뭉클거렸다.
이 아름다운 벽과 할아버지를 영원히 가슴속에 담고 평화를 기억하며 이곳이
다른 이들에게 감동이 되길 간절히 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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