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SCJ,다대오] 대구교회 자원봉사단, '농촌일손돕기, 대추따러 가요~'
지난 10월 13일,경북 청도의 한 농가에서 가을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다대오지파 대구교회 자원봉사단이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한 해동안 열심히 농사를 지어오신 우리 시골 농가에서는 가을 수확철이 되면
거두어 들일 곡신들은 한창이지만 일손이 부족해 여려움을 겪고 계신데요.
일손을 보태 달라는 청도 농민분의 말에 다대오지파 대구교회 자원봉사자 25명이 한달음에 청도로 달려갔어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농촌 일손돕기.
우리 대구교회 자원봉사단에게 주어진 첫번째 임무는 바로 바닥에 떨어진 대추 줍기 입니다.
애지중지 대추를 길렀을 농부의 마음을 생각하니 한알의 대추도 남김없으 주으리라 하는 마음에
눈에 불을켜고 대추를 줍고 있는 신천지 자원봉사단의 모습입니다.
벌써 200평에 넘는 대추밭을 수확하고 나서 고랑이 흐르는 길을 따라 조심조심 이동하고 있는데요~
추수의 기쁨에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는 신천지 자원봉사단 입니다.
예전에는 대추나무를 일일이 치고 흔들어 대추를 수확했는데요.
요즘은 농촌도 초 스피드 시대!
기계를 이용해 대추 나무를 흔들고
이렇게 기계가 바람을 일으키듯 나무를 흔들어 대추와 대춧잎이 수북히 떨어지면
이번엔 바람부는 기계로 바람을 불어주면 이렇게 알이 굵은 대추가 남게 됩니다.
예전 같았으면 이런 일들을 일일이 손으로 다 했어야겠지요?
시대가 발달하니 이런점도 참 좋은것 같아요.
이른 아침부터 시작한 대추수확은 어느새 저녁을 맞이하고 있었는데요.
더욱 분주한 손길로 대추수확을 마무리 하는 신천지 자원봉사단 입니다.
이 날은 맛있고 이렇게 알이 굵은 대추를 무려 100박스 이상 수확했는데요.
박스안에 가득 들어차 있는 대추를 부니 왠지 마음도 꽉꽉 들어찬 대추 상차처럼 가득해 집니다.
가을 추수때를 위해 한해동안 노심초사하며 대추 농사를 지었을 농부의 마음을 생각하니
몸은 조금 고되지만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우리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지역 곳곳 어디든 한달음에 달려간답니다!
지금까지 신천지 다대오지파 대구교회 자원봉사단 '농촌일손돕기' 소식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