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이라는 시간은 너무도 빨리 다가오지만
어르신들을 만나는 시간은 너무나 천천히 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서울교회 자원봉사단이
답십리 경로당 어르신들을 다시 찾아뵈었습니다.
오랜만에 어르신들을 보니 더욱 더 반갑고 설레입니다
어르신들도 우리들 보기를 많이 기다리셨는지
지난달 보다 유난히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봉사하는 손길이 더욱 바삐 움직입니다.
봉사하는 손길은 바빠도 마음은 기쁘고 신이 납니다.
안부도 물어주시고.. 농담도 건네주시고..
어르신과의 이야기꽃이 쉴 새 없이 피어납니다.
언제 오나 기다렸다하시는 할머니~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눕니다.
함께 나누는 이야기속에 기다리시는 할머님들도 지루할 틈이 없네요~
여기는 할머님들의 염색타임~! 10년을 젊어 보이게 염색해 드릴께요~
한올 한올 염색하니 스르르 잠이 오네요~
멋지게 염색이 물들기를 기다리시는 할머님들과 다음순서를 기다리시는 할머님들...
우리는 멋진 헤어스타일을 선물해드리고 어르신들은 봉사하는 손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물해 주시니 우리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보람되고 즐겁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르신~ 다음달에 또 뵐께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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