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아래 첫 마을에 햇살도 도시의 개발도 비켜가 버린듯 곳곳에 상처 가득한 어느 작은 주택 담벼락에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일 매일 졸린 눈을 비벼가며 축 처져버린 가방을 얹힌채 무거운 발걸음으로 내 딛었을 이 곳 청소년들에게 꿈의 나침반이 되기를 바라는 희망을 나타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벽화 작업에 앞서 구석 구석에 묻은 이끼와 이물질들을 제거하며 켜켜이 뭍은 때를 벗겨내고 하얀색의 페인트로 도장을 하는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유난히 무더위가 기승부리는 가운데서도 희망에 메시지를 담는 순간 아이들과 학생들의 작고 순수한 손길과 정성도 더해졌습니다.
어린아이부터 학생들의 순수한 손길과 아티스트의 전문적인 손길이 더해지면서 희망의 메시지들이 하나하나 채워 나가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그림 하나에 정성을 담아 벽화를 완성해 나갔습니다.
어둔 그늘에 가려졌던 벽면에 순백의 바탕에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벽화를 완성했습니다.
발걸음을 내딛는 청소년들의 꿈이 자라나서 넓은 대야와 산을 넘어 세계를 이끌어 갈 리더자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벽화를 완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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