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송하교회"이미용 봉사"
가을을 반기는 화창한 날씨~
오늘도 어느때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송하교회에 모여 남구의 한 요양병원을 찾아가는
길가에 벼이삭들이 알록달록 반겨 준것같이
우리 신천지송하자원봉사단들도
기쁨으로 맞아주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한 달사이에 자라난 머리들을 깨끗하게 한올한올
정리하니 마음 또한 상쾌해진다고 좋아하십니다.
정성 어린 손길로 머리를 손질하는 송하교회 신천지자원봉사자들의
사랑의 표현을 아시는지 하하 호호 웃으시며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사랑을 담은 손길로 손 잡아주시며 미소 지으십니다.
코스모스처럼 웃는 모습에 마음이 흐믓하니 송하자원봉사자들은
땀방울이 흘러내려도 보람을 느끼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기다리기 지루하실까봐 안마도 해드리며
이야기하며 손잡고 오르신들의 방을 보니
좋은 글귀들이 있었습니다.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은 결코 넘어지지 않을 때 있는 것이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서는 것이다.'
힘들고 지쳐도 일어서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겠다는 마음이 들게 합니다.
머리를 정리하고 나서 세면대에 모셔
머리를 감겨 드리고 시원한 머리 맛사지와 함께
신천지자원봉사단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드라이의 뜨거운 바람으로 살랑살랑 말려드리고
머리빗으로 단장해 드리니 어르신들의 웃는 모습에
봉사단들은 힘든줄 모르고 행복해합니다.
들녁의 황금 물결과 같이 신천지송하자원봉사단들의
마음 또한 황금 물결로 넘실되니
돌아가는 발걸음은 기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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