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이 훌쩍 지나가고 제법 쌀쌀해진 가을의 새벽시간입니다.
오늘 서울 야고보 지파 서울교회는 일자리 나눔장터를 찾았습니다.
이른 새벽임에도 하루 일자리가 있기를 기다리시는 일용직 근로자분들이 찬 공기를 마시며 모여 계시네요.
신천지 서울교회 자원봉사자들은 아침 간식을 대접하기 위해 부지런히 준비중입니다.
한쪽에서는 힘내시라는 현수막을 붙이고
한쪽에서는 향긋한 버터를 둘러 빵을 굽고..
따뜻한 커피와 유자차를 준비하고.. 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아침 간식으로 간단히 요기하기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수고가 많으시네요. 감사하다” 하시는 인사에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봉사자들의 손길에 이시간이 출출해지는 시간인데 감사하다고.. 오늘하루 운이 좋은날이 될것같다는 기분 좋은 인사도 건네 주시네요~*^^*
새벽부터 고생이 많다고.. 번번히 감사하다고 하시면
받으시는 건물관리아저씨...
커피향이 너무 좋습니다~ 하시며 잘먹겠습니다~ 라고 하시는 환경미화아저씨..
새벽봉사를 위해 졸린눈을 비비며 일어났지만 봉사를 통해 느껴지는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들이 피곤함을 감사함으로 바꿔주시는것 같습니다.
새벽부터 일하시는 모든 분들 오늘도 행운 넘치는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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