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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7월의 여름날~
속초의 한 작은 초등학교 운동장에 노란 옷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신천지 자원봉사단’ 이었는데요.
오늘 이 곳에 무슨 일이 있었냐구요?
그 행복한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작년에 왔던 봉사단~ 그리울만하니 또 왔네~
한국전쟁 64주년을 맞이해서 다시 한 번 아바이마을 실향민 분들을 찾아뵈었습니다.
전쟁을 겪은 세대와 겪지 않은 세대. 이들 간의 ‘소통의 장’이라 할까요?
6.25전쟁 당시의 모습을 다시금 기억하며
이제는 전쟁 없는 평화의 세상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평화나무 지장 찍기, 통일염원 태극기 꽂기도 있네요.
여러분도 같이 해보실래요?
외출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 봉사도 해드리고
같이 사진도 예쁘게 찍어드렸답니다~~^^
뱃일 하시느라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식사와 다과를 준비했습니다~^^
“참 맛나게도 했구먼~”
함께 식사를 하며 고향의 그리움과 피난길 이야기를 풀어놓으시던 어르신들~
분단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화를 함께 염원하는 마음으로
어린아이들이 하늘문화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이제는 저희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를 지켜드릴게요~”
흥겨운 노래 가락에 연신 얼굴에 웃음꽃이 피는 실향민 어르신들~^^*
공연이 끝난 후에도 아쉬우신지 자리를 떠나지 않으시네요~
어르신들~ 다음에 또 찾아뵐께요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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