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1.daumcdn.net/cafe_image/mobile/bizboard_placeholder.jpg)
오늘은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서울교회 자원봉사단이
23세에 6.25전쟁이 나서 친정 부모님을 북한에 두고
시부모님과 힘께 남쪽으로 피난을 오셨다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시고
힘들게 사셨던 실향민 할머님 댁에서 이미용 봉사를 해드리기로 약속한 첫날입니다.
오늘은 할머니와 나누는 첫 봉사 날이라
설레는 맘을 안고 할머님댁 초인종을 누릅니다.
할머니와 6.25때 피난 가셨던 이야기와
그동안 살아오셨던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며 머리염색을 해드립니다.
줄 것이 이것밖에 없어 미안하다시며 야쿠르트를 건네주시는 할머니..
할머니의 마음에 진수성찬보다 더 큰 음식을 대접받은 행복한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감동 감동)
할머니~ 다음달에도 찾아 뵐께요~ 꼭~건강하세요~*^^*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